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못을 떠나서 한용덕 감독 입장에서는 베테랑 선수가 팀케미스트리를 깨는듯한 인상을 받았다면 빠르게 용단하는것이 가을야구까지 해야하는 팀 입장에서 리스크를 최소로 하는 일이기에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볼 수 있음 근데 송광민 선수는 당장 이번 시즌 끝으로 FA인데 굳이 성적이 잘 나오는 상황에서 1년차 감독과 날을 세울 필요가 있을까 싶음 송광민 이번 시즌이 개인 커리어 하이임 허나 내년이면 37세쯤 됨 수비가 뛰어난 3루수도 아니고 나이는 은퇴를 앞두고 있고 솔직히 개인기량은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봐야함 어떤 팀이 보상선수까지 주면서 송광민을 데려갈까? 엘지가 3루 자리가 군입대로 빈다지만 37살에 수비 약한 송광민을 데려갈까? 더구나 감독과 대립했던 나이 많은 선수를 타 구단의 프런트, 감독, 코칭스탭의 시선이 고울까? 한화에서도 FA 놓아버리고 타구단에서도 필요성이 없어진다면 고대로 자기의 막심한 손해로 이어짐 까딱하면 무적신세로 은퇴해야 할지도 모름 본인이 잘 생각해야함 20대, 30대 초반이면 모를까 나이도 40을 바라보는 수비 약한 베테랑은 시장가치가 크게 없다는걸
수비 잘하고 못하고 다 떠나서 올해 나이와 보상선수까지 주면서 누가 데려가냐가 문제임 대부분 엄청난 선수들도 보통 40살 전후해서 은퇴하는데 그것도 진짜 임팩트잇는 선수들 나머지 선수들은 보통 30 중후반이면 은퇴 어찌보면 이범호가 일본 안가고 한화있었다면 또는 기아 안가고 한화로 왔다면 송광민은 이미 은퇴했을 선수임 그리고 각구단에 3루자원이 대부분 다 있는 상황에서 과연 30살후반에 fa선수를 살까? 진짜 싸게 후려쳐서 2+1 정도에 10억정도면 진짜 많이 받는 수준이지 아무리 거품이라 해도 20억 이상은 안된다 근대 한화에 있었다면 과연 얼마줄까? 절대 섭섭하게는 안줄꺼다 올해 가을야구도 하고 커리어 하이도 찍었고 그럼 더주면 더주지 덜주진 않아 이미 한화 프론트는 한용덕감독 믿고 계약기간까지는 갈텐데 구단에 한감독이 말했을 정도면 안잡거나 잡아도 후려치겠지 봐라 한화에서 계약 할 가능성은 90 프로 이상인데 기간 다 지난다음에 다시 협상하는 기간에 계약한다 그것도 엄청나게 후려치던가 아니면 계약안하고 은퇴다 올해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2+1정도에 25억에서 30억은 챙겨줬다 한화가 지복 지가 발로 찬거지
한화의 오랜팬으로 2000년대에 가장 큰 문제는 지가 좀만 잘하면 스타인줄 아는게 가장 큰 문제 장기간 오래 잘하던 류현진말고는 스타성이라기에는 물론 다른 타자들이 못받혀주던 김태균도 있지만 거포에서 중장거리타자로 변한 이후 완전 스타성을 보기에는 물론 팀의 중요 중심이지만
선수입장(개인기록) 혹은 감독입장(팀의 승패) 다를 수 있겠지만 선출입장에서 봤을때 물론 편집본만 가지고 말하는 겁니다 짧은 얘기든 질책이든 감독에 훈계 혹은 지적 또는 팀플레이 설명에 저런 행동(영상상에서) 모습은 그리고 이어진 교체와 2군행으로 미루 봤을 때 분명 선수로써 코치진에게 감독에게 어필은 할 수 있으나 저런 모습과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응어리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영상상으론 당시의 팀상황과 플레이에선 설령 중심타선의 선수일지라도 팀의 승리를 위한 감독의 판단과 결정을 따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ㅇㅈ 근데 뭐 구설수를 둘다 만들긴 했어요. 송광민은 베테랑인데 팀 경기를 자기의 오기로 망쳤죠. 한용덕 감독은 선수관리 문제에 대한 의혹을 가지더니 결국 용규가 누구에요 등 말 실수 등이 많았습니다. 그게 성적 부진으로까지 이어지니 더 질타를 받는거 같습니다. + 정우람 늦은 등판 + 정근우 중견수 기용 실패 등 이런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렸죠
김광현벌투로 140구 던지게하고 전병두는혹사로 선수생활 끝장내버리고 그외에 많은 선발,계투 투수들 혹사시키고 많은 훈련량으로 야수들마저도 고생시켰던 감독이지만 4년동안 우승3번,준우승 1번하고 2011년 중간에 떠날때 팬들 구장에 불지르고 난리였다 명장을 왜 보내냐고 ㅋㅌㅋㅋㅋㅋ한화는 김응룡다음으로 2015년에 선임할때 영상까지 찍어가며 난리였고 초반에 권혁무리시키며 마리한화에 3위찍었을때는 그냥 역시 야신,명장이라고 빨아댔고 볼 툭툭 치며 격려하는 혹사의 현장 장면마저도 직접 본 한화팬들은 멋있다는반응을 내보이며 역투,투혼 이라는 단어를 혹사란 단어를 세탁했다 그런 한화팬들이 이제와서 성큰이니 뭐니 김성근을 비난할 입장인가?
나도 한화팬이지만 잘 보냈다 생각한다.. 쉽게 갈 수 있었던 경기를 3번타자씩이나 하고 있던 선수가 내야땅볼로 계속 병살타치면 어느경기에 내보내고 싶겠나.. 게다가 감독앞에서 껄렁거리는 모습까지... 본인 말로는 부상이 있다고 힘들다고 했다지만 고참선수고, 임시주장이었으면 열심히 해야지 그리고 지금 한화에 안 아픈 선수가 어딨어 다 참고 가을야구 하려고 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