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 마음도 덩달아 좋아지네요^^ 벌레들도 같이 신난거 같아 그건 좀 아쉽긴 하지만요 ㅋㅋ 요맘때 비 한 번 잘못 오면 흰가루 병이 도지기도 하니, 주의하시면 올 가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잎이 타격 받으면 자칫 꽃을 못 피울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작년늦여름에 수국을 5종류를 들였어요. 금년 수국꽃잔치를 꿈꾸며.. 근데 엔들리스썸머 한그루 그것도 한줄기에서만 꽃망울이 다글다글 생겼어요ㅠㅠ 엄가님 수국 영상을 찾아 다시 복습에 또 복습중이예요. 아마 원인은 과도한 비료아니었을까 싶네요. 미운자식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이 식물에게도 통하는 속담이네요 ㅎㅎ 당년지수국은 아예 지금 싹둑 가지치기하고 삽목해서 개체수늘릴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맺혀있는 한송이 잘 개화시키는데 집중해야죠 내년엔 5그루 전부에서 수국꽃잔치를 열수있게 신중을 기해 키워야겠어요. 그리고 저의 작약꽃은 한송이 꽃망울이 커가는중 제가 물로 샤워를 너~~~무 시원하게 시키는 바람에 꽃망울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어요ㅠㅠ 작약꽃도 내년으로... 내년에 저의집 베란다 난리나곘어요. 작약꽃난리, 수국꽃 난리^^
아아 이런…😅 넘치는 애정을 표현 못하는 괴로움을 잔뜩 느끼고 계시는군요 ㅠㅠㅠ 애써 시선을 다른 곳에 옮겨야 할랑가봅니다 ㅠㅠ 아 맞다, 수국 삽목 하고 겨울 지나면 잎이 시들어서 줄기가 말라서 죽어 보일수 있는데, 절대 버리지 마시고 물 주며 그늘 자리 둬보세요. 새 순 뿅 나올거예요^^ 의외로 죽은 줄 알고 버려서 수국 삽목 망(?) 하는 경우 많답니다 ㅋㅋㅋ
산성으로 만들면 되는데, 명반이나 블루베리 토양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 중에선 간단하게 식초나 구연산 등을 1:1000의 농도로 타서 주면 토양이 산성화 되며 색이 변할거예요. 시멘트 화분에 심은게 아니라면 가만히 두면 자연적으로 흙이 산성화 되며 1, 2년 후에 보라색이 될 거예요. 수국 산성도와 관련해선 따로 올린 영상이 있으니 그거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