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사주면서 키우는것도 버릇에 안좋지만 아이가 진지하게 갖고싶다고 혼날꺼 알면서도 여러번 얘기할때는 진지하게 들어주고 조건부여도 해주는게 맞는거같음. 사줄 수 없는 이유가 있으면 그걸 반복해서 얘기해줘야지 화만내면 물건이 갖고싶어서 슬픈게 아니고 사주지않는 부모에게 억울해지기 시작함.
저렇게 떼 쓴다고 사주는거 자체가 문제임. 자기가 왜 가지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남들이 가지고 있고 멋져 보여서 사달라는건 어린나이에 충동적으로 내가 뭘 가지고 싶어도 떼를 쓰거나 성질내면 사주는 구나 라는 마음이 드는 순간 아이는 엇나갑니다. 아이가 이뻐서 당연히 사줄 수 있죠. 안 사주면 신경쓰이니 그냥 사주는 부모들도 있죠. 그게 뭐 틀린건 아니라고도 봅니다만, 저런 훈육도 풍분히 필요한 부분임.
@@wutang-clan7880 제 경험으론 저땐 오히려 안사주는게 엇나가기 쉬운것같아요..ㅠ 서운하기만하고 애기가 무슨 생각이 있다구.. 미달이같이 일반 애기들은 그저 사줘서 좋으면 좋은걸로 끝나요.. (님이 말하신 애들은 그냥 천성이 나쁜거고..;;)떼썼다고 안사주면 아 이게 나쁜거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단 그냥 부모님이랑 멀어지기만 쉬운거같아요,, 저도 부모님이 저런 편이셨는데 그래서 애기때 후로 뭐 필요한거 원하는거 있어도 말도 못하고 맨날 눈치만 보게되더라구용..😂
@@user-st7kw2sq9x 서운할수도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철이없고 생각이 어린아가들이라 떼쓴다고 다사주면 갖고싶은거생길때마다 계속 부모한테 떼씁니다 어린아가들중에 처음부터 천성이나쁜애들은 없어요 부모가 오냐오냐하면서 키워야 천성이나빠지는거지 떼쓰는 나쁜버릇은 초장에 잡아야요 아이가갖고싶어하는건 아이가 말잘들을때만 상으로 하나씩 사줘야지 떼쓴다고 사주면 애버릇나빠지게 할뿐입니다 요즘애들중에서 버릇나쁜애들이 왜 버릇나쁘게컸겠어요 집에서 오냐오냐 하면서 컸으니까 버릇없지 청소년 범죄자들도 대부분 다 부모가 오냐오냐 하던데 오냐오냐 크면 비행청소년으로 크는겁니다
@@user-hj3sv3yy4u 그건 정말 어른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잘못된 일반화인것같아요 오냐오냐하면 천성나빠지고 엄격히 키우면 인성좋다? 이런식이면 애기 키우기 너무 쉽겠쥬.. 그리고 비행청소년의 경우 가정 파탄난 경우가 훨씬 많아요 본인은 어떻게 자라셨는지 모르겟지만제 고모만 봐도 애한테 원하는거 사고싶은거 다사주는데도 애기 너무 착해요 물론 부모님이랑 사이도 너무좋고.. 반면 저는 집에서 떼쓰는거 하나도 안받아주고 엄하게 키웠는데 덕분에 부모님이랑 친하지도 않고 위에서 말햇듯이 필요한거있어도 눈치만 보고..그렇다고 천성이 좋은것 같지도 않고요..ㅋㅋ 숨기며 살아갈뿐ㅠㅜ그리고 한가지 확실한건 천성 나쁘고 착한건 부모님이 어떻게한다고 달라지는거 아닙니다 애기때부터 천성 나쁜애들?당연히 있고요 괜히 어린이집교사가 힘들어하는게 아녜요....
나도 어릴때 친구들 다 가진 힐리스 안사줘서 단식투쟁 했었는데 엄마가 불같이 화내면서 밥먹지말라고 평생 굶으라 그랬음. 그래서 오기로 더 굶었는데 알고봤더니 엄마도 같이 굶음 ㅠㅠ 엄마는 왜 안먹냐 하니까 자식이 굶는데 입맛 있을 부모가 어딨냐고 힘없이 말하는데 그 모습에 죄송해서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 밥 두그릇 비움. 그 주 주말에 삼촌이 자기누나 속 썩이지 말라고 하면서 힐리스 사줌. 근데 박영규는 캐릭터지만 진짜 밉상이네ㅋㅋㅋ.... 이상한 신념으로 똘똘뭉친 밉상 캐릭터인데 실제로 저런 부모들이 있긴 함... 환장할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