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카메라를 약간 위에 둬서 목소리가 유난히 크네요 죄송합니다 '화장을 다시 고친다'는 가사를 어떻게 바꿀까 고민을 했어요. '왁스를 바르고', '스프레이를 뿌리고', '구강청결제를 뿌리고' 등등 후보가 많았지만 최종적으로 '머리를 다시 만지곤 해'로 바꿨습니다. 또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우연히 날 찾아와 사랑만 남기고 간 너 하루가 지나 몇해가 흘러도 아무 소식도 없는데 세월에 변해버린 날 보며 실망할까봐 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화장을 다시 고치곤 해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 그래서 미안해 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살다가 널 만나면 모질게 따지고 싶어 힘든 세상에 나홀로 남겨두고 왜 연락한번 없었느냐고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 그래서 미안해 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 해 그땐 너무 어려서 몰랐던 사랑을 이제야 알겠어 보잘것 없지만 널위해 남겨둔 내 사랑을 받아줘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