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면접에서 너무 대답을 잘했다고 교수님들 이렇게까지 대답 잘 한 사람이 없다고 하셨는데, 서울대 공대 졸업하고 서울대 치대 면접에서 대답을 너무 잘해서 교수님도 박수 쳤다고 하셨는데 떨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 교수님들은 오히려 학생답지 않게 너무 잘 대답하는 사람들은 떨어뜨리는 것 같네요
회사 한참 일 잘하던 시기에 신입면접도 많이 해봤는데요. 너무 똑똑하고 말 잘하고... 이런 사람 걸렀습니다. (공채 이런거 아니고 수시로 1명 모집) 왜냐구요? 단순합니다. 경험의 누적이죠. 그런 애들 오래 다니지않고 좀 일해볼만하면 딴데 옮기더라구요. 딱 여기만 잘 다닐 사람 뽑고싶지, 더 좋은데 갈만한 사람이면 여기 다니면서도 계속 다른데 갈 궁리만 하더라구요. 뒤통수 안맞으려면 먼저 선빵쳐야죠 ㅋ
서울대로 잘 가셔서 웃픈 에피소드가 되었네요🤣 사실 포스텍 입시는 1차에서 이 학생이 올 자격이 있는가를 확인하고, 뽑았을 때 진짜 올 것인가를 확인하는게 2차 면접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알다시피 자소서에서 학교, 과 잘못 쓰는 건 정말 큰 실수라고 보는데, 1차에서는 서류가 매력적이어서 뽑았고, 2차에서 내가 얼마나 이 과에 절실하고 포항에 있는 이 대학까지 올 마음가짐이 있는지 확인해서 실수를 만회하게 하려고 한 걸로 보이네요.
@@Forever1Z0NE 이보세요 ㅋㅋㅋㅋㅋ. 비웃는건 아니지만 뭔가 바뀌어서 웃기네요. 카이는 별다른 무학과 명칭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네요. 무은재는 포스텍 그 이사장인가 총장인가 하는 사람의 호인가 그렇다네요. +요샌 반도체학과 생긴다고 전자과 찬밥되고 뭐 암튼 다 무학과는 아녜요. 전과 가능하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