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킹이 참 좋은게 선수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거 같아요 연예인이야 프로그램 캐릭터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선수들은 그럴 기회가 없으니 특히 안좋은 이미지는 은퇴 이후에도 이어지잖아요 저도 윤석민 선수에 대해서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많이 깨달았습니다! 윤석민 선수 화이팅!!!
@@sanmicheal6754 네 그 주제로 말을 할 때 자기는 시합을 전쟁터에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 라고 했습니다 뭐 누구나 학창시절부터 사회는 전쟁터다 혹은 공부는 전쟁이다 등의 말을 들어왔지만 실제 삶에 반영해서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기에 두 사람의 저 발언이 기억에 남네요
윤석민 선수 진짜 고생 많이했습니다... 양현종 선수를 막내딸처럼 애지중지 경험치먹여가며 키우던 시절, 윤석민 선수는 마치 장남처럼 든든하게 타이거즈 마운드를 지켜줬습니다. 투수왕국 기아에서 통산 war이 선동렬 양현종 이강철 조계현 다음이 윤석민 선수입니다. 그것도 선발 불펜 다 되는 하이브리드형 선수라서 손해 많이 본 게 이 정도입니다. 이제 다시는 마운드에서 볼 수 없겠지만, 제 2의 인생도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윤석민 타이거즈 암흑기 시절에 평균자책점 1위. 4관왕 시절도 타이거즈 암흑기 시절.. 그래서 고마웠다. 한없이.. 윤석민 없었다면 꼴등은 타이거즈가 했을 것이다란 말이 매 경기 때마다 나왔죠. 손가락 부상 이야기는 분명 다음편에 나온당. 이거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기에...
난 윤석민 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80억 먹튀라는 말이 많은데 솔직히 윤석민이 기아에서 06~11까지 먹여살린 것만 해도 80억의 가치는 이미 하고도 남았다고 생각함. 그 때 기아 타선이 가뭄이어서 승리 투수 한 번 되는 게 정말 힘들었었음. 그 때 윤석민이 남들은 나보고 운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KIA타이거즈 같은 명문 팀에서 1선발로 뛰고 있는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이 말을 듣고 정말 저 선수 가치관이 너무 멋있었음. 물론 아쉬운 점은 이렇게 은퇴해버린 게 너무 아쉬움. 마지막에 못 하더라도 모습을 좀 비추고 이범호 선수 은퇴식 때도 뒤에서 있지 않고 인사 한 번만 하러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기아팬들이 서운해하지 않았을 거임. 그리고 난 윤석민 선수 은퇴식 거하게 치뤄줘야 된다 생각하는데 그것도 안 해줘서... 너무 아쉬웠음 윤석민 선수님 제 기억 속에 최고의 투수는 윤석민 선수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팬들도 있으니까 너무 기 죽지 마시고 기아 코치진이나 감독으로 돌아와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