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 주기의 기술. || 주의력 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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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HOW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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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
Bailey, Becky. (2001) Easy to Love, Difficult to Discipline: The 7 Basic Skills for Turning Conflict into Cooperation. William Morrow Paperbacks.
Zelazo, P. D. (2015). Executive function: Reflection, iterative reprocessing, complexity, and the developing brain. Developmental Review, 38, 55-68.
윌리엄 스틱스러드. (2022) 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쌤앤파커스.

Опубликовано:

5 дек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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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3

@havefun161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주시는 베싸님! 올 겨울 건강하세요 ❤

@user-rk3qg6lj7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감사한영상입니다ㅜ 항상 공부하고있어요ㅎㅎ 여러번 돌려봐야할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pposong_dail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좋은 예시가 많았고, 20개월 된 아이에게 포함되는 내용이 많아 좋았어요 ❤ 오늘도 알차고 유익했습니다~! 🎉🎉🎉

@user-yn7zk7uf7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베싸님 오늘도 최고의 영상이에요 항상감사합니다❤

@user-ny4zo8bk1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올라올 때마다 달려와요❤

@user-xl2yu4eu4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배싸님 덕분에 고급 육아 정보 배워갑니다! 엄마들의 선생님이셔요 항상 감사합니다^^

@user-ch9xr2bx1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열심히 필기하면서봤네요ㅎㅎ 선택지주기 예시들을 잘 들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감사합니다❤

@bestbb2023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도움되고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user-zo1xh6cm3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쌍둥이육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있어요 다미와 비슷한 개월수라는게 이렇게 다행일 줄이야!! 영상 볼때마다 다미와 베싸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임돠

@user-um4ci2oj9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시가 많아서 이해가 쏙쏙 되었어요. 저의 문제는.. 선택지를 주고 싶은데 좋은 선택지가 잘 생각이 안난다는데에 있네요 ㅎㅎㅎㅎ 자꾸 하다 보면 늘겠죠! 오늘도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해요!

@Astro-tl3p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올바른 선택지에 대해 배웠어요 !! 😅 이제 아기가 커가면서 선택지 발전시켜야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감사해요 😊

@_nina72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올바른 선택지를 주고 있었다는 확신을 얻고 갑니다 ㅎ.ㅎ 제가 올바르게 선택지를 주었든, 그러지 않았든 선택지 주기에 대해서 아이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주고 있었는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영상이었어요!!!ㅠㅠㅠ 베싸님 덕에 항상 제가 무심코 지나갔던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기준점을 세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따금 인스타에 좋은 글귀 올려주시면, 몇가지 메모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되새김질 하고 있기도 하구요. 항상 응원하고 있답니다 :D

@babyscience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verathebette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7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베싸님 강의 육아를 위해 항상 좋은 기준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행복한 연말 보내셔요~!

@kwonhyokyoung 3 месяца назад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제 스스로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iamzzi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베싸님, 너무 명확하고 쉬운 예시들 감사해요 ❤ 얼마나 많은 공부와 고민을 하시는 걸까요😭😭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어떻게 이렇게 귀한 컨텐츠를 만드시는지.. 부럽고 멋지고 닮고 싶어요🧡

@babyscience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user-xf4we4eg2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감사합니다! 보다보니 때로는 제가 주는 선택지에 오류가 있기도 했구나 싶네요. 근데 저 보다가 한가지 질문이 생겼는데요. 제 아가가 지금 41개월 즈음인데 이전엔 오히려 선택지를 주면 잘 골라서 이행 했었는데 이 와중에 잘 못된 선택을 할 경우에도 울며 다른걸 다시 하겠다고 할 때에도 들어주지 않고 그 선택을 해서 어떤게 불편했는지 이야기 나누고 다독이고 다음에 선택 할 때는 그랬던 점을 고려해서 골라보자 이런 수순으로 마무리 했었는데 ... (몇번 엄마가 설명해준 다른 선택지가 더 나은 선택이라는걸 인지하고 부터라고 전 생각하는데 ㅠㅠ) 요즘은 그냥 엄마가 정해서 해줘. 라는 말을 꽤 많이 하거든요. 엄마가 정해주는게 결국은 제일 나은거 같다고.... 그러다 보니 뭐 준비 시간이나 기타 다른걸 할 때 결정에 관해 씨름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좋기도 하면서도 계속 이렇게 다 선택해주면 아이가 나중에는 선택을 못하게 되나 싶어 걱정입니다. 뭘 바로 잡아줘야 아이가 이전처럼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이 선택하고 경험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

@babyscience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선택에 따라오는 책임감을 경험하다 보면 선택을 하고 싶지 않아질 때도 물론 있을 거예요. 아이가 부모가 골라주라고 할 때 끝까지 '네가 골라'라고 맞서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닐 것 같구요. 저라면 아이가 골라주라고 하면 두 개 정도 선택지 주면서 둘 중에 뭐가 조금 더 마음에 들어? 하고 한 번 물어보고, 그래도 부모에게 골라주라고 하면 그럼 엄마는 이거 추천! 하고 선택해 줄 것 같아요. 대신에 영상에서도 설명드렸듯 일상 속에서 사소하고 자잘한, 리스크가 없는 다양한 선택지들(의미없어 보이는 것들도. 계단으로 갈래 엘리베이터로 갈래, 이쪽으로 갈래 저쪽으로 갈래, 이쪽 손 잡을래 저쪽 손 잡을래 등등...)을 주고, 네가 얼마나 많은 선택과 결정을 매일 내리며 살고 있는지 알 수 있게 계속 '~를 골랐구나' 이야기해 주고. 또 좋은 선택을 내렸을 때 긍정적으로 강화해주는 부분도 힘써야 하겠고요. 선택을 어려워할 때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될 것 같아, 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부분도 신경써 주시면 아이가 선택할 때, 이걸 하면 이런 결과가 나오겠구나! 하고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쓰고 보니 다 영상에서 드린 말씀이긴 하네요! 아직 선택하는 자아가 발달하는 도중이니 얼마든지, 선택하기 싫어했다가 선택하고 싶어했다가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길게 보고 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purejjae463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베싸님 정말 감사드려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blee34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양치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치약을 2개정도 구비하고 칫솔도 2개정도 구비해서 오늘은 무슨 칫솔쓸가 어떤 치약쓸까 정도로 선택지를 주면 좋아하더라구요.

@fsovfi10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베싸님! 장난감 둘중 하나를 고르고. 뜯고나서 나중에 좀 후회가 되는 아이 그 아이에게. 다음에 장난감 사는 날이 오면 (이벤트 생일 . 칭찬스티커 다 붙임) 그때 저거로 사자 어때? 이렇게 하는 것도 안 좋다고 하신거 맞죠? 아이선택은 아기가 오롯이 책임지고 받아 들여야하는데 부모가. 그 선택의 아쉬움을. 상쇄 시키는 방향이라서 그런거 맞나요??? 그리고 그럼 다음엔 신중하게 골라보자! 이렇게 말하는것도 안되는건가요??? 많은 훈련가 연습이 필요할 거 같아요😂

@babyscience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안되는 건 없습니다!ㅎㅎ 제 생각에는 아이가 그렇게 속상해할 때, 어떤 식으로 긍정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전략인 것 같고요.(나중엔 혼자서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아쉽다. 다음번에 내가 원래 원했던 거 사야지!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거죠. 중요한 감정 조절 기제 중 하나입니다.) 선택을 철회할 수는 없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울 때 어떻게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지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happpyY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올바른 선택지 저번 영상도 그렇고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이해하고 시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도움주시는 베싸님 감사합니다🫶🏻 우린 양치를 할거야 지금 후딱하고 놀까? 5분뒤에 할까? 하면 늘 5분뒤에 한 다는 아이입니다ㅜ 그러다 5분 지났네~ 엄마 기다리고 있어~(5분이 되기까지 계속 말 해 줍니다… 2분 지났어~ 4분지났어~ 곧5분이야~) 하는대도 오질 않고… 등원시간은 지나고 있고… 그러다보면 맘이 급해서 또 우락부락 화 가 납니다ㅜㅜ 어찌해야 할까요… 늦어도 그래도 기다려줘야할까요… 매일 아침이 전쟁입니다ㅜㅜ 현38갤 여아입니다…

@babysciencet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가 선택해서 5분 시간 줬지? 이제 엄마 말도 들어줘야 해~ 하고 양치를 실행애 옮기셔야 하는데, 이미 한 번 자율성 지지를 해 줬으므로 아이 손을 잡고 화장실로 가는 등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가급적 울며불며 하지 않는 편이 좋겠고 또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거나 (어떤 칫솔로 할까?) 이유를 이야기하거나 (양치를 하지 않으면 벌레가 이를 파먹어요~) 놀이처럼 하거나 (엄마 양치 시켜줄 사람) 등등 더 지체되지 않게 양치에 협조하도록 다양한 스킬을 쓰시면 좋지만. 자율성 지지를 위해 노력했는데도 협조가 안 된다면 그 결과는 강압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을 순간도 있을 수 있지요. 무한정 기다려주는구나~ 알면 협조의 동기가 떨어지기도 하구요. 한편, 아이들은 아침에 빨리빨리 해서 어린이집에 가기 싫을 거예요. 엄마랑 헤어지기 싫기도 하고요. 저도 막 쫓기듯 아이를 보내려고 하는 게 좀 그래서, 가급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루틴을 만들었고 훨씬 덜 힘들었어요!

@user-nz2wg9cs2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즤아이도 4세~5세초반까지 양치전쟁이었는데요... 하... 그시기도 결국 지나갑니다^^ 6세인 지금 말 안해도 양치 당연스레해요! 베싸님 말씀처럼 5분줄때 미리... 스스로 안오면 엄마가 델러(끌고?)갈꺼라고 말해주고 실행하시면 될것 깉아요. 아이 성량따라 울고불고 억울해할수도 있지만(내가 갈꺼였다고~~~) 반복되면 좀더 빠르게 움직이더라구요^^;; 전 시간즐때 타이머 틀어두고 시각적으로 시간 줄어드는거 보여주거나.. 동요틀어주고 이거 끝나면 치카하러 가는거라고 했어요.

@happpyY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babysciencetv 답글 주셔서 넘넘 감사해용😍 일찍 일어나기가 최고인데ㅜ 또 못 일어나는…ㅜ 계속해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최선을 다 해 봐야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알려주시니 방법이 더 생겨서 맘이 좋습니당🥰 늘 감사합니다💕 정말 복 받으실꺼예유😍

@happpyY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nz2wg9cs2f 타이머 동요!! 해 볼께욥! 감사합니다😭🙏🏻🙏🏻

@user-yn7zk7uf7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댓글 달아주신분 동요 틀어주는거 좋네요 저도 배우고 가요 감사해요^^ 저는 양치하고나서 자일리톨 사탕 하나 주는것도 간단하지만 효과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ㅎㅎ

@SteveKimD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잘봤습니다! 34갤 여아.. 추운날씨에도 드레스하고 구두만 신으려고하네요.. 추운 날씨라 옷의 선택지에 바지 드레스 점퍼 조합시켜 제시해도 당연히 드레스와 조합시킨 선택지를 고르지만 점퍼와 바지는 안입으려고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babyscience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ㅎㅎ 다미도 그렇습니다. 저는 드레스 밑에 입을 수 있는 따뜻한 레깅스를 많이 구매했고 드레스를 입을 순 있으나 맨다리로 나갈 순 없다고 말해줍니다! 점퍼는 제가 챙겨 나가고 춥지 않다고 하면 입히지는 않아요~ 정말 추우면 입습니다!

@SteveKimD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답변 감사드려요! 베싸님 답글 참고해서 안되는것은 명확히 말해야겠어요~

@user-nz2wg9cs2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세정도되니 상딩히 두뇌회전이 좋아졌어요.... a할래? b할래?했을때 나는c할래!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 c가 싱당히 괜찮은 경우의 수라면... 그래도 ab중에 고르게 해야할까요?^^;; 저는 그냥... 와~ 엄마도 생각못한 좋은 방법이네~ 할때도 있거든요^,ㅠ

@babysciencet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모가 아이에게 정해주는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는 행동들은 부모가 애초에 제시한 a,b 만 있는 것은 아닐 거예요. 아이가 그 바운더리 밖의 c를 고집한다면 원래 선택지 안에서 고르게 해야겠지만, 허용되는 바운더리 안의 또다른 선택지 d를 타협안으로 제시하고 그게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한 것이라면 와이낫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택지이냐이겠지요 😀

@user-sn8ew2mw4d 4 месяца назад

선택지를 줄 때는 유의미한 선택지 주기, 선택을 할 때 삼을 수 있는 기준점 제시하기, 아이의 선택에 조명해주기, 선택할 때 고려하면 좋을 만한 정보 제공해주기! 기억하겠습니다💛

@dudlsw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19 선택한것을 주목할수 있도록

@cutesia1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이가 등원할때 한두가지 옷만 입어서 속상한 마음에 잘안입는옷을 4개정도 꺼내놓고 오늘은 이중에서 골라야해. 라고 했더니 계속 싫다고 하고는 결국 본인이 좋아하는옷을 찾아서 고르고 엄마보고는 엄마 이거 입고가 라고 하니 너도 엄마말을 안들었으니까 엄마도 입고싶은거 입을거야!라고 화만 냈네요. 아이는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고...아침에 난리도 아니었네요.. 결국은 선택지중에 본인이 좋아하는게 꼭 있어야만 한다는거예요. 없으면 결국 c를 고릅니다. 아이를 울리고나니 어른인 내가 너무 치사하게 굴었구나 싶어서 반성하게되네요. 선택지 주기는 쉬운건 아니네요. 매번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지만 어느순간 한계점이 오네요. 친정, 시댁 어른들은 왜 옷을 매일 그렇게 입히냐고 뭐라하시고 그래서 이쁜옷을 새로 사주면 안입고.. 심지어 새옷살때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게 해서 사줘도 한번입고 안입어요... 사서 입고보니 뭔가 마음에 안드는거죠... 정말 힘드네요..ㅠㅠ

@babyscience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쁜 옷을 아이가 입는 게 정말 중요한가? 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그걸 신경쓰지 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진짜로 진짜로 본질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이가 한 옷을 여러 번 입는 게 왜 문제일까, 를 내 내면 속에서 다시 한번 다루어 보는 것이지요. 제가 예전에 어떤 언어학 교수님의 책을 읽다가 와닿았던 부분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있어 언어와 옷입기는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아이들은 정말 놀랍게도 거기에 집착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 교수님도 아이가 여름 내내 똑같은 티셔츠만 입고 싶어했고 결국 그렇게 하게 해 줘야 했다는 에피소드를 덧붙여서요. 다미도 자신이 고르는 옷에 굉장히.. 선택권을 강하게 주장하는 타입인데, 다른 옷을 입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저는 그게 다미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싶은 자신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그걸 죽이면서까지 제가 입히고 싶은 옷을 입히고 싶어지진 또 않더라구요! 그래서 대략 아이가 좋아하는 옷 위주로 입히되, 뭐 낡은 옷만 고집한다거나 해서 새옷을 입었으면 좋겠다면 그 새옷을 좋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러 이유들을 최대한 많이 생각해 보시면 좋아요. 예를 들어 다미에게 가죽 점퍼가 하나 있는데 제가 가죽 치마를 입은 날에 세트로 입자고 이야기하고 같이 사진도 찍고 남편한테 가죽 입은거 칭찬해주라고 이야기도 하고 그런 날도 있고요. 잘 안 입는 옷에 다미가 좋아하는 토끼 같은 브로치 같은 걸 달아서 그 토끼한테 이름도 붙여주고 입어달라고 사정하는 척 놀이도 하고 그런 식으로도 하고요. 선택지를 주지만, 아이가 자발적으로 선택하게 하는 범위 내에 내가 원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_^ 물론.. 기대치는 좀 낮추고요! 마지막으로 아이가 촉감이나 이런.. 부모가 잘 몰랐던 부분에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쓰는 편은 아닌지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e.k.883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babysciencetv 상세한 댓글 감사하네요 (지나가는 1인) 동의해요 -- 애가 (혹은 애와 함께) 감정 상하면서 까지 내가 생각했을때 괜찮은 옷을 입혀야되는가 (엄마로선 주변 눈을 의식하는것도 크겟죠)의 문제.. 결국은 애한테 맞춰야 하는거겠죠 (너무 더럽거나 넝마같은 스타일이 아니고서야). 그리고 옷의 촉감에 민감한 아이들 있더라고요. 그것도 무시못할거 같아요

@user-vf2be2pl5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30개월 아이가 저한테 선택지를 줍니다 이미 본인이 원하는 답이 있는데요😂 엄마 무슨색 자동차 줄까?(빨강, 파랑) 제가 파랑을 고르면 표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한번도 이런 선택지를 줘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생각한걸까요😅

@babysciencet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다미도 그래요! 저는 그럴 때 일부러 다미가 주기 싫은 방향으로 고르기도 해요ㅎㅎ 어릴 때는 고르라고 했다가도 으앙 하곤 했는데 요새는 그거 진짜 하고 싶어? 진짜 하고 싶어? 하다가 그래 알았어 하고 포기하더라고요ㅎㅎ 양보해준 거 고마워서 제가 아냐 그냥 바꿔 줄게 하는 일도 많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