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손흥민이 이적.. 아니 '탈출'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토트넘의 영원한 레전드로 남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클럽의 사랑받는 선수로 활약하다가 토트넘에서 은퇴를 하고, 차범근처럼 수십년후에 해당 지역에 가도 환대를 받는.. 그런 레전드
64살 나이든 할미 축구팬이에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다른 스포츠 유투버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소신껏 영상을 아주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언제나 잘 짜여진 구성과 대본에 그렇지, 그렇지.. 하며, 영상을 몇번씩 계속 돌려보게 되는건, 인문학적인 접근 방법 때문인지 감동에 울컥할 때가 많아서에요.👏 오늘은 '웃는 남자, 손흥민'이라는 대목에서 그만..😭 수고와 열정에 감사하며 승승장구 하시길 뉴욕에서 응원합니다.🙏
쏘니가 주장완장을 차고 토트넘 락커룸 분위기가 확실히 바뀐게 느껴집니다. 전 시즌만 해도 이래저래 경기때 침체분위기였는데, 물론 골이 많이 나오니 분위기업되는 것도 있겠지만 친구같은 브라더 쏘니가 캡틴이 되니 어린 친구들부터 각기 다른 언어권 선수들 모두 하나로 뭉쳐짐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이대로 쭉 가기를.... 요즘은 정말 토트넘 경기가 일주일 내내 기다려 지네요. 쏘니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맨입니다.
@@dijan2695 현재 대한민국과 그 뒤틀린 현재에 분노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글.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한다는 것이다 [플라톤] 사람들이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을 관리하는 정부에게는 얼마나 행운인가 [아돌프히틀러]
마지막 나레이션 축구는 친목이다! 어떤 친목~질이냐가 중요하겠지만.....한팀에서 몇몇의 파벌 친목이 아닌 원~팀 친목 .....한 나라, 한 회사, 한팀의 조화..... 또릿 또릿한 귀여운 멘트와 바라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네요. 한 팀원들의 입체적인 이야기가 엀혀있어서 어떤 분위기인지 한걸음 더 쉽게 이해할 수있을 것같네요. 나이스 온 케이!
저번시즌은 지켜보기가 힘들어서 경기를 보기 힘들었는데 이번시즌은 첫 경기부터 쭉 보고 있습니다. 물론 감독도 바뀌고 선수들 구성도 많이 변했지만 이렇게 한번에 잘할지는 몰랐습니다. 이제 믿을 수 밖에 없네요.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주장과 부주장들의 리더쉽과 원래 존재하던 토트넘의 라커룸 분위기가 너무 잘 맞기 때문에 원 팀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제 골을 먹히면 대부분의 경기를 지던 토트넘이 아닙니다. 이번 시즌의 쏘니는 스트라이커와 윙 플메 등 다양한 롤에서 더 성장할 시즌이고 그의 리더쉽을 그 어느 때 보다 발휘할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주인장의 너무 수준높고 아름다운 언어적인 수준으로 인해 많이 유화 되었지만... 사실 꼰태가 이끄는 말포이와 똥리스 그리고 뻐킹다이어는 토트넘의 진정한 적폐란걸 왠만한 축구팬은 다 알고있었고 그 적폐들이 한꺼번에 다 사라지고 손흥민선수가 주장을 하니 팀분위기가 너무 밝고 즐거워지면서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죠 😜 뭐 사실 그동안 그 적폐들 뒤치닥거리 하면서 손흥민선수가 너무 많이 희생하고 손해본건 누구나 다 알죠 😂 이젠 정말 손흥민선수 진짜 행복축구 하길 바래봅니다 😍🤪
원톱쏘니,왼 솔로몬,중앙 메디슨,우 존슨. 공격적으로는 더할나위없는 조합이다. 수비가 좀 걱정된다. 벤탕이 부상복귀하면 좀더 안정되고 단단해질거 같은데.. 과연 올시즌 라인올리고 빌드업하는 공격축구 지향의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환골탈태 해가고 전술에 녹아들며 캡틴 쏘니의 리더쉽으로 원팀을 만들어 가고있는 토트넘이 먼일을 저지를지? 불안하다😅 매우 행복한 불안이다. 쏘니야 넌 대한민국의 영웅이고 지금 그존재자체로 이미 레전드다 👍. 이번 시즌 부디 다치지말고 캡틴으로서 진정한 원팀을 만들어서 큰일을 한번 내보자. 응원한다. 손흥민 포에버~~~
맞아..이전의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감독과 주장에게 이끌려 가는 팀의 묵묵한 일원이었지만, 이제는 포스텍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가는 팀의 리더이며 주장이 바로 손흥민이다. 앞으로 손흥민이 포스텍감독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전술을 연구하고 선수들과 실행하며 손흥민과 토트넘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는 희망을 팍팍 심어주고 싶다~!!!
위대한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고 했지요! 영국 프리미어리그 내의 토트넘이라는 네임밸류는, 항상 중상위권을 맴돌고 있는데, 올해 그 순위를 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제 한 경기를 갖고 호들갑을 떠냐는 핀잔도 있겠지만, 우리 모두 그 가능성을 어제 보았지 않습니까? 9번 위치의 스트라이크 손흥민! 그 긴박한 순간에 골키퍼와 수비수의 아래로 쏠린 모션을 간파하고, 강하케 슛을 하지않고 칩슛을 한 영리함은, 절대 흉내내지 못하는 신기에 가까운 슛이었습니다. 감독 하나 바뀌었다고 이렇게 토트넘이 변화한 비결은, 바로 월클 손흥민이 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케인이 떠나면 토트넘은 망할것이라는 분들이 있을때, 저는 손흥민의 화려한 부활을 예측했었습니다. 영뽕의 혜택을 고스란히 받으며 어시스트가 집중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에서, 케인은 부잣집 외동 아들처럼 계란 노른자만 쏙 빼먹은 융숭한 대접만 받았지 않습니까? 동양인이라는 편견과 질시속에서 주장 완장을 스스로 획득하고, 이제 화려한 부활을 기대함은 결코 성급한 판단이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