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병원에서 근무해도 쫒긴다는 느낌을 받은 적 없는데 아이 변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모니 뭔가 마음이 불안하고 재촉하게 되더라구요 하정훈 선생님이 통곡물 식이섬유가 변비에 좋다고 알려주셔서 그거 먹이고 효과 진짜 많이 봤습니다. 지금은 글루텐, gmo가 겁나서 발효성 식이섬유를 따로 먹이지만 효과는 비슷하게 많이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변비로 힘들어 하면 부모가 변을 잘 볼 수 있돌고 돕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와 진짜 명의세요 심리까지 모든걸 다 알고 진단해주시네요 4년때 변비로 고생하는 우리아이 이 방법 저 방법 다 쓰다 이제서야 마음 비우고 변비약 처방 받고 냅두고 있어요 교수님 강의가 좀더 일찍 나왔다면 제가 교수님을 만났다면 우리아이 트라우마 안생겼을텐데 ㅠㅠㅜ 기다리고 약 꾸준히 복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어제밤에 두시간동안 통곡을하고 땀을 뻘뻘흘리고 애랑 저랑 둘다 울었네요.. 일단 병원부터가서 약처방을 받아야겠어요 수시로 배아픈지 응가마려우면 알려달라고 얘기했었는데 안그래도 예민한 아이를 더 자극했나봐요.. 쉬는 변기에 잘하는데 응가만큼은 방에 들어가 싸고 그것도 참다참다 일주일에 한번싸는거라 방에 한번들어가면 1시간동안 싸곤했는데.. 두려워하는 아이 마음을 먼저 알아줘야겠네요.. 장기간 마음먹고 좋은기억으로 바꿔줘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덕분에 약 없이 7~8개월 동안 계속된 변비 해결했어요. 엄마가 행동을 바꾸고, 아주 약간의 식습관만 개선하니 15일도 안되서 좋아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어설픈 개입 보다는믿고 기다리는 엄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씀하셨는데 저 같은 엄마는 참을성이 없어서 항상 기다리지 못하는 저를 반항하게 되네요 ㅜ 그리고 변비로 힘들어하시는 엄마들 계시다면 통곡물 식이섬유 강추 드려요 저희 아이도 변비 때문에 유산균 푸른까지 먹였지만... 소용 없어서 찾다가 유튭 영상보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통곡물 속 글루텐 때문에 겁나서 안 먹이고 대신 발효성 식이섬유먹이지만요 그리고 물은 필수고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기다림은 필수인것 같아요 모두 육아팅 ㅠㅠ
흑 ㅠㅠㅠㅠㅠ 이유식 시작하고 된 똥만 싸더니 돌 지난 지금은 변을 참기까지 해요... 우선 소아과에서 약 받아서 묽게 만들며 아팠던 기억이 사라지길 바라고 있어요.. 예전에도 원징님 다른 영상 본 적 있는데 그 후로 이 영상 또 보게 되네용😊❤ 점차적으로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뿐이네요...... 우선 약 먹으며 나아지길... 그래도 30분 이상 변 참다가 결국은 일 볼 때 너무 고통스러워하니 저도 트라우마처럼 고되네요 ㅜ
제가 유아 변비였는데.. 4살 때 부모님이 아침에 밥 차려주고 출근하시면 밥이 그대로 저녁까지 남아 있어서...자주 혼났어요. 전 음식 과민반응 때문에 최소한의 음식만 먹고 안 먹었는데.. 그때는 80년대라..지금과는 다르죠.. 아이가 밥을 안 먹으려고하면... 몸에 이상은 없는지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 받아 보세요. 제 경우엔 뭐 심각한 건 아닌데 헛구역질에 설사 정도? 그땐 뭐 나이가 너무 어렸을 때라 어쩔 수가 없었네요.
동영상보고 약2주 정도 ? 원장님 말씀대로 조급한 맘 내려놓고 스트레스 안받게 하고 변비약먹이고 하니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안울고 힘들지 않게 응가 했어요 !! 진짜 4-5개월동안 너무 고생했는데 ㅠㅠ 금방 고칠수 있게 된거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들의 평균이 아니라 우리아이의 기준으로 보라는 말 좋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깨우치고 배우고 갑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아이가 변비가 생기면서부터 화장실 가는걸 싫어하면서 변비가 더 심해지는거 같더군요. 식욕도 없어하고 성격도 예민해지더군요. 내성이 안생기도록 양약대신 한약을 먹여보기로 하고 수원에 있는 해인부부한의원에 가보았습니다. 변비 때문에 오는 환자가 꽤 많다고 하더군요. 침을 맞았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은지 잘 맞더군요. 한약을 지어와서 먹이니 일정한 시간에 배변을 하게 되면서 아이가 식욕을 다시 되찾아서 잘 먹고 있습니다
5년간 변비약 처방받아서 아침적녁으로 매일 먹었어요 똑똑하고 눈치가 빠른아이인데도 7살까지 응가는 방에 들어가 기저귀에 했어요 16개월부터 변비약 먹기시작하고 변비때문에 토하고 탈수와서 응급실가고 수액맞고 관장하고 정말 고통의 시간이 었어요 8살 학교 입학하기전에 본인이 노력해서 변기에서 응가하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느낀건 여태껏 아이가 변을 참고 있었던 거예요 변기가 안전한걸 알고는 스스로 응가합니다 9살 아직도 변을 참는 습관은 있어요 그래도 스스로 응가해야 한다는건 안다는게 다행이예요 조금만 아이를 기다려 주시고 엄마도 불안함도 조금 내려 놓으세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궁금한게 있는데 질문드려도될까요? 5세아이 2년 넘게 폴락스산 변비약 먹이고 있어요 아직 대변은 기저귀 못떼고 조금씩 지리고 있구요ㅜ 내년엔 유치원가야되는데 기저귀를 못떼는것도 걱정이고 점점 약효과가 떨어지는것도 고민입니다 5년간 먹이셔도 효과 괜찮았나요?
@@핑크빛월요일 내성이 생겨서 그런지 효과도 약해지죠 폴락스산과 듀파락 마그밀과 듀파락 조합으로 바꿔가며 먹었어요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 응가해요 ㅜ ㅜ 푸룬쥬스 먹어도 효과 있는데 워낙 예민한아이라 그것도 못먹었어요 지금은 그나마 먹을수 있어서 150밀리정도 먹지만 꾸준히 먹지는 않아요 아이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유산균이든 뭐든 변비에 좋은거 먹여보세요
아이가 일주일에 한번씩 보고 성공 못하면 관장을 하기도 했는데 소아과 가서 변비약을 처방해달라고하니 토끼똥이 아니면 굳이 필요없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든 해결이 되긴해서 내버려뒀더니 이번에는 관장으로도 해결이 안 되어서 응급실가서 파냈어요 ㅠㅠ 그리고 아이가 다른 병으로 입원을 하게되면서 변비약을 처방받게 되었어요. 다른 병원 가서라도 진즉 처방을 받을걸 관장에 대한 나쁜 기억만 심어주게 된거 같네요. 일주일이 다 되어가도록 배 아프단 말도 없고 참는 기색도 크게 없어보이는데 저 몰래 참는건지 변의가 없는건지.. 어렵네요
선생님 40개월여아이인데여. 4일에한번씩 변기가 막힐정도로 크게 하고 하는데 40분씩넘게 걸리고 팬티에 하는 아이인데 듀파락시럽을 결국 처방받았는데. 하루 한포먹이는데. 배가 아픈걸 참는거 같구요 오히려 더 자주배가아푸니 힘들어하는거 같습니다 지리고요 ..약을 먹이는게 맞나요… 간절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하루 종일 배 아프다고 울고 만저 달라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는 어떻게 하나요??병원에 가봐도 변비약 처방도 소용없고 관장을 해도 토끼똥 조금 나오고 말아요.. 너무 아파하길래 초음파검사도 하였는데 장 꼬임이나 특이 상항은 없다고 진단받았어요. 그냥 변이 꽉차읶다는 말만 듣고요...
아기가 20개월인데 먹는양도 너무작고 입도 짧고 변비도 있고 손빨기도 심하고 늘 스트레스 고민 걱정이예요. 선생님 말씀이 제 뼈를 때리네요 예민엄마가 아기걱정하는 마음이 오히려 독이된다는거.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잊어버려요.ㅜㅜㅜ 생리적인현상(먹고.자고.싸고)은 엄마욕심대로 안된다는거. 다시 세기겠습니다. 어젠 손빨기방지장갑 껴주고 독하게 버티려다가 실패해서 아기만 힘들게 하고 오늘은 아기 변비심해서 지금 3시간째 울며울며 하는데 .. 좀 더 기다려볼게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도 너무 간절하여 이렇게라도 댓글 남겨봅니다^^ 5세 여아입니다. 2년 넘게 폴락스산 성인용을 1포씩 먹고있습니다. 양을 줄이면 3일 정도만에 변을 보는데, 굵기가 정말 어른 팔뚝 정도일 때가 있습니다. 최대한 개입안하고 기다려주는데, 너무 큰게 나오다보니 또 고통스러워 하네요ㅜㅜ 저희 같은 상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본인도 힘들고 저희도 너무 힘듭니다ㅜㅜㅜ
병원에서 변을 묽게 해주는 약을 일년 넘게 먹었는데. 하루종일 변을 싸고 진짜 많게는 30번 넘게 변을 닦이고 치우고 항문 주변이 헐고 피가 날 정도로 상처 투성이다보니 아이는 변을 싼채로 안 닦겠다고 버티고....계속 변은 나오고.. 진짜 그 변을 묽게 해주는 변비약을 먹는 순간 악몽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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