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선수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한화이글스 골수팬입니다. 이용규 선수는 한화이글스에 대한 기억이 아쉬움일지 몰라도 대다수의 한화 팬분들은 이용규 선수가 한화의 자랑이였을겁니다. 몇일전 친구들과 술자리중에 야구 이야기가 나왔을때 한화에서 10년간 최고의 선수를 꼽을때 저는 고민도 없이 이용규선수라고 얘기하였습니다. 이용규 선수보다 야구를 잘하는 선수는 분명 있었겠지만 이용규 선수처럼 열정있고 승부욕이 있는 선수는 근 10년동안 없었다 생각했었으니깐요 암흑기 한화에서 고생 많으셨고 좋은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부상없이 출발하시고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용규..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어서 멋있다. 지난번 심판 이야기도 그랬었고, 이번 한화에서 한 시즌을 쉬게 돼버린 이야기.. 이 기억이 남아있음에도, 지난 FA 연봉 협상 이야기에 감정적인 것 없이 있었던 그대로 이야기 했다는 것... ' 팀을 위한다... 나만 생각한다... ' 이런 고민 따위는 이용규라는 사람에게 정말 불필요하다. 그가 하는 모든 말들이, 모두를 생각하고 배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글스 팬으로서 이용규 선수 많이 안타까웠어요.. 언론으로 비춰지는 것 말고 분명히 밖에선 모르는 무언가 내부 사정이 있을 거란 생각은 들었죠.. 고참으로서 1년이란 시간이 아까운 시간이였을텐데 히어로즈 가서 잘하는 모습 보고 좋더라구요,, 앞으로 2,000안타를 넘어 KBO 최다안타까지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아쉬운 건 구단과 갈등이 있더라도 감독은 나서서 중립을 지키던가 선수 편을 들어줬어야 했는데 "이용규가 누구냐?"며 쐐기 박은게 화가 났죠. 결국 시즌 꼴아박고 나서야 징계를 해제한다며 불러 들여 모양새가 더 이상해 졌고 선수단은 이용규 선수를 주장으로 뽑아 구단과 지도자 미움받는 선수= 선수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선수
이용규 선수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네요. 오랫동안 업으로 야구를 했다면 사실 지겹거나 지칠만도 한데 이토록 야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니 그 애정이 어느정도인지 감히 가늠하기도 어렵네요. 그 좋아하는 야구, 또 그 누구보다 잘하는 야구, 그 야구 판에서 조금 더 오래 정상에 머물며 2,000안타+와 또 한 번의 골글까지 이루길 응원합니다. -빈 자리를 크게 느끼는 한 한화팬이-
..10년전쯤 광주 살았고 일적으로 기아 선수들 연습하는 무등경기장에 자주 갔었는데 기아 선수들 연습 안하고 노닥거릴 때 혼자 개인적인 루틴을 갖고 꿋꿋이 연습하시더라구요.. 기아팬이었는데 당시 기아 1군 선수들 밤마다 시내에서 술마시고 다음 날 낮 경기인데 새벽에 클럽에 있는 것 보고 사실 저는 그 즈음에 야구 끊었습니다.. 응원했던 제가 현타 오더라고요 지금도 야구는 보지 않지만 스토킹은 틈틈히 보는데 용규형님은 아직 롱런 하고 계시네요^^ 그 때 술마시고 클럽다니던 선수들(이름 말하면 다 아는 선수들) 은 공교롭게도 지금 활동하는 선수들은 없는 것 같네요 무튼!̆̈ 화이팅 하시고 선수 생활 멋있게 마무리 하셨스면 좋겠습니다.
09년도 우승할때, 이용규 선수 울음을 터뜨렷을때 같이 울었던 팬입니다. 기레기땜에 팬이 , 안티로 바뀌었었고, 이완용규라고 악플을 달기도 했었네요, 이제라도 오해? 라고 해야될가요? 무튼 묵은 감정이 풀릴수 있었던거 같네요. 남은 선수 생활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오래 선수 생활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