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배당 가장 뒷편 최후방에서 예배를 책임지는 방송 음향엔지니어입니다. 워십리더, 싱어팀, 세션팀, 방송음향팀 누구하나 할것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받은 달란트로 예배를 섬기는 소중한 지체입니다. 사람이니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흠있고 부족한 사람이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오늘도 부족하지만 기쁨으로 예배합니다.
그렇구나..세션팀은 그래서 예배 찬양시간을 온전히 누리지 못 하는군요 코드봐야하고 세션 맞춰야하고~저도 찬양팀 싱어로 섬기고있지만..우리 악기팀 자매님 형제님들 더 많이 칭찬해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사랑해줘야 겠어요ㅠ 모든 교회의 찬양팀으로 섬기는 우리 형제 ㆍ자매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 축복합니다🙆♀️
제가 기도 반주하느라 정작 내 기도는 못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죠. 찬양 중에, 섬김 중에, 기도반주 중에, 그저 제가 기도할 정신은 없더라도 주님 제가 비록 말로 표현못하고 있더라도 제 맘 아시죠? 하며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장르에 대해서는 음... 예전 헤비메탈이나 강한 락사운드를 쓰는 어느 찬양예배 자리에서 그 음악소리에 심장떨려서 더 있기 힘들다고 자리를 떠나던 하던 자매가 생각이 나서 경계하는 입장이긴 한데요 그 외의 장르는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음악적으로 훌륭해지는 것과 하나님이 높아지는 것과 혼동하지 않는 지혜로운 세션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