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이후, 어렵고 힘든 약자들을 위해 사목을 하시다가 2024년 7월에 갑자기 선종하신 착한목자 인상현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평소에 좋아하시고 즐겨 부르시던 "소원 - 삶의 작은 일에도" (작사, 작곡 한웅재 ) 노래입니다. 신부님의 삶이 잘 나타나는 노래라고 생각되어 요절하신 신부님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직접 부르신 음원을 이용하여 사진을 편집하여 영상을 만들어 올립니다.
* 소원 - 삶의 작은 일에도
노래 인상현 신부
작사, 작곡 한웅재
삶의 작은 일에도 그 맘을 알기 원하네
그 길, 그 좁은 길로 가기 원해
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알며
소망,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 길만 비추기 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 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 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높은 길로 가기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 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 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좁은 길로 가기 원하네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높은 길로 가기 원하네
* 고 인상현(印相昡) 안드레아 신부 약력
1980.11.24. 부산 출생
2009.12.30. 사제 서품
2010. 1. 부산가톨릭대학교 졸업
2010. 1.12. 망미성당 보좌
2012. 1. 6. 야음성당 보좌
2014. 1. 3. 천주교 부산교구 사회사목국 차장
2019. 1. 4.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
2024. 7.24. 선종
12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