작년초에 범궁이를 알게 되어 이곳까지 오게 되었네요... 러시아에서 온 펜자(여자- 야생에서 구조된 호랑이의 후손-)와 로스도프(남자)의 주니어들이죠~ 미어켓에게조차 두들겨 맞던 선호(착하게 크라고 하는데 가장 쎈 녀석), 수호(건강하게 크라는 의미인데 점잖음), 미호(여자- 이쁘게 크라고)..얘네들이 펜자에게는 1세대 주니어고~ 이후에 펜자는 조셉(남자)사이에 4마리(영상속 아가들)를 낳게 되고...그 4마리의 이름은 한라, 금강, 태백, 백두구요.... 태호랑 건곤이는 중국 호림원에서 왔고 둘의 1세대가 태범이랑 무궁이, 그리고 이번에 5둥이 탄생.... 펜자는 1세대 주니어들에게 자연포육 못하고 인공포육으로 그러나 이후에 4마리는 자연포육으로 길러냈고(대단한 엄마의 원조인듯).. 건곤이는 범궁이랑 오궁이 모두 독박육아하면서 자연포육으로 길러내고 있고... 저의 정리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범궁이로 인해 한국호랑이의 인기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선호와 수호와 미호 그리고 태백이처럼 다른 호랑이들도 관심받고 많은 사랑받아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 왠지 이영상의 펜자를 보니... 건곤이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있는것 같아요... 펜자와 건곤이 모두 대견하다.. 건강하렴~
어느 호랑이던지 몇년 후 다시 알아보는일은 사람들의 바램이것같아요 ㅎ 펜자는 한이 독립 분리하면서 두 딸들 미호,도와 같이 잘 지낸것보면 미호가 본인 자식인것 알아보지는 못했어도 유순한 호랑이 같아요 도를 백두대간에 보낸후에도 간이방사장에서 미호랑 같은 방사장에서 잘지낸듯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