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죠!!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선지를 슥 훑기만 해도 눈에 걸리는 워딩이 생기고 그 선지부터 판단하게 됩니다. 시간단축이 엄청난거죠 솔직히 현대소설 고전소설은 인물관계 파악 후 정서 ,반전 체크 웬만한 상위권이면 다 하는거고 푸는 시간도 비슷할 거 같습니다. 시간 단축은 고전시가랑 현대시에서 난다고 생각하는데 현대시도 문제 유형마다 갖고계신 팁이 많으실텐데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영상에서 처럼 A를 통해 B라는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 이런 선지들은 영상처럼 "B라는 효과"가 있는지에 주목해야지 솔직히 A를 통한건지 C를 통한건지 알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전시가도 해석 안되는 부분은 저렇게 바로바로 넘기고 주제부터 잡아야되는데 중하위권 친구들보면 해석 안되는 부분에서 그냥 멈춰 있더라구요... 국어인강을 안 들어서 비슷한 공략법을 가르치는 강사분이 계실 수도 있지만 이 영상이 진또배기입니다 핵심만 꽉꽉 압축되어있어요
국어 6모 95점 9 10모 다 맞은 현역입니다 유튜브에 다른 국어 공부법 유튜버들 (ㅂㅈㄱ,ㅅㅊㅇ)등은 노베이스에게 적합한 영상(노베가 3등급 정도 피지컬이 되기 위해 보는 영상) 이라면 이 유튜브는 진또배기(안정 1등급을 위해 필요한 실전적인 영상)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출분석하면서 깨달은 것들이 하나씩 벗겨지는 기분이라 잘 공부한 거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네요 조금 더 효율적일 수 있는데 안 알려주시려나 생각하면서 다 봤는데 역시나 심화영상이 있네요!! 누구든지 심화 영상까지 잘 체화한다면 그때부터 평가원은 안정 1등급 뜰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기출분석을 제대로 한 학생들은 영상 내용 전부가 정말 잘 와닿을 거 같아요. 제가 최근에 국어 알려주기 시작한 9모 5등급 받은 친구가 있는데 1주일 정도 같이 공부하고 10모 때 바로 2등급 받더라구요. 1주일만에 독서는 제 이미지화 위주 독해법을 체화하긴 어렵다고 판단해 문학,언매 이상적 풀이법만 알려줬어요. 문학 풀이법의 핵심이 이 영상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도 2등급 받았고 최근까지 제 독서법을 알려주고 있었는데 완벽히 체화하지 못하는 거 같아서 국현님 비문학 강의 영상도 공유해 주려구요! 수능 국어의 본질을 알려주는 채널이니까 혼자서 기출분석하면서 깨닫지 못했던 것들도 알 수 있을거에요 69모 2등급 이하 분들은 성적 올리고 싶으면 무조건 구독하고 영상 챙겨보세요 제가 강기본 올오카 같은 1타강의도 남들한테 전혀 추천하지 않는 독학파 스타일인데 이 유튜브는 진짜 꿀단지니까 앞으로도 계속 보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서 알려준 걸 토대로 혼자서 기출분석 하는게 제일 빠릅니다🙊 다들 남은 2주동안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오! 궁금한 점이 우부가처럼 가사인데, 뭐랄까 비판같이 나오는 건 어떻게 해석하셨나요? 그리고 소설 너무 궁금해요! ㅋㅋㅋ 소설 읽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문학에서 매번 시간 부족 ㅠㅠ 사실 이해하면서 읽으려는 타입이지만, 이해가 안되면 문제를 틀려야한다는 그 불안감이 있어요…즉 시험장가서 뇌정지오면… 망한다는 걸…. 영상 기대할게욥
우부가처럼 이레적으로 조선 후기에 작성된 가사의 경우 그 맥락 특성상 반드시 보기에서 시대적 배경 혹은 창작 배경을 제시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 마침 소설 파트에서 독해와 풀이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키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최대한 타이트하게 업로드 해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혹시 문학 읽으실때 보기 먼저 읽으시나요? 선생님의 전체적인 풀이법이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고전 시는 내면세계가 1.자연,2임금,3속세 사실상 이 3개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주제잡힐때까지 빡세게 읽다가 잡고나서는 그냥 해석 되는 대로 긍정 부정 키워드만 잡아준뒤에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보기를 풉니다 . 보기문제는 보기 제시문 마다 번호 쳐놓고 선지에 대입되면 맞는것 안되면 틀린것. 이런식으로 푸는게 빠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보기는 처음에 읽어봤자. 선지판단이 애매한경우 또 지문읽어야 하기에 그냥 지문 먼저 읽고 읽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괜찮나요??
시에 대한 추가적인 해석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보기 먼저 읽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힌트를 거절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말씀해 주신대로, 시 자체가 간단히 읽어내려가며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을 만하다면 굳이 보기에 우선적으로 주목해서 다른 문제를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nuyh_1154 네 맞습니다! 보기에서 작품에 대한 해설을 제시하는 경우, '모든 문제'에 대해 위와 같은 방식으로 선지를 걸러낼 수 있습니다. 개중 70% 가량은 곧바로 정답 선지가 특정되고, 나머지 30%는 걸러진 두 개 이상의 선지 중에서 본문으로 돌아가 정답을 검증해야 합니다.
@@guksehyun아아 이해했습니다. 그럼 선생님께선 학생들 가르치실때 지문 가볍게 읽고 문제들 턴 다음 보기를 풀게 하시나요? 그리고 문학같은 경우는 지금2주 연습해서 실전 적용가능할거같은데, 독서영상 봐보니 납득이가고 설득은 됐는데 2주연습해서 수능때 해보기엔 지금까지 읽어온 방식이 있는데 괜히 망하는거 아닌가 걱정되더라고여. 문학은 선생님 풀이와 제 풀이가 병행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도 있는데, 독서같은경우 지금까지 읽어온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테크닉이다보니 시도하는게 망설여집니다.69 5,3 나왔고 요새 이감모의고사 보면 1컷-높3 진동합니다.
@@nuyh_1154네, 그런 방식을 권장하지만, 학생이 그간 풀어오던 더 익숙한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읽거나 푸는 순서는 자율에 맡깁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사실 비문학의 역설계 기법은 요령만 터득한다면 하루 안에도 능숙히 활용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한 스킬입니다. 따라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역설계 기법을 활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벽은 심리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이것만으로 문제가 풀리는 걸까? 기법에 따르면 정답 선지가 나오긴 했는데, 이걸 내용을 이해하고 다시 검증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자기불확신 말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학생분이 직접 서로 다른 여러가지 기출 문제에 기법을 적용하고, 실제로 한 치의 예외도 없이 전부 적용된다는 걸 완전히 받아들여야 극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 반나절 정도만 투자해서, 역대 기출문제를 역설계를 통해 풀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단, 사설이 아닌 평가원 기출이어야 합니다!
선생님 보기 문제에서 가는 ~~~~~라고 하여 ~~~~~~~를 드러내는 군. 이라는 선지에서요 라고 하여 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동일성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앞부분은 무시하고 뒷 부분만 보기와 매칭시키셨는데, 앞부분은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혹시 앞부분과 뒷 부분이 다르면 어쩌죠?
'틀린 선지'를 가려내는 과정이었기에 부분적으로 매칭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앞부분과 상관 없이 뒷부분에서 틀렸으면 틀린 선지니까요. 반면 옳은 선지를 골라낼 때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앞부분까지 전부 검증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마찬가지로 보기만으로 선지들을 걸러내는 과정에서는 일단은 뒷부분만 확인해서 틀린 것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해내면 됩니다!
도움되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ㅜㅜㅜㅜ 나머지도 올려주시는대로 얼른 더 공부하고싶어요!! 기대됩니당...... 그리고 궁금한점 질문이 두가지 있습니다!! 질문1) 24:55 이부분 5번선지해설에서 (가)의 만족감 (나)의 자족감 둘 다 보기에 나왔다고 하셨는데 보기에는 (나)화암구곡 내용에 대해서만 자족감 키워드가 있어서 이 부분이 애매해서요....!! 그거로 가,나 둘 다 나왔다고 체크해도되는건가요?? 질문2) 해당영상처럼 보기 푸는 방법이 고전시가에서만 사용해야하나요?? 아니면 현대시,고전소설,현대소설의 보기문제도 적용해도될까요??
사실 이미 답이 확실히 나온 상황이라 조금 러프하게 넘어간 것이 맞습니다! 함축된 논리를 풀어서 설명하자면, '그에 대한 정서를 솔직하게 표현했다'는 부분에서 '만족감'이 정서에 포함될 수 있기에 별 무리 없이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확실한 답이 없는 상황에서는 해당 선지 역시 본문으로 넘어가 검토해야 하는 선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정확히 지적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