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남대천 잠수교를 건너는 감독님의 애마 포돌이를 보면서 청년시절 장마비로 마을앞 잠수교 위로 강물이 넘쳐 그강을 4륜 경운기로 건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 이전에는 나룻배로 강을 건너서 읍내 학교를 다녔고, 여름 장마철에는 도강불능으로 학교를 못갔던 기억들도 납니다. 90세 마을 어르신 예전에 살아오셨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가슴이 아리기도 했습니다. 마을입구 돌을 이고 지고 날라서 자유롭게 쌓은 돌담이 아담하게 놓여 있어서 소박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위험한길 뚫고 오로지 직진으로 마을 도착 촬영하시느라 수고하신 감독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럭키님 인사드립니다 요즘 시골은 어딜가나 빈집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그런 빈집들을 고쳐서 살수있는 집들도 많지요 제가 지내는 이곳 시골도 빈집들이 넘쳐나는데 막상 외지인들이 사거나 매매를 한다면 어려운 실정입니다 럭키님 말씀대로 구슬픈 현실입니다 앞으로 이런 시골이 어떻게 변해갈지 의문입니다 럭키님 오늘도 수고하셧습니다 편히 쉬십시요 🍵
울진.. 너무나도 아껴두고 싶은 곳이지요 왕피천도 그렇고 금강송 보호 단지도 그렇고요 몇해전 큰 산불 나기 바로 직전에 울진 1박2일 머물며 촬영 할 곳도 있고 해서 있었는데 그 산이 그 다음해 다 타버렸으니..지금 봉화에서 울진가는 국도는 전두환 대통령 시절 군인들이 주축이 되어 닦았습니다 그때 분천서 개통식 할때 전통이 왔었지요 지금 집들이 그때 개량한 것들입니다 워낙 난공사라 많은이들이 죽어 위령탑이 따로 있기도 하지요 할머니 연세가 저희 큰어머님보다 두어살 아래시긴 한데 우리 말투라 참 정겹네요 ㅎㅎ 아직은 정정 하신듯 하니 제가 기분이 좋네요 저 정도 마을이었으면 제법 주막도 장사가 쏠쏠하셨겠네요 참 정감가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사모님 없이 노루모 선생님 혼자 가셨나 봅니다 봉화서도 울진이 가깝고도 멀지요 가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노루모 선생님
내가 내,외선미 1,2,3리중 안쪽 내선미1리가 내고향이고 살았던 사람인데 어릴적 문골 부달 마을로 힌티재 산넘어 평해장 다녀오고 했는데 할머니 사는곳이 행정구역 어디쯤 되는데 독만든곳이 있는지요 참 삽대때 옛날 오래된 얘기네요 광품동내인가? 궁금하네요. 노루모님 알려주세요 ^^
와~~~!!! 넓어진 계곡처럼 제 눈도 커집니다!!! 쩝 ,,,,저 여울에서 견지 낚시 하고픈 충동 ^^ 노루모이샌님의 의지에 ,,포돌이의 늠름한 도하!!! 저 곳에서 신선 처럼은 아니시지만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던 집들이 60여호 ,,, 지금은 달랑 두 가구 ㅠㅠㅠ 아하~!!! 도예지 였군요 ,,, 그래서 많은 이들이 사셨던 곳인가봅니다!!! 이 동네 저 동네 ,,,,평해 읍 장 보시면 사셨고 주막도 있었으나 ,,,마을과 사시는 분들이 없어지니 ,, 흔적도 없고, 마을 지키미이신 어른의 기억 소환,, 어르신 거강하옵시고 평안 하소서()!!! 오늘도 멋진 곳까지 가신 노루모이샌님!!!
재웅님 여름이 물러 갈려는지 한번씩 주춤거립니다 이러다 잠시후면 또 가을이라고 모두들 뜨들겟지요 저는 지금 방에서 선풍기 하나로 지내는데 시원하다기 보다는 서늘하다는 표현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재웅님 아랫지방이나 재웅님계시는 윗지방이나 온도차이는 비슷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잠깐 덥습니다 잠시잠깐 남은 더위를 잘 견뎌내십시요 남은 시간도 편히 지내시고 오늘은 한잔드시고 푹 쉬십시요 🥃
노루모님! 안녕하십니까? 태백 바람의 언덕 가는 길에 만났던 할리 883입니다. 저는 아직 남대천은 탐험을 못 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탐험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엊그저께 말씀 드렸던 봉화 석포면에서 삼척시 가곡면 가는 910번 지방도로에 삼방쉼터 들리셔서 잔치국수 맛 보시고 원덕(호산항)으로 가기전 *동작골 노래꽃 피는집*이라는 DJ음악 카페가 있습니다. 좋아하시는 음악 선곡 받아 LP음악으로 들려 주십니다. 기회가 되시면 두분께 추천 드려 봅니다. 참고로 저는 금요일에 방문을 했습니다. 영상 잘 보구 갑니다~
오건수님 서울에 잠깐만 살앗던 윤상현입니다 저는 서울에 잠깐만 살면서 이곳 고향 진주로 오래전에 내려왓지요 이런저런 말씀드리자면 너무길어서 그냥 인사드리고 물러 가겟습니다 서울에 계시는 오건수님 오늘밤도 서울에서 편히 쉬십시요 그리고 서울에는 공기가 너무나 안좋데요 건강 조심하십시요 진주에 상현입니다 🍵
울진 옹구마을 저 어르신(할매)은 백세까지 잘 살겠습니다. 저 어르신 집으로 들어가는 길목 돌담속에 한국 토종구렁이(뱀)과 기타등등 여러종류의 뱀들이 믾이 살고 있으면서~ 저 어르신의 건강도 안전도 다 지켜 줄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집 앞에 돌담길이 있으면 ~ 그속에 사는 각종 뱀들과 벌레들이 수호신 역할을 해주어 그 집 안에 사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를 나의 시증조모 한 테 들었습니다) ^^
사방천지가 눈과 얼음 밖에 없는 북극해의 그린란드에도 병원과 마트까지 세워놓고 멋지게 해놓고 살던데, 우리는 산좋고 물좋은 산촌이 텅텅 비었다. 그 근본원인은 산골주택이나 대도시 수십억 아파트나 똑같이 일주택으로 계산하는 일가구일주택 규제때문이다. 근본원인에 대한 이해부족한 국민도 큰 문제다. 도농복합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농산어촌 살리는 *체류형 쉼터법*과 *세컨드홈 활성화법*을 빨리 좀 통과시켜라.” 농산어촌은 하루 다르게 소멸되어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