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란 흑역사 박제.txt (부제: 태란인...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 ㅏ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벗 이선생에게 오랫동안 망설이다 이렇게 편지를 쓴다. 며칠전 우연히 나에 대한 이선생의 맘을 알게 됐어. 솔직히 당황스러웠지. 왜냐면 난 이선생을 그저 좋은 동료로만 생각해 왔으니까. 이선생을 남자로서 생각해 본 적은 .. 미안해. 없어 정말 미안해. 그래도 내곁에서 좋은 친구로 남아줄거지? 그래줬으면 좋겠다 정말.. 2000년 1월 7일 너의 영원한 벗 큰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