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uz9vk1tc6e ㅋㅋㅋㅋㅋㅋ 국가부도의 날을 보시고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요 정치 성향을 떠나서 일단 국가 부도의 날은 사실 왜곡이 너무 심해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대우는 그 당시에 한참 잘나갈때입니다. 98년에 정점찍고 2000년이 넘어서 도산했어요. 그리고 한국은행이 IMF한테서 돈을 빌리자 먼저 적극적으로 나섰고요. 그리고 IMF는 한국이 국가부도에 처하자 돈을 빌려줘서 부도를 막게 해준 고마운 단체입니다. IMF를 이상한단체로 표현해 놓았길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미국을 끼어넣어 이상한 음모처럼 묘사해놓고 자세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딴 ㅆㄹㄱ영화를 보고 진실인줄 오해하게 해놨더라고요
근데 김간호사같은분들이 일처리는 진짜 확실함.괜히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이 경력자 우대하는거 아님.김간호사 같은분들이 의료사고도 덜내고 응급처치도 잘함.내가 방사선사여서 아는데 젊고 경력없는 사람들은 잘 이해를 못해서 정말 짜증날때 많음.의사 오더도 제대로 이해 못해서 내가 한두번 봉변당한게 아님..반면 김간호사 같은 경력직 간호사 분들은 진짜 노련함.한마디 하면 두세마디를 알아들으니 의사도 편하고 의료기사들도 편함.한가지 예를 들자면 내가 일하는 병원에 젊은 여간호사가 있었는데 걔가 이쁘다고 병원에 소문난 애인데 난 걔 진짜 싫어함.왜?일 진짜 대충대충임.편견일수도 있지만 보면 진짜 어떻게 쟤가 우리병원에 들어온건지 의심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님.환자 컴플레인도 엄청들어오고 당직 서는꼴을 못봄.내가 그래서 수간호사님한테 저 간호사님은 왜 당직 안서나요?하니 동기 남자들이나 다른 애들한테 넘기고 지는 놀러다닌다함.그래서 진짜 안좋게 보고 있었는데 딱 퇴근시간쯤 애가 한명 실려와 긴급하게 ct를 찍어야하는데 애들 알잖아.의사들 보면 자지러지게 우는거..거기다 아프기까지하니 얼마나 울고 시끄러웠음.사람이 아무리 천사라도 그 상황되면 빡이 치기 시작함.그상태에서 부사수 대리고 찍을려 하는데 애가 진정이안되서 조영제를 써야하는데 이 조영제가 들어가면 조영제검사해본 사람은 알겠지먼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이 엄청 뜨거워짐.그래서 이상태에선 검사 못한다고 담당의한테 말하니 그럼 애 재워야되겠네 하고 부모님한테 동의서 받고 수면제 놓을려하는데 이 간호사가 진짜 혈관을 못찾는거임...그래서 담당의한테 욕 개처먹고 결국 그때 오프였던 수간호사님 긴급 콜해서 수면제 맞춰서 재우고 검사하는데 조영제가 특정부위에 하얗게 뜨는거임.좀만 늦었음 개복해서 장 거의다 잘랐어야됬음.다행히 수간호사님이 제때오셔서 간신히 응급처치하고 끝남.그걸 담당의한테 얘기하니 그 담당의가 그 간호사 엿먹으라고 여과없이 보호자들한테 싹말함.자기애가 잘못될뻔 했단 소리듣고 멀쩡한부모 한번도 못봄.그 아기 아빠가 눈돌아서 바로 다이랙트로 병원장님 귀에 들어가 짤림 ㅋㅋㅋㅋㅋ.알고보니 그 아기 아빠네 아버지랑 병원장 아버지가 선후배사이였어서 바로 더이렉트로 짤렸음.지는 억울하다고 그러는데 내가 그동안 본걸 다 얘기하니 병원장님이 고민 1도 없이 짜름.ㅋㅋㅋ.여튼 외모에 편견 같지 말자.김간호사같은 간호사님이 진짜배기다.
ㅠㅠ저도 어릴적부터 골골 댄 적이 많아서 한 7-8년간은 일년에 한두번은 꼭 응급실 실려가고 또 그러고나면 일주일간은 입원하기도하고 했는데 정말 항상 대학병원 실려가도 젊은 간호사분들이 죄다 뚱뚱하지도 않는데 혈관 숨는 체질이라 5-6번 터뜨리는건 기본이고 ㅠㅠ 고통스러운 와중에 그게 더 아픔 ㅠㅠ 혈관통 까지 있는 사람이라 입원해서도 혈관 계속 터져서 2일에 한번씩 링겔 꽂는 핏줄 갈아줘야했는데 항상 나이 있느신 순풍에 나오시는 김간호사뻘 수간호사분들께서 해주셨어요ㅠㅠ저도 항상 겪고 당한 기억이 너무 많다보니 그런 나이대분들이 해주셔야 안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