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쓰는 방법] 1)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 글을 시작하는 첫 문장을 몇 개씩 만들어 둬라. 2) 매일 일정량의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기준을 낮춰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라. (참고: 타이탄의 도구들) * [체인지그라운드]를 구독해, 하루 3개의 자기성장, 자기계발, 동기부여 콘텐츠를 간편하게 받아보세요. * 유튜브 채널: ru-vid.com/show-UCtfG... * 페이스북 채널: / changeground
프로 작가 생활 시작한 뒤로 절대 빼놓지 않는 게 매일 5천-7천자 분량 글을 쓰고 같은 분량을 수정하는 일입니다. 글쓰기는 보기보다 본능적이지 않습니다. 달리기 먹기 싸우기 걷기와 같은 진화적인 행동과 동떨어진 행위죠. 그렇기 때문에 매일 글을 쓰면서 의식적으로 감각을 일깨워야 합니다. 글 잘 쓰는 방법 같은 걸론 절대 글이 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 하루 이틀 빼먹으면 감이 떨어집니다. 그동안 배워왔던 글쓰기 기술은 아무 쓸모가 없어집니다. 의자에 앉아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그냥 머리가 하얘지죠. 그래서 저는 매일 같이 씁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요. 프로 작가의 수준으로 말씀드렸지만 달리 말하면 이렇습니다. '조금이라도 글을 쓰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본능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만 의식적인 행위는 노력과 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충분히 글을 잘 쓸 수 있습니다. 프로 작가처럼 꼬박꼬박 몇 천자씩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유튜브 댓글로 몇 백자 정도 적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자로 생산해보세요. 여러분도 글 쓰는 타자기의 공장장이 될 수 있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3학년 대학생입니다. 군대 전역휴학까지 하여 나이가 꽤 많이 찼지만 지난 시간동안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게임 중독이 심해서 자주 밤을 새워가며 게임하다가 일상을 정상적으로 보내지 못했는데, 작년 7월부터 책 읽기를 시작하여 이번 달부터는 독서가 완전한 취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10개월쯤 되는 기간인데 이제야 완전한 취미가 된 것은 게임을 제대로 끊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허송세월을 보냈던 이유이기도 한데 저는 쉽게 안주하는 편입니다. 독서 시작 초기에는 서너페이지 읽고 한껏 고양된 기분이 들어서 우쭐해져 금세 책을 덮고 뭐라도 된 느낌에 다시 컴퓨터 게임을 켜곤 했습니다. 그동안 했던 게임 종류가 5개 정도 되는데 2달씩 머리 박아가며 했던 것 같네요. 그러던 중 진로 고민을 하면서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개 그러하듯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서서히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독서를 시작할 때부터 마음 한켠에 두고 있었던 꿈이기도 했을 것 같네요. 한편으로는 이제 책을 꽤 읽었으니 멋진 글을 좀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건방진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서라는 것이 곧 글쓰기 실력의 향상은 아니더군요. 물론 효과가 아예 없진 않았으나, 수사와 논리가 조금 늘어난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그것을 깨닫고 독서를 통한 수동적 훈련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글을 많이 써내야 할 시기가 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참에 이 글을 보게 되었고 잠에 들기 전 뭐라도 써보려고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바라는 의도가 아닌, 생각이나 한 번 정리 해보려는 가벼운 마음으로 쓴 것이니 설사 이 글을 보시더라도 가볍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meow2666 대신답변이지만ㄴ조언할 깜냥은 아니라서..하버드대학 글쓰기 강의라는 책에서 본 아이디어 공유해드릴게여!!일기는 거의 매일 일상이 반복되는거니까 쓰다보면 예측이되면서 지루할 수도 있어욤..그럴땐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사소한 순간(주변사람 대화내용,날씨,오늘 뭐먹지 등등..) 들이나 떠오르는 영감을 메모에 적어둔 다음에 소재로 옮겨적는것도 좋다고 말해용 도움이 됐으면 좋겟어용ㅇ
난 일단 짧게 썰을 적은 다음에 그걸 토대로 길게 적어나가는데... 뭔가 몽환적인게 너무 좋아서 어려운 낱말 몇개 나열해서 적는데... 역시 이렇게해서 장편 완결은 하나도 없다.. 단편은 많지만...... 문제는 실력은 빨리 오르지만 퇴화도 빠르다는것... 몇달 안쓰다보니 벌써 잘 안써진다
전 오히려 모르기에 겁없이 도전할 수 있었죠 ㅋㅋ 그냥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비축분 조금 쌓고 연재 시작했습니다. 물론 폭망했지만 그래도 쓰다보니 독자분등이 늘어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지금 200화까지 연재했는데 아직 한참 남았네요.. 처음부터 너무 무리했다는 생각운 합니다 ㅋㅋ
쓸데없는 생각,고독,외로움,고통,배신,추위,배고픔,등등.. 경험이 아주 중요해야 trivial이 좋아짐. 책은 자주 끊임없이 볼수록 좋음. 대신에 동기부여 ? 존경하는 작가의 글을 탐닉하는 마치 오랜 애인처럼 집착해야함. 그리고 나와의 글을 끊임없이 비교,생각 그리고 도출 글쓰기.수정.오류.체크.다시 쓰기. 처음엔 스케치 하듯이 아무렇게나 쓴다. 공상,상념 특히 걸을때 도움이 많이됨. 그리고 또 다시 살 붙이고 또 붙이고 무한반복. 한 마디로 생각과 육체는 끊임없이 임비공비 해야함.
무조건 쓰라. 그냥 써라. 그리고 끝없이 읽고 끝없이 고처라. 라고 말해도 헛소리다. 아무도움도 안된다. 그런말씀하는 분들있는데 이건 작가라면 그누구나 하는 말이고 웹소설이던 에세이던 순수문학이던 양판소던 누구를 선생님으로 모셔서 배우더라도 꼭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딜가나 천재는 있죠. 하지만 작가라고 모두 천재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