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자장면 너무 먹고싶었어요(당시 가정형편이 넉넉치 못했어요) 그러던 중 옆 창고 경리누나가 가끔씩 자장면 배달시켜 먹고 남은음식 바깥에 놔뒀는데.. 그때 지금 이용주이병과 똑같이 남은거 가지고 창고 뒤에서 먹었던 기억이 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30년이 훌쩍 넘었네요..
@@sapumkane 80년대까지만해고 부자와 가난한다의 차가 아주 컸었죠? 잘사는애는 그랜져타고 학교오고...그런시절이었어요. 그런데서 오는 박탈감이 컸을때였죠. 티비있는사람 손들어라, 집에 차있는 사람 손들어라...등을 공개적으로 조사하던 시절이기도 하고..ㅎ 너무나 감사한 맘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지금은 입에 풀칠은 하고 살고 있으며, 자장면정도는 그냥 부담없이 사먹는정도는 됐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