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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
저희 B tv 뉴스는 지난 6월,
이승만 기념관 건립 논란을 자세히 짚었습니다.
당시, 시민 의견 수렴의 필요성이 강조됐었는데
최근 여론조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송현동 부지에 이승만 기념관을 짓는 데 대해
서울시민 55%는 반대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 기념관을 짓겠다고 했습니다.
서울시의회 등 여러 곳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최재란 시의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최재란ㅣ서울시의원 (지난 6월)]
"제가 오 시장에게 불만인 게 그거예요.
시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내 보겠다고 약속을 했고
그래서 제가 의식조사를 하겠냐고 했을 때
계획이 없다고 했고 여전히 서울시는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서울시가 나서지 않으면
시의회 차원에서 하겠다고 했는데,
최근 의회 차원에서 여론조사가 이뤄졌습니다.
먼저 송현동 부지에 이승만 기념관을 짓는 데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찬성한다는 38.1%였습니다.
반대한다는 55%,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왜 반대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서울시내 어디에든 이승만 기념관을 지어서는
안 된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송현동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4.19혁명 희생자가 생긴 곳이라는
의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만약 이승만 기념관이 지어진다면 방문하겠냐는 질문에는
56%가 그럴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최재란ㅣ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
"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이 이승만 기념관을 갈 생각이 없는데,
이 기념관을 반대에 무릅쓰고 짓겠다고 고집을 피운다는 건
오세훈 시장의 독단이고, 독선이고,
시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송현동 부지에
어떤 것이 들어왔으면 하냐는 물음에는
'도시 숲 조성'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com)
(촬영편집ㅣ신승재 기자)
(그래픽ㅣ오혜연)
(2024년 08월 0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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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