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무생각없는데 고민하는것처럼 보이는건 본인도 본인이 어찌 반응할지 모르는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시는 평소에 뭐먹을때 옆에 있는 멤버들한테 한입씩 먼저 먹여주는것만봐도 먹는거로 이러쿵저러쿵 하는 행위에 의미부여가 없는사람으로 느껴짐(뉴욕피자집가서 멤버들 먼저 먹이느라 본인피잔데 젤 늦게먹고, 차이나타운에서 고기 쪼개먹다가 자기 쳐다보는 민규 먹이려는 호시..❤)
근데 이거 맞음 ㅋㅋㅋ 상황따라 다름. 믿음이 충만하면 떼주는지 마는지 신경도 안쓰임. 내친구는 친구 남편이 겁나 배려왕이라 막 다른 여성분들 물도 떠다주고 김도 까주고 심지어 밥위에 반찬도 올려주는데 내친군 전혀 신경도 안씀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네 남편분 이러시더라~ 하니까 그랬었나?하면서(신경도 안씀) 뿌듯해함. 내남편이 좀 다정하다고 다정한 썰 500개품 ㅋㅋㅋㅋ 근데 약간 항상 본인이 사랑받는다는 기분도 애매하게 들고 약간 평소에도 지나가는 이성 좀 쳐다보고 인스타에서 다른 이성 좋아요 누르고 예뻐요 잘생겻어요 하는걸 본 상황이면, 아무것도 아닌것에도 예민해짐.
이런 거 보면 호싱이는 빼박 인프피인게, 인프피는 공감을 잘하지만 자기한테 안 와닿거나 이해가 안 되거나 관심이 없는 분야엔 공감능력이 제로가 된데요..(물론 케바케 사바사)그니까 생각을 해봤지만 도저히 결론이 안 나고 공감이 안 된 걸 수도..아니면 진짜 상황마다 다르다는 말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