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본인을 만만하게 대했더라면 그 상대방은 인간관계 를 할 자격이 없다는걸 인지해야합니다 사람은 모두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만만하게 군 그 행동으로 인해 회피형 이 된거라면 손절하려할수있죠 만만하게 보는인간 나 아니여도 다른 누군가 에게 만만한 사람이 있다면 그짓 또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고처쓰는게 아닙니다~ 인간관계 에서 서로 즐거운게 맞지 인간관계 라는게 호구 라는 의미는 아니잖아요...
나이먹고 보니까 정상적인 사람이 별로 없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본인얘기는 존나게 하면서 내가 뭔 얘기 할라고 운트면 존나 시큰둥하게 반응하고 내가 서로 아는 친구 결혼식 사회보게되서 그얘기할라고 슬쩍 얘기꺼냈는데 그거 두달이나 뒤 아니야? 이러는데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구요 병신같은 표정이랑 뉘앙스가 잊혀지지않습니다.
이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정작 자신이 대화할 상대가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또 바로 연락와서 당당하게 부탁하거나 할말을 하는게 이런 사람들 성향입니다. 자신의 이익이나 불편함에 대해선 회피형이 전혀 아니예요. 그러니까 그냥 이기적인게 맞습니다. 나와 거리두고 싶어하고 연락을 더 뜸하게하게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보면 손절이라는 것도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마음쓰고 전전긍긍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친구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손절도 당해보고 제가 또 반대로 손절하기도 했는데요. 당사자랑 딱 둘이 앉아서 얘기해보기 전에는 아마 생각지도 못한 이유일 수 있어요. 꼭 회피 성향이 아니어도 대화해서 서로 맞춰 나가기엔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가령, 상대방의 타고난 성향이나 장점일 수도 있는 부분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거나 내가 바뀐 상황에 적응을 못하고 서운해하면서 과거에 했던 관심을 그대로 요구하는 사연자님 같은 상황이요. 인간관계는 줄다리기 같아서 서로에게 다 책임이 있는거지 누구 한 명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함께 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내가 바쁘게 살면 또 좋은 사람들 만나게 될거니 인간 관계를 너무 무 자르듯 자르지 말고 물 흐르듯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화가 즐겁지가 않더라구요 너 힘들겠다- 이 말이 듣고싶어서 본인 힘든 이야기 쭉 하는데 더 이상은 그 장단 못 맞춰 주겠더라구요 제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쭉 모여있었나봐요 다 들어줬더니 제 마음은 너덜 너덜해져 있었네요 제 자신부터 돌보려구요ㅡ요즘 제 친구는 책이네요 작가님 책 내신거 같은데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축하드려요^^
@@Goodbye907 그르게요... 이게 습관적으로 계속 들어주다보니 당연시 여기더라구요 들어주니 좋겠죠 편하고. 근데 듣는 사람은요? 내 이야기 들어달라고 그 비싼 돈주고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상담을 왜 하겠어요? 그 사람들은 변하지 않을거에요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는걸 인지하면서 관계 유지 해야할것같아요
너무 와닿는 말씀이라 댓글남겨요. 처음 손절이란 걸 당하고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저도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르고 sns,카톡,전화 순으로 차단당한 적이 있어요. 어떻게든 이유를 알려고 주변 접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어떻게 관계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끝내나’ 화도 너무 많이 났고요. 그러다 정말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어?’라는 실망감이 드니까 그만 생각 하자. 싶더라고요. 혼자 이런 저런 생각에 감정 소모에 이게 다 뭐하는 짓인가 싶더니 분명한 것은 상대방이 손절을 원하는 것이고 그럼 그렇게 하자. 하고 태도를 바꿨어요. 저도 다 차단했구요. 그렇게 하고나니 마음이 엄청 편하고 그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졌어요. 좋은 시절이 있었기에 원망과 섭섭함도 있었겠죠. 하지만 새로운 인연이 오려나보다. 하고 깊게 생각안하면 오히려 누군가를 더이싱 미워하지 않고 관계를 정리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이 방식이 약간 자기합리화 같았는데 작가님 이번 영상보고 내가 잘 대처한 것 같아 ㅎㅎ 다른 분들도 많이 이 영상 보시고 도움받으셨음 좋겠네요!
4:37 저는 이 말 뜻뿐만 아니라 가슴 깊이 느낌까지 공감해요.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는 것 만큼이나 귀한 일이 있을까요? 당연히 생명을 잉태한 양육자에게는 자신이 낳은 그 자녀가 제일 우선순위인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정성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개개인들이 많아져서 다정다감한 사회구성원들이 많아지는게 공동체에게도 좋은 일이고요. 하지만, 유자녀 당사자라 하더라도 자녀를 낳기 전 '나 개인'으로서 맺어왔던 사회관계, 인간관계 역시 그대로 건강하게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작가님 말씀처럼 뭐든지 딱 무자르듯이 자르는건 어느쪽이든 좋지 않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유자녀인 쪽이 오히려 먼저 무자녀인 쪽에게 '내가 여건이 힘들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너에게 관심을 갖고 있고, 네 안부가 궁금하다'라는걸 믿을 수 있게끔 신호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랑도, 우정도 결국은 '표현'에서 나온다고 보거든요. 7:02 저도 몇 년 전까지는 이랬어요. 서로 계속 관심 가지고 교류할거면 하는거고, 안할거면 안하는거지.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친하게 지낸다'라는것 자체가 '연락 나누기,' '만나서 대화하기' 등 어떤 실천의 양식으로 형상화 되어있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런 형상화된 껍데기(?)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그게 너무 없어도 소원해질 수는 있겠지만 중요한건 저의 '감정'이었더라고요. "내가 그 사람의 안부가 여전히 궁금하고, 그 사람 또한 나를 만나면 나의 안부를 궁금해 하겠지."라는 믿음이 있으면 그걸로 된거였어요. 생각해보면 주말 빼고 매일 같은 장소에 있고, 제일 오래 시간보내는 직장 동료 or 가족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과의 '마음의 거리'가 1년에 두 번 정도 만나는 절친만큼 '가깝다'고 할 수는 없겠죠. 나도 그 사람에게서 자유롭고, 그 사람도 내게서 자유롭지만 자연스럽게 마음이 이어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25 저와 중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친구 중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몇 년을 같이 봤지만 늘 만나면 자기 힘든 얘기만 하고, 혹은 살면서 자기 마음이 힘들거나 사연이 있을 때는 몇 달 동안이나 잠수를 타서 연락도, 약속도 아예 안되기도 하고 등등... 그런식으로 자기중심적인데 늘 만나면 배려해야 할 것 같은 그런 친구였어요. 영상에서 작가님이 짚어주신 것처럼 식사든, 여행 장소든 늘 물어보면 '아무거나'가 단골 답변입니다. 예측할 수 없게 행동하고, 연락패턴도 일방적이라 약속을 잡는 것 자체도 힘들고요. 타인의 말에 반응도 거의 잘 안해주거나 엄청 늦습니다. 사소한 것까지도 신경쓰게 만드는 친구였어요. 그렇다고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 딱히 그렇게 행동할만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 이유를 자기가 당당하게 말하지도 않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마음만 힘들었던건데 3년 전 이맘때도 이유없이 송년회(그것도 랜선이었는데)도 '시간없어'안된다며 펑크내길래 결국 손절했습니다. 그런데도 웃긴건 쫒아내기 전에 자기가 먼저 나가더군요. 회피형 인간은 이별조차도 이기적입니다. 차이느니 내가 차겠다. 작가님이 과거 영상에서 '타인의 시간과 감정은 공짜가 아니다' 이런 말씀 하신게 기억이 나요. 그걸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는 아직도 관계가 그럭저럭 잘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P.S. 온기 가득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사연자님..육아는 생각보다 정말 힘들어요. ㅠㅠ 저는 아직 애기는 없지만 친한친구가 육아중이거든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너무 안쓰럽다고 느꼈어요. 애기가 하루종일 울어서 잠잘 시간도 없고 밥먹을 시간이 없더라구요. 정말 깔끔하던 친구였는데..집 치울시간이 없어서 어수선하고..ㅠ 그래서 친구 잠깐 잠들어 있을 때 집 치워주고 왔어요. 사람이 계속해서 깊은잠 못자는 생활 반복하다보면 진짜 미칩니다ㅠ 그래서 정신없다보니 아마 사연자 님의 대화에 예전처럼 제대로 반응을 못했을지도 몰라요. 저는 친구 만나려면 친구집까지 2시간 넘는 거리를 가야돼요. 왕복이면 5시간이에요.가서 대화에 집중 할수없죠. 같이 애기 안아주고 놀아주고, 그사이에 친구는 집안일하고, 애기가 잠들었을때 잠깐 대화할 수 있답니다. 애기보느라 정신없어서 결혼 전처럼 전화통화나 카톡으로 길게 수다떨고 집중해서 대화하기 힘들어요. 사연자님과 언니는 이런 문제때문에 오해가 생겼을것 같아요. 어쩌면 언니는 정신없어서 아무 생각도 없을 수 있어요.. 먼저 언니한테 물어보세요. 요즘 잠은 잘 자는지 힘들진 않는지 ..혹시 요즘 서운한게 있는지요. 사연이 다 자세하게 나온건 아니지만.. 저는 사연자님이 그언니를 정말 친한 친구로 생각하신거 맞으신지 의문이 들어요.ㅠㅠ
혹시나 ~ 평소에 친했던 것에 비해서, 축하 선물을 푸짐하게 안했거나 허접하게 대접한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 특별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멀어질때는 give and take 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사해서 구체적으로 섭섭함을 말하기도 어색하고, 마음은 자꾸만 불쾌하고~,,, 그럴때는 은근하게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베푼것이 7:5 라야, 상대는 5:5 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
@@기치죠지의치킨난반 나도 그런 이유로 손절한 경우가 있는데 ~, 취미나 감성이 비슷해서 한동안 친하게 지냈지만, 항상 내가 더 많이 돈을 쓰는 것이 당연한줄 알더니 점점 더 요구하며 뻔뻔하게 행동해서 좀 뜸하게 멀리 했더니만~,,, 친구는 자신의 문제를 전혀 모르고, 내가 변했다고 나에 대한 섭섭함만 떠들고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완전히 손절 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 보다는 관심사가 하나도 안같아도 아침식사로 두유 먹는다고 해도 그걸로 얘기나누고 그냥 소소히 맛있는거 먹으러 만나고 고민 털어놓으면 좋더라고요.. 관심사가 같은건 이제 아무 상관이 없는 관계도 많은것 같아요 처지가 같아도 정신적으로 연결이 안되기도 합니당..
제가 최근에 잠수이별을 당했는데 그 남자가 회피성향인 것 같네요. 그 남자는 전에 썸타던 사람에게도 관계를 끊고 싶으면 답장을 안 하는 식으로 잠수를 탔는데, 이번엔 제가 그 대상이 되어버렸네요. 차라리 돌려서라도 시간을 갖자거나 표현해주면 될텐데, 아무런 말도 없이 잠수 타버리면 남겨진 사람은 너무 황당하고 걱정되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 회피성향의 남자를 걱정하고 좋아했던 내 시간과 정성이 아까워요.
아깝다고 생각마세요 그런 경험이 있기에 비슷한 부류들 걸러내는 눈을 키우는거에요 남녀 사이에 제일 최악은 잠수타는건데 상대방이 아직 당해보지 않아서 그 더러운 기분을 모르나봅니다 연애할때 늘 우위에 있었나본데 언젠간 당하는 위치에 있을거에요 그런것 신경쓰지 말고 내 인생 사셔요 떵차 가고 벤츠온다잖아요^^
손절도 해봤고, 회피형에게 손절 당한적도 한번 있지만 구체적으로 말을 안 하는 이유는 아마도 1.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말하기 곤란해서 2. 상대방이 일반적인 예의나 상식에 벗어나 무례해서 답이 없거나..이건 가르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굳이 내가 가르쳐주고 싶지도 않아서.. 3. 상대방이 결정적으로 나와 안 맞거나 자기중심적, 자기객관화가 안 돼서 4. 상대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나와 결이 안 맞고, 같이 있으면 어색하고 불편해서 5. 그냥 느낌이 안 좋아서 6. 서로 계속 어긋나다보니 그동안 쌓인게 많아 꼴도 보기싫어서.. 그리고 중요한 건 인간관계라는 것은 상호작용이기에 한쪽에서 눈치없이 일방적으로 자기중심적, 독단적으로 상대방에게 대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가령, 처음 만났고 만난지 얼마되지도 안았는데 일방적으로 너무 친한 사람처럼 편하게 다가온다든지, 상대도 서로 편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상대방은 불편하고 거부감이 들겠죠. 상대방을 보면서 서로의 관계를 조율할 필요가 있는데 상대방 입장은 생각않고 자기스타일로 적극적이라면 상대방이 얼마나 불편할지..나처럼 내향적인 사람, 예민하고 예리한 사람은 아무나하고 두루 친해지는 성격이 아니라서 인간관계 똥망이지만 내 사람들, 내 바운더리 안의 사람들에게는 잘 해주고싶어서 잘 하지만 제 눈밖의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하고, 말도 섞기 싫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싫어서 신경끄고 삽니다
딱히 싫은 사람이 아닌데도 대화가 어긋나거나 만나서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면 서서히 멀어지는게 맞아요:) 손절을 당한 입장이라면 상처를 받겠지만, 언젠가는 누군가를 손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그냥 '그 사람 마음이 이렇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왜 손절했는지 깊이 생각하기보다는 나랑 안맞구나하고 받아들이다보면 마음이 좀 편할거에요 저도 인간관계가 여러번 바뀌다보니 이제는 예전보다 무덤덤해지는거같네요ㅋㅋ
저도 사연자분처럼 비슷한생각이였는데요 관계에 집중하지않고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지않고 내 일에 집중하면서 기도하면서 지내니 내가 노력안해도 관계가 자연스럽게흘러 가더라고요 내가 막 노력한다고 관계가 좋아지지도 안좋아지지도 않더라구요 작가님 처럼 왜? 에만 집중하지만 않아도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세상많은 경우의 수를 내가 다 알필요도없어요 저도 예전엔 아예 잘라 손절했는데 관계는 멀어지기와 가까워지기 그 사이를 지혜롭게 움직이는것같아요
매번 흥미로운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영상들은 올라오면 재밌어서 바로바로 보고 있어요. 쭉 보면서 고민하다가 댓글을 달아봐요...영상 볼 때 가끔 느끼는데 상담사님과 성향이 반대인 사람들은 조금 공감이나 이해(사실 이게 더큽니다ㅎㅎ)를 못해주는구나 느껴지는게 있더라구요. 음...특별히 뭔가 '개선'되길 바래서 드리는 말은 아니고, 다 사람이니까 어떤 완벽을 기대했던 것도 아니고...그냥 마음속 고민을 설명해주시는 분시니까 저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걸 아실 필요도 있을 수 있겠다 생각해서 글을 남겼어요.
저도 출산전까지 부부동반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육아하면서 좀 서운한점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아이엄마입장에서 조금 고민되는점들을 이야기할때 조금 거부감이 들게 선을 넘는 발언들을 해서 상처받은 적이 몇번있어요. 아이가 없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할 영역이 있는데 그런걸 구지 설명해가며 만날 체력이나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자, 만나는시간이고역이되었어요.
손절당하는 기준이 내가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 기준에서 내가 늘 불행하고 힘들어야 하는데 정말정말 사소한 무언가 시샘나는 사건이 있으면 미친듯이 열폭하거나 해서 그 무례함이 감당이 안되고 소름끼쳐서 어쩔수 없이 정리되는 경우도 있어요... 난 그 인간이 소름끼쳐서 그 쪽은 지 속내가 까발려진 것이 수치스럽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여자들만 이렇게 손절하는 걸까요 받을게 없으니 . 이용해 먹을 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으니 손절이 쉬운걸까요 남편보니 30년 이상된 친구들이 많아요 몇년 연락안되면 . 나는 가줬는데 내 결혼식 장례식에 안오면 여자들은 손절되는데 남편보면 수년을 연락끊어도 쉽게 다시 만나더라고요 그리고 뒤에서 그 지인 욕도 잘해요 물어보니 언젠간 필요하니까 인맥 유지하는 거지...그러네요 오히려 여자들이 순수하기때문에 손절을 잘하는 걸까요 전 뒤에서 욕하면서 인맥을 유지하는게 넘 힘들어요 그러고보니 내 옆에 남아있는 지인조차 없어요 남자들은 이용가치가 있어서 인맥유지를 잘하는거같고 참고 인맥을 유지해야하는 것도 성격인듯싶기도 합니다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욕심이 없으면 인맥도 필요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오히려 그 인맥을 유지하는게 더 손해인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서 인맥을 안만들어요 ㅋ 그냥 제가 심심할때 나갈 이벤트성으로 만날 그룹들에 나가고.. 안심심하면 안만나고.. 아주 친한 친구들은 분기별로 심심할때 만나자고 하고 ㅋ
회피 성향이 그런뜻이군요 어쩐지... 연락 없다가 잊을만하면 연락오는 상대방을 어떻게 해석해야될까 싶었는데. 저는 일관성 있게 쭉- 연락 먼저 안했거든요 상대방은 멀어질까봐 두려워서 연락오는거였네요 그리고 본인이 먼저 연락 함으로써 제가 먼저 연락안한거에 대한 책임 전가하려고 한거구요... 어쩐지... 죄책감이라는 감정에 짓눌려져있었어요 이유를 알게됐네요!!! 저는 연락 끊기길 바라는중인데 왜 저러나 했더니... 지금처럼 무미건조한 대답으로 일관성 있게 행동해야겠습니다
그분같은 경우는 회피성향하고는 다른거같아요ㅜ 이미 님께서 한번도 연락을 안했으니 관계가 끊어져도 본인책임인건 아니니깐요. 그냥 정말 한번씩 궁금한맘으로 연락하는거 아닐까요? 자주 연락하기엔 님이 부담스러워한다고 느낄수 있고요. 인연을 끊고싶은 분이라면 지금처럼 하시면 언젠간 친구분도 눈치채고 연락안할날이 오긴 하겠지요~
@@min유튜브 상대방은 제가 궁금하겠지만 저는 그 분이 더 이상 궁금하지 않거든요^^ 연락오는것조차 부담스러워요ㅡ성향이 본인 의견 내세우지 않고 모든 선택을 상대방에게 맡긴다는 작가님 말씀에 여태 있었던 일들이 쫙-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라구요 상대방이 저 보고 니가 먼저 연락안했자나.. 이런 류의 대화가 있었거든요 끼워맞추다보니 그런거였구나 생각들었구요 위 아랫층 살면서 6개월 이상 연락안하고 지냈으면서 제가 이사 가는 당일 날, 이사 간거 알면서 오랜만에 연락와서는 달력줄까? 이런 류의 대화가 오간거보고 또 저런식의 대화로 관심끌려고 하는구나 싶었구요 차라리 이사갔냐? 대놓고 물어봤음 대답이라도 해줬을텐데 싶구요 더 이상 감정적으로 끌려다니기 싫어서 대답도 간단하게 해줍니다(너가 이사가니 아쉽다는 둥, 항상 본인 기준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단 한번도 축하한다는 말 혹은 제 기준에서 어떻게다는 말 들어본적없어요 제가 이사가면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했구나싶어 죄책감 느끼는 순간이 있었어요) 어찌보면 저도 회피성향일수도 있겠네요 대답 안해주면 이 관계, 제가 망쳤다는 죄책감을 느끼게 될것이니... 이상하게 제가 말하는 이 분이랑 대화를 나누면 죄책감을 느끼더라구요 그 근원을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악순환인것같아서 고리 끊으면 뭐가 문제였는지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Lucky-u7w 다알면서 떠보는듯한 말투, 그리고 왜말안했어 ~ 말했음 내가 어쩌고저쩌고 했을텐데 ~ 꼭 말안한 내책임인양 .. 그런 뉘앙스의 말투와 화법. 그분이 님의 안부를묻는건 진짜 궁금해서가 아니라 님이 닥친상황을 왜 내가 모를수있지 하는 마음일수도 있고 님의 주변을 탐색하면서 그저 다른사람만나 수다떨 가십거리가 필요했을수도 있겠어요 이게 요새 눈에 훤히 보이는거보니 나이를 먹긴먹었나보네요 혼자가 나아요 외롭지만 책보는게 재밌네요
@@ajwjdudhwbsyyueiiurhheccncn 헉!!!!! 소름~ 제 말이 딱 이 말이였어요.... 궁금해서 묻는게 아니라 결국엔 가십거리가 필요했던거구나 깨닫는순간 입 닫고 살았거든요... 제가 예민해서 그런게 아니구나를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죄책감의 근원지도 찾았구요!! 댓글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