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예술대학교 22학번 5분 영화 '이별조정'의 연출을 맡게 된 선어진입니다. 이별이라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서로 간에 정리하지 못했던 물건들부터 감정들까지 조율하는 과정을 가져야 하겠지요. 그 시간을 작게나마 표현하고자 '이별조정'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영화를 보며 여러분들 각자의 시간을 떠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5 апр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