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힙 쇼미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국힙계의 수능으로 자리잡은 감이 있었고 래퍼들이 뜨려면 출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는데 이번년도는 쇼미 없이도 들을 게 많이 드랍되서 쇼미 없어도 국힙은 잘 돌아간다라는 게 증명된 것 같아서 좋음 그래도 쇼미 안하니깐 약간 섭섭하네.. 매화 챙겨보자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긴 했는데ㅁ..
쇼미더머니를 폐지하기보다 문제점을 고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쇼미더머니를 리얼힙합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알앤비 힙합을 하는 프로그램을 따로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리얼힙합도 볼 수 있고 알앤비 힙합도 개성이 살아날텐데 말이죠. 그리고 어쩌면 인기투표도 해결될수도...
개인적으로 쇼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시즌1: 후니훈이 왜나와요? 아 존나어이없네 시즌2: 나보다 쎈사람 솔직히 없지! 나 보여줄테니, 쇼미더머니! 시즌3: 잘먹고 잘 사세요 / 같은 랩 같은 옷 근데 전혀 멋이~ / 행님 너무 씌뤼어스해요 / 힙합밀당녀 / 정말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만 안될까요? 시즌4: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시즌5: 탈락 위기라고 랩 못할거같지? Not!! 시즌6: 사실 산타는 없거든 ㅎ 시즌7: 꼴찌꼴찌꼴찌꼴찌꼴찌꼴찌꼴찌 시즌8: 이번에 나한테 기회를 줄래? 시즌9: 오 난 가사를 절었어 시즌10: 던밀스도 유부남? 나도 할수 있겠당! 시즌11: 다민이 꼭 생긴게 강아지똥
원래 나는 힙합진짜 관심없었는데 고2때 쇼미더머니3 본후에 힙합에 관심이 생겼음 그리고 힙합에 관심생긴이후 나는 워낙 소심해서 맘에 꾹 담아두는 성격이었는데 내가 맘에 꾹 담은것을 가사로 풀어쓰는 취미가 생겼고 나한테 쇼미더머니는 힙합이란 멋있는 음악장르를 알게 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라 생각함 이번시즌은 내가 봐도 역대시즌들중에 폭망시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폐지되면 뭔가 아쉬울것 같음 그리고 쇼미가 폐지되어서 다음 힙합신규 프로그램이 방영해도 쇼미만큼은 그렇게 파급력이 있지않을것 같다
쇼미를 시즌1부터 봤었는데 쇼미전 까지는 힙합들으면 정말 무슨 오타쿠보듯 보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음. 그런데 진짜 쇼미 11년을 돌아보면 힙합이 주류가 될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할수 있을듯. 90년대부터 힙합을 사랑했던 1인으로서 쇼미폐지는 좀....뭔가 씁쓸하네
쇼미는 PD역량, 참가자들 수준 등이 여러 변수로 작용되는데 이게 and조건으로 만족해야 성공하다 보니 확실히 어렵긴 한 거 같음. 근데 신규힙합..? 그게 고등래퍼5가 될지, 아니면 완전 새로운 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보면 괜히 새로운 거 했다가 욕먹고 머리 깨부수기 보다는 그냥 있는 거 했으면 좋겠다
쇼미때문에 힙합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이들이 생겨서 좋긴한데 어떤사람들은 쇼미의 대중화된 음악이 힙합의 전부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은프로라고 하기도 뭐하고 나쁘다고 하기도 뭐하고.. 2라운드 후 프로듀서가 참가자의 노래에 개입하면서 부터 모든노래들이 대중화되며 참가자의 색이 거이 없어진다. 제발 쇼미에 노래하는사람들좀 합격시키지 말고 프로듀서들도 래퍼만 섭외했으면 좋겠지만 돈이 안벌리니 할수없이 노래들으 대중화 시켜야 된다는 진퇴 양난의 상황임 이뜻은 한국의 아직 힙합 그자체가 대중화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라는 말이다. 10년넘게 했는데 점점더 대중화된 프로듀서와 노래들이 더더욱 대중화가 되고 있으니 폐지하고 본질부터 힙합인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답인듣
이제 그만 할 때 됐지.. 쇼미 8부터 조짐의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이번시즌 개조짐. 다시 쇼미 붐이 일어나려면 시즌 3, 4, 5 처럼 해야 할텐데 솔직히 이제는 불가능함. 프로듀서는 항상 역대급이라고 해도 참가자 임팩트가 어찌된건지 갈수록 꾸준히 퇴보함 리스너들 눈이 상당히 높아지기도 했고.. 쇼미 9랑 10은 개인적으로 아쉽긴 했지만 끝까지 본방사수 했는데 이번시즌은 2화까지 보고 바로 버림
쇼미는 본선까지 가는 데 ㅈㄴ 지루하게 네임드만 올릴거면서 예선-배틀-사이퍼까지 해가면서 질질 끄는게 제일 문제임 어차피 본선가면 시청률때문에 네임드 떨구지도 않을거면서 억지로 긴장감 조성하는 거부터 그냥 ㅈㄴ 노잼드립으로 도배에 ㅈ가식적인 프로그램임 상징성이 자시고 재미없으면 방송계에서 사라지는게 맞다고 봄 예전 힙합씬은 자기 이름 알리려고 앨범에 집중하고 공연뛰면서 허슬하는게 힙합이었는데 쇼미가 생기면서 그란 문화들이 점점 사라지고 ㅈㄴ트렌드에만 편승하려는 애들때문에 쇼미뿐만 아니라 한국 힙합씬 자체가 싫어짐
내 예상이다와 1. 여론이 그렇고 그렇다 보니까 눈치보고 안 하는 척 하는 거 일 수 있다와 2. 진짜로 안 하고 다른 프로를 하지만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킬빌마냥 ㅈ망하고 그냥 24년부터는 쇼미로 다시 돌아옴 이러나 저러나 쇼미는 이제 언더/사클 래퍼들의 과거 등용문이 되었다와 대부분의 래퍼들은 쇼미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와 다만 나 정도 되는 능력자면 쇼미 하든 말든 상관없다와
힙합을 90년대부터 좋아했는데 만일에 쇼미가 없어지면 힙합을 찾아듣는 사람이 있을까? 예전 쇼미전에는 힙합플레이야를 네이버만큼 들락날락 거렸었는데.... 물론 잘하는 얘는 리스펙을 받겠지. 저스디스나 김심야처럼.. 반대로 저스디스나 김심야 가 아니면 누가 음악을 듣겠냐만은.. 좀 씁쓸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