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김재덕 베드로신부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신부님이 학사님이실 때 보도블럭 깔고 철가방들고 배달하고 시장에서 일하신 경험때문에 평신도들을 잘 이해하시는 값진 경험이 되어서 저는 더 좋습니다. 우리 베드로신부님과 연수중이신 신부님들께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신부님~~늘 감사합니다 삶이 때론 힘에 부치고 어려워지면 말씀이 멀어지고 기도도 힘이 없어지고 갈등속에 빠지려할때 신부님의 말씀은 저를 살리는 말씀이 되어 힘을 줍니다. 나와같은 갈등 하느님이 밉다고 느끼신 그 감정의 결도 저와 같은 결이셨구나~~~ 그또한 위로가되는 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감사하고..신부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신자입니다. 성당을 아주오래 다녔는데도 기도문도 미사 절차도 다 모르는 부끄러운 신자입니다. 하지만 베드로 신부님 강론을 들으며 많이 반성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아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었습니다. 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김재덕 신부님 매일 말씀 듣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매일기도하려고 하고 성체조배실가고 평일미사가고 성경필사하며 제 삶이 풍요로워짐을 느끼고 있어요.ㅎㅎ제가 암진단 받은지 1년 됬는데 이제는 아픔을 통해 저에게 드러내보이시는 저한테만 주어지는 놀라운 특별한 은총에 감사하며 욥처럼 하느님과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ㅎㅎ 오늘 말씀 듣다가 눈물이 쏟아졌어요. 그 크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해서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마리아와 마르타 이야기 상처 때문에 신앙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 상처를 은총으로 바꾸어 주신다고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구원자임을 믿고 있기 때문에 주님은 반드시 그 아픔을 은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아멘 신부님 너~무 많이 아팠겠습니다. 새 신부 나 때문에 운거 아니지? 믿음 잃지 않고 오신 신부님 최고이십니다. 열등감 패배의식 속에서, 그시기를 통해서 하느님이 더 낮아지게 가르치신 거예요. 신앙이 흔들릴때 우리 엄마인 성모님께 기도하면 도와 주실것입니다. 묵주기도는 말씀이 뿌리 내리게 도와줍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강론이랑 상관없는 얘기를 해요.. 수요일날 새벽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데, 그날따라 일에 변수가 많이 생겨서 무척 힘이 들었어요. 아침 7시부터 오후 네시까지, 밥먹는 시간 6~7분 빼고는 일분도 못쉬고 2층에서 3층을 뛰어다니며 일했어요. 갑자기 퇴원하는 환자, 입원하는 횐자, 열이 떠서 수액이 처방되는 환자부터, 약처방이 많이 나고 암튼 변수가 많아서 물한모금 못 마시고 일하는데도 수간호사 선생님은 전화를 빨리 안받는다고 화내시고 환자 뱃줄을 제대로 안해놨다고 혼내시고 그리고 끊임없이 뭔가를 하라고 지시하시는데. 속으로 저는 '저 일분도 안쉬고 뛰어다니며 일했어요. 화장실이 넘급한데 우리 화장실 올라갈 틈도 없어서 병실 환자분 쓰는 화장실 갔어요.' 이러고 불평이 가득 원망이 가득했어요. 오죽하면 2인실 남자 병실에서 환자분한테 너무 힘들다고 주저앉아서 울 정도였어요. 한분은 50대 한분은 60대 남자분인데 한분은 교통사고로 온몸이 마비되서 콧줄 하고 소변줄 하고 있고 다들 중환자이신데 인지는 정상이셔서 제 말을 다 알아들으세요. 그 옆방에서는 73세 되신 어르신 한분이 산소포화도가 50,60 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고 아무리 석션을 하고 산소를 올려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고..혼자 한 층을 보는데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어요. 그러다가 퇴근하고 집에 오니 온몸이 두들겨 맞은듯이 다 아팠어요. 겨우 저녁미사 가고 다행히 목요일 금요일 이틀 쉬어서 다 잊고 잤어요. 당뇨 환자분이 저만 들어가면 물좀 줘 물좀 줘 하시는데 넘 바빠서 제대로 물도 못드렸는데 그분이 물 달라는 소리가 잘 때에도 환청처럼 떠올랐고 폐렴으로 숨쉬기 힘들어 하시는 그분이 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입으로 뭐라고 하셨는데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그분이 숨이 안쉬어 져서 괴로워 하시는 모습이 계속 떠올랐어요. 그렇게 그날밤 자고 아이들 아침 챙겨서 학교 보내고 핸드폰을 보니. 새벽 5시8분 ○○○님 expire 라고 업무 카톡방에 올라와 있어요..어제 제가 8시간동안 혼자 돌보던 그분이 그렇게 새벽에 가셨어요. 어제하루 힘들어서 죽을것 같다고 심지어 전신마비되어 있는 환자분들 앞에서 울고 불평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어요. 그 힘듦을 고통속에 임종 중이었던 그분을 위해 기도하며 봉헌하면 좋았을 것을..하고요. 늦게라도 자비의 기도 바쳐 드리고 미사 봉헌하고 기도 드렸습니다. 신부님 그날따라 힘들었던게 다 그분 가시는 길이었던것 같이 느껴졌어요. 너무 과장 같지만. 정말 그렇게 1분도 못쉴정도로 바쁘기는 요 근래에 없었어요. 신부님 뭐든지 주님이 주시는 것이라 여기고 불평하면 안된다는걸 배워요. 뭐든지 참고 견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뜻을 생각하고 사랑할줄 알고 사랑해야 하고 자신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잊고 타인의 고통에 눈을 돌리고 사랑해야 한다고 어떤상황에서도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