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스토리K가 유투브채널중에 제일 좋다.. 정말좋다.. 여자인 내가 프리미어리그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안에 짠내나는 감동스토리와 잉글랜드드림을 위한 고단한 여정이 있기때문.. 그리고 그성공은 행운이아닌 실력과 노력으로 증명되는 공정한 룰의 장이란 생각때문이다.. 여기서는 그모든것을 마치 다큐영화나 인간극장처럼 보여준다.. 축구외의 많은 사연,이야기,인연들을 너무도 인간적인 서사로 풀어내어 스포츠이상의 감동을 선사해준다.. 많은 유투버들이 조회수올리려고 번역도 날조해올리는 세상에 이런 이야기들을 팩트로 찾아 깊이있는 언어의 마술로 심금을 울린다는데 그저감탄할뿐이다.. 유투브가 주는 선한영향력을 압도적으로 보여주는 스토리K 칭찬합니다 왠만한 작가보다 문장표현력과 메세지의방향성이 훌륭하네요!^^ 축구안에 인생과 인간과 우정이 함께 있다는 점을 여기서 보여줄때마다 더 축구가 좋아집니다..
이영상을 올라오자마자 보고 몇개월이 지난 현재 2월 중순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다시 나의 유튜브에 이 영상이 다시 올라왔내요. 현재 복잡한 상황에서의 대한민국 축구협회와 멋진 우리 해외파 선수들 그중에서도 손흥민선수의 이야기들이 어지러운 상황속에서도 정리할 수 있는 재료들을 던저주는듯 합니다. 스토리-K님에게 감사를...
손흥민과 네덜란드의 인연.. 그리고 아약스... 그 안에 어린 반더벤이 존재했었다... 토트넘과 아약스 챔스2차전의 전설의 경기에 어린 반더벤은 관중석에 있었다... 박지성-히딩크-반니스텔루이-반더바르트-손흥민-미키 반더벤... 캬~~ 정말이지 한편의 영화군요.. 어찌보면 손흥민과 반더벤의 연결은 필연이었군요...
반더벤, 네덜란드 사람이었군요 쏘니와는 독일어로 대화를 했군요 반더비크라고 해도 되죠 ^^ 피치 안에서도 피치 밖에서도 귀감이 되는 캡틴 쏘니, 어린 선수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큰형 같은 쏘니, 긴 말보다 행동으로 모범 답안을 보여주는 쏘니, 어린이들을 좋아하는 쏘니, 이적해온 선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쏘니, 뒤에서 이름을 부르면 활짝 웃으며 하이 파이브를 해주는 쏘니, 포브스 선정 가장 나이스한 캡틴 쏘니, 부디 부상없이, 다가오는 리버풀 전에도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레비가 손흥민을 영입한 건 단지 월드클래스 멀티공격수를 영입한 것이 아니라, 팀 스피릿 / 클럽 역사 / 그리고 우승을 향한 스토리텔링을 얻은 것이다. 아마 유형의 가치도 탑이지만 그보다 무형의 가치가 훨씬 크다고 생각된다. 이 정도면 이미 제라드의 길을 가고 있고, 실력 영역에서는 그보다 뛰어난 성과를 얻고 있는 것 같다. 이대로면 아마 끝끝내 우승을 못해도 '보기드문 제라드 같은' 유형의 선수가 아닌 '오직 손흥민스러운' 유니크한 선수상을 완성할 거 같다. 우승만 한다면 그 이상으로 평가될 수도 있고. 소니와 동시대에서 전설을 목도하는거 같아 가슴이 뛴다.
처음에는 이 채널을 믿지 않았어요. 축구를 자주 보는 제 알고리즘에는 조회수의 욕심에 잠식되어 국뽕이라는 주제로 관심을 끌어 가짜 뉴스를 전하는 영상만이 가득했는데 우연치않게 매디슨-소피 이야기의 영상을 보게 된 이후로 영상만 나오면 좋아요부터 누르고 보고 있어요..! 선수와 선수들 사이의 혹은 선수와 팬들의 사이를 이야기해주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