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님은 이태리 현지서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성공하실수있는 배경과 실력을 이미 검증받은분으로 알고있는데 요리와 본인의 취향인지 도전정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험한길(한국인입장으로 외국인)을 굳이 가시는모습. 응원합니다.결국 요식업계에서 한분야를 이룰 대가님과 미리 소통할수있어 항상 재밌고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이탈리아도 해산물 요리가 많으니 해산물에 거부감이 없는 건 알지만 조리되지 않은 날 것을 먹는 건 또 다른 문제일텐데 오히려 잘 드시네요. 특히 멍게같은 경우는 특유의 바다향과 쌉쓰름한 맛이 있어 한국사람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맛있다고 하니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물론 산낙지는 움직이는 것을 처음 먹는 것에 무서움을 느끼긴 해지만 이 정도면 웬만한 한국인보다 더 잘 드시는 듯.
Time to make some Cioppino with all the seafood!!! 수산시장 가면, 해산물들을 가지고 "챠피노"를 만들 시간이에요!!! Is Cioppino (seafood in tomato soup) popular in Italy (챠피노 [토마토 수프에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가 이탈리아에서 유명한가요)? 세프님은 드셔보셨나요 (Have you tr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