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해보니까 중소기업에서 10년內 직접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내꺼 창업하는게 가장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 평균 연봉이 높은건 자기 실력이라기 보다 업종과 사업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측면에선 혼자서 뭐 하나라도 제대로 완성해 내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도 많습니다.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S급은 출발부터 다르구요.
중소는 이것저것 해보는게 많아서 창업해도 성공가능성 높고 대기업은 업무 하나만 해서 다른건 아무것도 못한다는 개소리로 들리네. GS 칼텍스 다니는데 기술직이라고 화학관련 업무만 하는게 아니라 인사나 기획 업무도 충분히 할 수있다. 회사 교육이나 타업무 관련 시스템도 잘되어있고. 잘 모르면서 개같은 소리 지껄이지말고 뭘 조사를 하고 적어라.
20년전 청년미취업자 : 40만명 2024년 현재 : 126만명. 청년의 수는 급격히 줄어든 수준임에도 청년 미취업자 수는 3배로 증가. 지금 취업전선 기본 스펙없으면 불가능한 수준임. 캐치는 취준생들에게 희망고문을 하고있긴함 ”대기업은 인서울만 가는게 아니다 지방대도 갈 수 있다“ 현실은 지방대 = 지거국만 가능. 반도체 시장으로 봐보자. 하닉 현실? 현직자 물어보셈 다 인서울임 지거국 몇분 계시긴함 , 키파운드? 다 인서울임 Tel? 다 인서울임 asml? 다 인서울임 (+지거국, 신입기준) 난 장교+반도체회사경력+사업경험+20대 지잡대 출신임. 대기업 60개 제조업 관련직종으로 써본 결과 하나같이 모두 다 서류 컷 당하는 중. (그중에 하나 합격했다. 그래서 최종면접까지 그냥 뚫음 최종합격은 못했지만..ㅠ) 자소서? 서카포 친구들 다리건너서 선배들까지 첨삭받아도 안됨. 인사과 걔네 자소서 안봄 그냥 학교 나열하고 스펙 그리고 나열해서 뒤에있는 애들 컷함. 여러분들 함께 차갑게 현실 보자고 여기에 씀. 여기에 이런글 쓰는 이유는 현실에 빡쳐서 + 시간낭비 하지말고 중견가서 경력 쌓고 가라는거임. 이런 캐치 인터뷰 보고 희망 갖지말고. 캐치는 취준생들 희망을 갖고 홍보하는거임 이런거 보고 희망생겨서 캐치가서 자소서 한번 더 쓰면 트래픽 올라가서 기업에 수수료 받고 쟤네는 돈 버는거니까... 여담으로 이번에 옆회사 이야기임 제조업(중견)회사에서 생산관리 부서에 서울대 철학과가 지원함. 경력들이 이기고 생산관리부서 들어옴 현재 일은 개 쳐 못하고 눈치도 없는데 학벌 좋으니까 뭐라 쓴말도 못하고 하면 또 안좋아질까봐 그냥 끌고가는 중. 현재 취업시장 이런 상황이라는거 알고리즘 떠서 보다가 0:29 이 부분 빡쳐서 두서없이 쓰고 다시 가던길 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