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 함께있으면 좋을것같아서 올려용..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도록하겠습니다 ㅠㅜ!! 그리고 항상 좋은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우리 같이 영원을 꿈꾸자 만약 네가 내 곁에 없다면 널 기다려도 소용없게 되어 버린다면 아 내 세상은 뒤바뀔 거야 아 내 모든 건 무너질 거야 만약 네가 없어진다면 억지로 널 찾아가도 만날 수 없다면 아 그리움이 날 삼켜버릴 거야 아 모진 말조차 부러울 거야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우리 같이 영원을 꿈꾸자 만약 네가 내 곁에 없다면 널 기다려도 소용없게 되어 버린다면 아 널 용서하지 못할 거야 아 매일 밤을 엎드려 빌 거야 아 시간을 증오할 거야 아 모든 삶을 원망할 거야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우리 같이 영원을 꿈꾸자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우리 같이 영원을 꿈꾸자 너와의 모든 걸 기록하고 싶어 내 몸에 새기고 싶어 조금도 잊지 않고 싶어 우리의 모든 걸 남겨놓고 싶어 나눠 가지고 싶어 조금도 틈이 없고 싶어 너와의 모든 걸 기록하고 싶어 내 몸에 새기고 싶어 조금도 잊지 않고 싶어 우리의 모든 걸 남겨놓고 싶어 나눠 가지고 싶어 조금도 틈이 없고 싶어
선우정아님 목소리는 이상하게 뭔가 사람을 울리는 느낌이 가득해서 들을 때마다 울컥울컥해버려요 구애를 잊을 수 없어 계속 들었던 것처럼 이번 백년해로도 계속해서 들으리란 생각이 들어요 뮤비 속 사람들의 웃음과 모습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곁에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에요
1:05 경 나오는 서류에 적힌 출생과 사인死因. "...1남 1녀 중 장녀로 출생" "...여행 중 익사" 이 장면을 볼 때마다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는 것 같습니다. 선우정아님이 의도하고 넣으셨을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굳이 클로즈업으로 보여주신 걸 보면 그 봄의 애통한 바다를 같이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절반은 커녕 아직 두 줄밖에 채우지 못 했는데도 종결된 인생역정의 종이처럼, 너무 많은 생명이 산산이 스러졌습니다. 안타깝다는 말로, 슬프다는 말로 그 심정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학교 매점에서 으레 틀어놓는 뉴스 채널의 속보로 처음 그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원 구조' 별 일 아니겠구나, 하긴 저 큰 배가 넘어가는데 한참인데 어떻게 다 죽겠어, 했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너무 많이 죽고 말았습니다. 그저 그 배를 탔다는 이유만으로, 기성세대의 노욕이 쌓이고 쌓여 낳은 참사의 희생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래된 함령, 허술한 안전검사, 과적, 이번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의식이라는 망령이 지난 70년 간 이 땅에서 사라진 적 없다는 것을 깨닫게 했을 뿐입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을 더욱 슬프게 한 것은 선동과 음모론이었습니다. 인두겁을 쓰고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온갖 혐오와 비난의 말로 그들을 몰아붙인 주체는 수치스럽고 치욕스럽게도 국가의 안보를 책임진다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들을 풀어주어 다시 개목줄을 틀어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노란 리본을, 죽은 이들의 명예를, 제 소임을 다하지 않은 국가에 대한 소명 요구를, 저열한 정치몰이로 언론과 대중에 먹잇감으로 던져준 그들입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크고 작은 흉터를 남겼던 일입니다. 저에게도 그 일 이후로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차마 자판으로라도 담기 힘들고, 꿈에서라도 나오는 날엔 울어버리고 맙니다. 직접적인 관계자가 아닌 제가 이러할진데, 다른 이들은 어떨까요. 유족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10년을 살아왔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온 마음이 아득해져서 입을 다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내 일 아니라고 눈감아서는 안 됩니다. 나는 그들에게 내 목숨을 빚졌기 때문입니다. 겨우 이번엔 내가 아니었을 뿐입니다.
뮤비를 보며 울었어요. 동성이라 혼인신고 하지 못했지만 부부처럼 8년을 살다가 헤어졌거든요. 우리는 백년해로하지 못했네… 부모님을 제외한 모두에게 알렸던 우리의 잊힌 결혼식. 언니, 여전히 보고 싶어. 밥은 잘 챙겨먹고 있는지, 잠은 잘 자는지, 언니의 부모님께서는 여전히 내 안부를 궁금해하는지. 함께 키우던 고양이 쪼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들을 때마다 눈물이 맺혀요 제가 유난떠는게 많기도 하지만요 ㅠㅠ 그만큼 제가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노래도 뮤비도 모두 좋아요. 중간에 사람들이 모여서 꼭 준비운동을 하는 것 같기도 하는 장면이 저에게는 살풀이로 다가오더라구요. 무슨 의미일지 계속 곱씹게 됩니다. 좋은 노래 해주셔서 제가 댓글을 잘 다는 편이 아니지만 길게 달아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우정아님의 인스타 스토리에 죽기전에 한 곡만 부를 수 있다면 부르고 싶은 노래가 이 곡이라고 하셔서 간만에 다시 들으러 왔는데 노래 듣다가 운게 오랜만이네요 보통 울 때는 이별의 슬픔, 외로움, 우울 같은 이유였는데 백년해로 듣다가 벅차오르는 감정은 단순하지가 않았다. 마음 한켠에 깊이 소망하던 것을 끄집어내어서 다독여주는 느낌이랄까. 심오한 주제를 음악과 목소리로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정말 대단한 가수
Stay with me till we part. Never leave me first. Let us dream together of eternity. If you are not by my side; If it gets to be useless, even if I wait for you. Oh,my world will be upside down. Oh, my everything will fall apart. If your gone; If I can not even meet you, even by force. Oh, longing for you will swallow me up. I'll envy even the harsh words. Stay with me till we part. Never leave me first. Let us dream together of eternity. If you are not with me If you can not help but wait for me Oh, I will not forgive you. Oh, I'll get down on my knees and pray every night. Oh, I will hate time itself. Oh, I will blame every life. Stay with me till we part. Never leave me first. Let us dream together of eternity. Stay with me till we part. Never leave me first. Let us dream together of eternity. I want to memorize every moment with you. I want to engrave them on my body. I don’t want to forget even a little bit. I want to leave all of us. I want to share it all with you. I do not want even the smallest gap. I want to memorize every moment with you. I want to engrave them on my body. I don’t want to forget even a little bit. I want to leave all of us. I want to share it all with you. I do not want even the smallest gap. I don’t want to forget you. (i’m not certain these are 100%, but it’s the best i’ve got.)
와....진짜 기다리고 기다렸던 백년해로를 들을수 있게 됬네요ㅠㅠ 뮤비 해석해주신거 뮤비보고 보고 왔는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고 이제 눈도 올 날이 머지 않았을텐데 눈이 오는날 이 노래가 거리 지나갈때 들리게 된다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ㅠㅠ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릴 적 절친이 해외로 이민을 가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펑펑 운게 너무 생각나고 지금까지도 기다리고 있는 우연적으로라도 만날까싶은 제가 대입되어서, 그리고 이 세상의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담고 이 노랠 들을지를 생각하니 너무 감정이 북받쳐올랐어요. 뮤비를 모르고 들을 땐 그냥 좋은 멜로디다 싶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눈물이 안멈추네요.
언니..진짜 너무 좋아요 언니의 모든 것들이ㅜㅜㅜ 의미 없이 사랑한다는 말들이 난무하는 노래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진정성 있고 심장을 울리는 가사들이.. 정말 평생 잊지 못할 노래에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비혼주의인 나도 이 가사같은 사랑을 해볼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우리 같이 영원을 꿈꾸자 만약 네가 내 곁에 없다면 널 기다려도 소용없게 되어 버린다면 아 내 세상은 뒤바뀔 거야 아 내 모든 건 무너질 거야 만약 네가 없어진다면 억지로 널 찾아가도 만날 수 없다면 아 그리움이 날 삼켜버릴 거야 아 모진 말조차 부러울 거야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우리 같이 영원을 꿈꾸자 만약 네가 내 곁에 없다면 널 기다려도 소용없게 되어 버린다면 아 널 용서하지 못할 거야 아 매일 밤을 엎드려 빌 거야 아 시간을 증오할 거야 아 모든 삶을 원망할 거야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우리 같이 영원을 꿈꾸자 지겹게 있어줘 절대 먼저 떠나지 말아줘 우리 같이 영원을 꿈꾸자 너와의 모든 걸 기록하고 싶어 내 몸에 새기고 싶어 조금도 잊지 않고 싶어 우리의 모든 걸 남겨놓고 싶어 나눠 가지고 싶어 조금도 틈이 없고 싶어 너와의 모든 걸 기록하고 싶어 내 몸에 새기고 싶어 조금도 잊지 않고 싶어 우리의 모든 걸 남겨놓고 싶어 나눠 가지고 싶어 조금도 틈이 없고 싶어
살면서 여운을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 이 노래를 듣고나니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고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지네요. 계속 이 노래를 곱씹으며 있고싶어요:) 처음엔 선우정아님의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어떤 음악하시나 궁금해서 들어보았는데 노래 하나하나가 정말 너무 좋아서 4년째 꼬박 듣고있어요. 괜찮으시다면 앞으로 쭈욱 음악 해주세요.. 죽을 때 까지 선우정아님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하고 싶고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면 듣고 또 행복해지고, 살다가 할 수 있다면 선우정아님의 공연도 보는 것도 하고싶어요. 노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동안 위로 받았습니다:)
이 영상이 나온지도 2개월이 넘어 거의 3개월. 처음 뮤비 보고 많이 울었어요. 하지만 그것도 몇 번 보다보니 금방 익숙해져, 눈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런저런 언니의 곡들을 들어 보다, 백년해로를 듣고 말았네요. 다시금 눈물이 퐁퐁 쏟아졌습니다.. '사랑'이라는 깊은 단어의 의미를 아직도 잘 모르는 저이지만, 뭔가 한마디라도 또 남기고 싶었어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he he that mv was too good, it distracted me from the music, miane swja, I will listen more carefully next time, because I of course heard it was beautif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