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부르듯 바람이 불어오면 나 홀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봅니다 잊어버린 먼 친구들을, 찾고 싶은 먼 얘기들을 내 작은 노래에 불러봅니다 되돌아 갈 수 없는 시절, 말없이 웃어야 했던 날들 ... 그렇게 가을은 깊어만 가고 쓸쓸한 미소가 입가에 스쳐갑니다 장범준님 음악과 함께 커피향에 젖어 추억에 잠겨봐도 좋을 것만 같은 11월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축복합니다 갓 블레스 유 ~~^^
여기 댓글들도 보시려나... 가수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머니가 옆에서 가만히 들으시다가 "여수 밤바다 그 사람이니?" 이러셔요 ㅋㅋ 목소리가 참 특이하다고 언제나 정확히 맞추시더라고요. 저번엔 제가 이름을 제대로 알려드리면서 우리 세대의 김광석 이라고 말씀드렸어요 ㅎㅎ 기억을 도울까 싶어 한 비교였는데 너무 정확한 표현인것 같아서 오히려 제가 제 스스로에게 감탄했었어요 ㅋㅋㅋ 미국에서도 잘 듣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