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신지 76년 설움과 압박 핍박속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지금까지 잘 견디시고 버티시며 이겨내오셔서 감사드립니다 .. 🙏 🙏 🙏 조국 대한민국은 님의 그 고귀한 삶에 빚을 지었습니다 ... 대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 🌼 🏵 🌷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어제 부른 고향 노래 녹화로 인하여, 이 소설이 오늘 아침 전송되어 들었습니다. 듣다보니 “ 모국어로 쓰여진 …” 리 대목이 가곡 “가을의 기도” 에 한 대목으로 도입되었다는 느낌이 들군요. 축소된 이야기 내용, 글속에 외국생활 40년이란 말이 나와 맞춘듯 같군요. 이민국은 영원한 주거지, 고향은 나를 낳고 자라게한 어머니 품과 흡사하죠. 오히려 어머니 이상으로, 고향의 산야와 바다가 세월이 흐를 수록 더욱 선명합니다. ❤간추린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고향“은 “ 어머니” 에 버금가는 많은 뜻이 담겨있는 말이랍니다
Oh, you visited your home country after 50 years. I guess the moment when the longing for your home country resonates. I wish you good health and happiness.
너무 아름다운 글이 어릴적 풍경속으로 저를 데려가네요.듣는 내내 마음이 먹먹하고 책은 끝이 났어도 폴란드의 푸른 산과 들 잃어버린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염원했을 많은 사람들 시처럼 써주신 예쁜 글 조국의 독립을 목전에 두고 가신 작가님의 안타까움이 오래도록 저를 가슴아프게 할 것 같습니다
전 태어난 가족과 지낸 그 시절이 제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여서 인지, 내가 자란 고향, 향수병 같은 건 딱히 없어요. 오히려 트라우마로 남았죠. 유년기땐 우연히 읽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속 재재가 부럽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나의 가정을 만들고 그들과 너무나 멀리 떨어진 지금이 행복하고, 내가 머무는 곳, 내 집이 고향같아요. 태어난 집, 고향에서 이방인처럼 자랐으니 그 사람은 어디든 살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한국인만이 가진 정서들이 있고 그속에서 먹고 자랐으니 그 바탕이 되는 정서야말로 진짜 제 고향이나 다를바 없겠죠.
40년동안이나 고국인 폴란드에 가보지 못한 노인에게 공감이 가면서 마음이 아프면서 눈물샘이 자극되네요. 조국이 노인에게 풍족한 뭔가를 주진 못했다 하더라도 고향에서 태어나서 자란 환경은 내가 살아갈수 있는 원동력과 추억을 안겨다 주는 것 같아요. 인생을 살만큼 살은 노인의 회환과 고향에대한 그리움의 사무침이 많은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이제 등대지기에서 물러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하는 노인은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님의 낭랑한 목소리와 감동을주는 소설 잘 감상했습니다 ^^♡♡♡
등대 지기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 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행복 / 헤르만 헤세 행복을 바라보고 쫓아가는 것은 행복을 누릴 만큼 성숙하지 못한 것입니다 모든 사랑이 당신의 것이 된다고 해도 잃어버린 것이 아까워 한탄해도 목적을 가지고 초조하게 애쓰는 한 당신은 아직 평화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모든 희망을 포기하고 목적도 욕망도 다 버리게 되었을 때 행복, 행복하고 이름 붙여 바라지 않을 때 그때 비로소 세상의 물결이 당신의 마음에 부딪히지 않을 것이며 당신의 영혼이 안식을 찾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