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댓글 낭기네요. 해변영상은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잔잔한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몰에서 수아 걷고 있는데 걸음이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김건우 유튜버 가게 근처에서 식사하신것 같은데 한번 만나 보셨으면 좋았을건데. 둘다 좋아하는 유튜브라서요. 물론 방대tv를 더 좋아합니다.
대략 19년 전에 발리에 갔었는데 그 때 생각 나네요. 그 때 동아시아 해일 피해도 있었고 꾸따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은 건물은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니 폭탄 테러로 박살나고 했었죠. 발리는 이슬람이 주류인 인도네시아에서도 특이하게 힌두교 지역이라 종교 분쟁이 종종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숙소를 누사두아에 잡아서 우붓은 가이드가 시간 많이 걸리다고 안 갔었는데 영상 초반에 언급하신 울루와뚜 사원이랑 몽키 포레스트는 갔었어요. 기억 나는 건 첫 식사를 인도네시아 음식이 아니라 덴파사 공항 근처에 있었던 플래닛 할리우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먹은 것과 끄루뿍을 왜 밥 먹을 때마다 주나 궁금했던 거 정도네요. 정작 마지막 끼니는 한식당 가서 김치 찌개 먹고 왔어요. 아, 그리고 차 타고 가다가 1m 넘는 도마뱀이 길을 막고 안 비킨다고 돌아 갔던 기억이 나네요. 작은 도마뱀은 거의 매일 본 것 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광고는 주최측(방대)가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튜브 마음입니다. 아주 길게 보더라도 적당히 보는 것과 차이는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저는 영상 보는 폰으로는 그냥 넘겨가며 봅니다. 안쓰는 중고폰으로 와이파이로 24시간 재생목록을 돌리면 알아서 광고 다 돌리고 넘어갑니다. (이름하여 엄방대24폰 3대가 작동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