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진주사람이라 저 상황을 자주 느낍니다. 빠르게 KTX 태우고 싶어도 일정시간대에 KTX가 없다 보니까 어쩔수 없이 우등이나 프리미엄버스를 태우고 보내는게 있습니다. 여친이 충무공동이라 진주역에서도 가깝고 (150,150-1,200번) 개양에서도 가까운편이라 버스,열차 둘다 가능하지만 그나마 가까운 진주역으로 보내고 싶지만 비싼요금과 별로 차이없는 시간땜에 KTX를 자주 못타네요. 그리고 천안분기점에서 하는 공사의 정체는 청주아산고속도로입니다. 올해 12월 개통예정이고 저 고속도로가 생기면 지금은 목천ic로 자주 나갔는데 천안분기점을 거쳐서 아산으로 가기땜에 목천ic를 자주 이용안할것 같네요. 청주아산고속도로가 생기면 옥산분기점에서 천안분기점까지는 경부고속도로랑 중첩구간이 된다고 합니다.
18:18 랜드마크(?)였던 트로트 안내방송이 안 나오는군요.. 살짝 아쉽네요 ㅎㅎ 25:17 광주~청주 간 고속버스가 신탄진에서 쉬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29:30 산청~진주 구간 승차는 안 되나보네요ㅠㅠ 31:28 안내방송으로도 나오네요?ㅎ 엔딩에 대한 답은 고민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요금이 1.5배는 기차가 비싼데 소요시간이 크게 차이가 없으니;;
똑같은 길을 달리며 기종점도 사실상 똑같은(강릉고속버스터미널과 강릉시외버스터미널은 가운데에 광장을 공유하며, 반원형 구조물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음) 동서울-강릉고속(중앙고속, 동부고속)과 동서울-강릉시외 무정차편(강원여객, 동해상사고속)간 경쟁도 이만큼 치열하지 않습니다. 고속버스는 하루 21회 운행에 전 차량 우등 좌석인데다 월요일엔 동서울 방면 한정으로 오전 5시 35분차가 들어가는 반면, 무정차 시외버스는 하루 14회 운행에 일부 시간대에만 우등 좌석이며 하루 1회 서비스 우등 좌석이 들어가는 게 고작이거든요
철도노선이 대진고속도로와 같은 노선으로 변경되지 않는 한(무늬만 남부내륙철도이지 사실상 김천으로 빙빙돌아서 가게됨) 가성비등 비교하면 절대로 버스노선보다 빠를 수 없을 거임, 진주 같은 도시에서 역세권이란 말은 아주 웃기는 단어임 대신고속도로로 가는 버스(고속포함)가 훨씬 가성비 시간등에 우월함. 그러므로 경험치(?)로 1번 타보는 거 외에는 바보나 타는 거 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