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볼 때 서림님 옆에 계신지 모르고 실리안 아빠 루테란 아니라고! 했다가 서림님이 갑자기 인사해주셔서 너무 놀래고 반가웠습니다ㅋㅋㅋㅋㅋ 살제로 뵈니 마스크 끼고 계셔도 너무너무 잘생기셨더라고요 ㄷㄷ 그림 다 보고 사진찍어달라고 하려 했는데 다 보고 고개 돌리니 사라지셔서 결국 사진은 못찍었지만 항상 영상 너무 잘 보고있고 또 응원합니다❤
사실 아르젠이 꽤 입체적인 인물상이었던게, 각성퀘에서도, 플레체에서도 만날때마다 아만을 악마로 아만의 어머니인 클라우디아를 마녀라고 한결같이 치부하며 주인공과 저희의 비위를 뒤집어놓았지만 생각해보면, 그게 아르젠이란 사람에게 따라붙은 그림자였다는게 아이러니하죠 세이크리아의 불길이 아만의 마을을 불태울 때, 아르젠은 다른 마을 출신이라 그 날 그곳에 없어 살아남을 수 있었죠. 한때 아만의 친구였고 아르젠의 친구인 그들이 죽던 날 살아남았던건 아만 뿐만이 아니었고, 혼자 살아남아버린 아르젠에게 남아버린 빚, 따라붙은 그림자는 그들의 친구들이 생전에 그러했듯 아만을 악마로, 그의 어머니를 마녀로 치부하는것 뿐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지 않는건 죽은 친구들에 대한 배신일테니까요 마치 병든 어머니와 수발드는 여동생에 따라붙은 그림자가 알폰소 베디체의 작품을 훔치게 했듯이 이렇게 생각하니 "거짓말"은 좀 하는데 "그래도 좋아했다" 이 말이 꽤 인상깊네요
Hello from America, really goingnto miss goldriver hope he gets better im also worried how are we going to get updates since korean twicht is going aw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