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써서 입으로 떠들어야만 풀리는 병을 풀어보라고 하니..... 고교때 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더라면서 맨날 슈퍼 가면 주인이 자기 삶의 고됨 억울함만 늘어놓는 사람 있습니다 ;;;; 그런데 거의 대부분이 그런 조언을 무시하죠. 글 쓰는걸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다행 일기 라든가 글쓰기의 치료 효과는 검증이 되었는데 말이죠. 시간이 없다는 대답이 99프로죠~ 5분 10분이면 될 일을... 대답과 달리 본심은 글쓰기를 무서워 하는 이들도 많은거 같아요. 가족들이나 누군각 볼까봐 무섭고 부끄러운 분들에겐 찢어버리는 방법도 괜찮은거 같아요~ 글쓰기가 여성적이라거나 약함의 증명이라도 되는듯 잘못된 믿음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가 글 쓰는게 범죄 영화에서 나오는 살인 계획서가 될까 두려운걸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제목 하얀 요트 위의 나. TV를 보면서 빠져들었다 내 영혼이 순간 이동하여 거기에 가 있었다 소영 (소설가 영하)씨의 손 끝 에서 맛책 한권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그가 만든 문어 포케를 나도 먹었다 그가 만든 포케 속에는 그가 경험한 하와이가 있었기에 눈물이 났다 감사합니다💓
그가 말했다. 차를 탔을때 멀미가 나는 이유는 차의 방향이 바뀔때 몸이 어떻게 움직일지 뇌가 미처 감지하지못할때 일어나는거라고~~ 창밖을보며 길의 모양에 따라 자신의 몸이 어떻게 기울게 될지 뇌가 감지하고 뇌와 몸이 일치 할때는 멀미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그를 보게 되면 나는 멀미를 일으킬까? 나의 뇌는 온통 점잖음만으로 읽고 있는듯 한데... 저도 소설 써 볼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