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영어 발음 지적하는 사람이 있구나..... 예전에 봤던 영상이 하나 기억나는데 반기문이 어눌한 발음으로 UN에서 스피치하는게 있었는데 한국 학부모는 영어 못한다고 한 반면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인은 자연스러운 문장과 고급어휘를 사용하는 굉장히 뛰어난 수준의 스피치라고 했습니다 발음이 너무 안좋으면 물론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지만 그정도가 아니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미국식 영어에 익숙해서 그렇지 영어를 모국어, 공용어로 하는 나라는 수십여곳에 달하고 이는 우리나라의 사투리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발음이 어색하다 라는 말은 참으로 시대에 뒤떨어지는 삶을 살고있다 이런 말을 하고싶네요 역으로 생각해서 비정상회담 같이 외국인이 한국말로 토크하는 프로그램만 봐도 발음이나 억양이 네이티브스피커인 한국인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우리는 그들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합니까? '와..한국말 잘하네...'이런 생각을 하지요 더욱더 극단적으로 한국어 베이스가 전혀없는 사람이 '캄쏴함뉘다~킴취 마시쒀요우~ '이래도 한국말 잘한다고 하는 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