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도르는 진짜 딱 기숙사 느낌.. 고풍스러우면서 아늑하고 애들끼리 모여서 떠들기 좋아보이고 래번클로는 꼭대기에 있어서 쾌적하고 우아해보임 신전같기도 하고 비공정같기도함 후플푸프는 숲속에 사는 요정이나 난쟁이된 느낌인데 자연적이고 아늑해보임 슬리데린은 눅눅해보임 ㅠ 암만봐도 지하감옥인데.. 소리 한번 크게 내면 다들 쳐다볼것같음 ㅋㅋ
하늘, 지상, 지하, 바다 이렇게 성립되는거네요. 그리고 장교 계급도 하급인 준사관이나 위관급은 암흑(후플푸프, 슬리데린), 중간권인 영관급은 지상(그리핀도르), 이제는 장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위인 장성급은 천상(래번클로)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3과 4도 유독 상징적인 의미에서 많이들 쓰이기도 한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올림포스 대표신으로도 대입해보자면 위관급은 하데스, 영관급은 포세이돈, 장성급은 제우스가 대표고 말이죠. 또한 겨울왕국과 엘리멘탈에도 4개의 자연적 원소들과도 연관이 있는 작품들이기도 합니다. 그것도 불(그리핀도르), 물(슬리데린), 공기(래번클로), 흙(후플푸프)으로도 구성되어 있어 기숙사팀과도 맞먹는 소재들일것 같지 않을까요?
그림들이 살아있다는 것도 해리포터 세계관의 특징이네요. 대표하는 창립자 인물들은 물론(창립자들은 4인으로 남녀 각각 2인) 출입할 수 있는 특이한 장치들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기숙사팀은 진짜로 개성있는 케이스네요. 그리핀도르는 귀부인 초상화, 후플푸프는 술통을 비롯한 주방기구, 레번클로는 청동 독수리, 슬리데린은 숨어있는 벽 속의 뱀의 형상이 돋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