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인생작은 감히 디피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출연한 모든 작품을 본 건 아니지만, 괜히 퍼컬이 디피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님. 정해인이 안준호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놀랐다.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외모 때문에 귀여운 연하남 느낌의 캐릭터만 하기엔 연기력이 너무 뛰어남 특히 시즌2에서 그걸 많이 느낌. 손석구 말대로 그 액션씬 중간중간 준호의 표정이 너무 마음 아프고 와닿았음
시즌2가 너무 판타지다 뭐다 하는데 커멘터리에서 감독님이 정리를 잘해주신것 같음. 시즌 1에 뭐라도 할려 애썻던 인믈들이 시즌2에서는 그 고민을 해소하고 그 결과를 봐야하므로 장르적으로 풀수 밖에 없었다는게 정답. 시즌1처럼 또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가면 아무것도 해결못하고 고구마 결말이었을듯
불고기 괴담 회차..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회차예요. 배우분들 연기, 그리고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스토리 속에 나도 함께 빠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진실을 알게 된 임지섭 대위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더 알고 싶어지게 만들었던 회차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에는 임지섭 대위의 변화에 집중하며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재정주행 가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액션물, 느와르, 혹은 약간은 다크한 작품들을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처음으로 '재밌다', '얻어갈 것이 있는 작품이다' 라고 느낀 작품이 D. P. 였습니다. 그리고 또 동시에 그게 저에게는 처음이자 너무 희귀한 작품이라서 정말 많이 아껴서 보려고 시즌1도 2도 처음 한 번만 보고 열심히 참는 중입니다..! 보는 내내 연출도, 스토리 구성도, 각 인물들까지 모두 정말 알차고 풍부해서 정말 몰입해서 봤습니다! 이런 스토리에 이런 연기력의 배우들, 감독님의 연출까지. 삼박자가 완벽했습니다! 이 작품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열의 코멘터리 인상적이네요 위트뒤에 숨고 싶어하는 인물ㅜㅜ 헤어가 짧게 설정된것도 석봉이 사건 이후 충격으로 삭발이라니 너무 짠해요ㅠㅠ 트라우마로 실어증이 걸릴 정도였으니 마음의 상처가 오죽했을까요 겉으로는 밝고 유쾌하지만 휴가받아 집에 와도 아무도 없는 것보면 호열이도 외롭게 자랐는데 티를 안내려 더 밝은 척하는 건 아니었을까 해요 그래서 더 준호가 가진 외로움이 보였는지도요 한호열 최애 캐릭터♡ 준호랑 조합도 굳굳 디피는 정말 캐릭터 설정 하나하나 주인공부터 조연까지 애정이 안갈 수 없게 잘 만들어놨어요 최곱니다
DP2에 빠져사는 요즘, 이 거대한 작품을 만들기까지 배우분들 호흡하나 하나마다 다 공들였다는 생각에 보면서 울컥울컥 해 지고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제 인생도 헛투르 살면 안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해 보게됩니다, DP1도 재방보니 더 이해가 잘 되고 알고서 보니 더 숨은 뜻을 찾게 되서 몰입감과 더 잼나요.😍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엄청난 파급효과인 것처럼 감독님도 주연. 조연 배우분들 한 분 한분...모두 다 훌륭하십니다. 정말 좋은 작품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디피 안 본 눈 사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곱씹고 곱씹을수록 많은 메세지가 마음에 콱 박히는 기분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고 많이 울고 웃었습니다 준호 같은 호열이 같은 범구와 지섭이 같은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사람들이 늘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 연출가 한준희 감독님 사랑합니다…♡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다 뼛속까지 공감할수 있었던 드라마... 비록 현실적이지 못한면이 있다 하더라도 대한민국 장병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남녀노소 누구나 상상해봤을 이야기들을 극적으로 잘 표현하고 의미를 잘 담아낸 작품이라 시즌1 경험과 시즌2 변화를 다룬 총 12화 정말 숨도 못쉬고 쥐죽은듯이 봤다 클라이맥스로 치닫을땐 눈물이 나더라
시즌 1, 시즌 2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뭉클하고 슬프고, 나오는 인물들 감정에 다 이입될 정도로 연출이 좋았던것같아요. 감정 총량의 법칙! 아주 필요하다고생각될 만큼, 감독님의 총량은 아주 적절했고, 오래오래 명작이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신 연출자 분들께 박수를 보내고싶습니다.
어떻게 보긴요... ㅎㅎ 개인적으로 시험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도 너~~~어무 궁금해서 몰아보기로 다 보고나서야 공부를 했답니다. 배우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정해인 배우의 스펙트럼이 확장된 깊은 내면의 감정과 표정연기 특히 인상적이었고요... 감독님의 말씀데로 한분 한분의 서사와 감동의 총량이 적정선에서 잘 드러난 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드라마는 어느 정도의 판타지가 가미 되어 있어야하고 그것을 통해 무언가의 메세지를 줄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다 현실을 살아가고 있지만 가슴 한편에는 각자의 판타지를 품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현실은 너무 가혹하기 때문에 판타지 없이는 살아가지 못한다고 하죠. 드라마를 통해서 그것을 해소해보고 또 현실에 투영하여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준호가 마지막에 버스를 타면서 부대복귀를 할때 가혹행위를 했던 선임은 대학교 친구들과 잘 놀고 있는 모습을 마주했을때 그 장면이 여운이 깊었습니다. 좋은 드라마 감사합니다!!
정말 디피는 제 인생 드라마에요.. 즌1도 처음 봤을때 6화를 쭈욱 보면서 마지막에 느꼈던 그 여운이 아직도 생각나고 이후로 3번을 정주행하고 드디어 즌2가 나올때 그 짜릿함을 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즌2도 진짜 너무나도 연기 연출 스토리 음악 하나도 빠짐없이 다 너무 완벽한 제 인생 드라마에요.. 즌2도 벌써 2번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즌3도 제발.. 제발 해주세요ㅠㅠㅠㅠ저 디피 못 잃습니다🥺🥺 아니면 스핀오프라도 젭알 ㅠㅠ
오랫동안 기억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5화에서 안준호 일병이 탈영한다는 플랏을 보고, 올게 왔구나 싶었어요. 기차안에서 "미안합니다" 말하고 주먹을 쥐는 모습이 무모하면서도, 안준호의 성격이라면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었을 것이라는 공감이 되었습니다. 깊은 여운과 감동. 감사드립니다. 제작진. 연기자분들 한분 한분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준희 감독님이 얼마나 작품에 애정을 갖고있는지 확 느껴지는 코멘터리였어요. 이렇게 진심을 담아 작품을 만드니 성공 할수밖에요. 디피 정말 너무 재밌었고 정해인 배우는 정말 안준호 그자체였어요. 정말 디피는 정해인이라는 인물이 싹 사라지고 그저 안준호로 보일정도로 다른 사람 같았어요, 정말 정해인 배우의 인생캐릭터가 이닐까 생각해요. 구교환 배우도 역시 배역을 지문에 적힌 그대로 보기보다 그 뒤에 숨겨진 의도와 느낌까지 다 상상을 해서 연기한다는게 역시 감독의 입장에서도 보기때문에 그렇게 깊게 캐릭터를 파고드는게 아닌가 싶어 항상 연기가 즐거워요. 모두 수고하셨고 디피 끝까지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독님 연출도 좋았지만 각자 맡은 역을 완전하게 소화했던 배우들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었어요 군대를 경험하지 못한 여자지만 군대는 역시 문제가 많다라기 보다는 군대라는 폐쇄적인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는 생각이 들고 들어봤던 생각해봤던 말하고 싶었던 모든 것들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졸라 웃긴게 너무 비현실적이다 어쩌다하는데 의무적으로 다 가는 군대 지네가 겪고 본 일들만 현실적이다 이러고 나머진 비현실적이라고 치부해버리는게 그냥 웃김 ㅋㅋ 누가보면 주특기별로 전 사단 전 대대에서 복무 해 본 줄 알겠네 그리고 한낯 병사가 장교생활 얼마나 안다고 육사출신인 것 마냥 어떤 간부가 저렇게 기싸움하냐 하는 놈들도 많던데..요새 해병대사건 뉴스기사 보다보면 역시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하다싶다
네!우선 시즌 1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은 고1입니다..엄 너무 현실적이라 좋았고 정해인 배우님 워낙 좋아했었는데 구교환 배우님을 보면서 구며들게 되었고 제 롤모델로 박탈되었습니다..사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시즌2를 기다린만큼 기대가 많이 컸었는데요..조금 더 신선하기도 하고 어떤 부분들에서는 많이 아쉽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힘든 시간내서 연기에 임해주신 배우님들 그리고 좋은 대사들 써주신 작가님들 또한 열심히 하나하나 신경써주신 카메라,조명,PD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보다 좋은 스토리와 대사로 시즌3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배우분들에 대한 공감되는 코멘트는 있으니 김성균 배우님에 대해 적고 싶습니다. 박범구 중사 역할을 김성균 배우님이 맡아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존재만으로도 믿음직스러운 ‘내 편’이 되어주는 좋은 인물이 있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캐릭터라 이변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필력이 부족하지만 배우님이 역할에 정말 찰떡이셨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드라마를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하고 아픈데 현실의 그곳은 얼마나 더 처절하고 고통스러울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디피를 보고난후로 거리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에게 마음으로나마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국군장병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