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농업 3부 : 달팽이는 먹이로 유기물 멀칭이 있으면 농작물 안 먹음. 

너무 웃겨요 이분은 평소에도 유모어 가 짱 인것 같아요😅 민달팽이 에게 ㅋㅋㅋ

“알프스 오토메”요.

굼벵이도 넣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코코피트를 잘 분해해준다 해서 예전부터 넣어보고 싶었는데.. 생태계가 잡히지 않아서 자연 발생은 당분간 힘들겠죠.

때가 되면 나타날 거에요. 모종으로 옮겨 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전해지는 거 같아요.

코코피트 많이 사용하고 나뭇가지 등으로 멀칭을 하면, 성충이 날아와서 알을 낳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성충은 날아다닐 수 있거든요.

저도 옥상텃밭에 고추 키웠는데 그 흙위에 채소 다듬고 남은 것들 유기물 멀칭했더니 굼벵이 성충이 자연스레 알 낳고 굼벵이가 생기더라고요. 농작물 피해 안받았습니다. 잘 자랐고요. 굼벵이가 그 많던 음쓰 유기물들 해치우고 분변토 때문인지 흙도 고슬고슬해졌네요 ...정말 놀랐습니다.

아니요. 구더기가 사는 곳에는 일반적으로 굼벵이가 살 수 없어요. 구더기와 굼벵이는 서로 먹이가 다르고 좋아하는 토양 환경이 달라서 공존이 일반적으로 불가능해요. 미니지네는 어떤 지네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집이 있는 일반 달팽이도 가끔씩 보이기는 하고 마찬가지로 행동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민달팽이처럼 수 백마리로 동시 실험을 진행해 본 적은 없어서 뭐라고 말을 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요. 아마 마찬가지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해요.

근거가 뭐죠?

@@anotherworldfarmer 그렇게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먹으면 배앓이하고 비유돌고 ....먹지말라고 들었어요.

혹시 누구에게 들었는지 기억할 수 있나요? 누구에게 들은 거죠? [비유돌다]가 뭐죠?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비유라는 단어와 의미가 다른 건가요?

@@anotherworldfarmer 비유돌다는 속이 매스껍다 이고요, 우리 할머니 친구분들이 야체에 묻은 민달팽이 점액질 묻은것은 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는소리 나 어렸을때에 들었는데 이 영상보고 생각이나서 댓글 달았는데 .... 님은 민달팽이 점액질 묻은 야채 먹어봤나요? 먹어봤다면 괜찮았나요?

민달팽이는 농약이나 살충제나 살균제나 제초제 등을 쓰지 않는 농작물에는 흔하게 발견되는 동물이에요. 농작물을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점액질을 바르고 다니죠. 하지만 민달팽이 점액질이 있는 야채를 먹고서 매스꺼워지거나 병에 걸렸다는 소리를 평생 어디에서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구글이나 네이버를 검색해봐도 [비유돌다]는 표현처럼 검색이 안 돼요 - 아무런 사례가 없어요. 혹시 그 할머니 친구분들은 조선시대에 태어나신 조선인들이신가요? 혹시 할머니 친구분들은 어디에서 들었다고 하나요? 과학적 근거나 임상실험이 있었던 거라고 하던가요? 님은 민달팽이 점액질이 묻은 농작물을 먹고 안 괜찮았나요?

그런 의미는 아니었어요. 밭이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나무는 몇 개 심을 것인지에 따라서 1. 밭 중앙에 몰아 심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2. 밭 여기저기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심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3. 가시가 있는 장미는 밭 외곽에 담벼락처럼 심고 사과나무는 밭 중앙에 심을 수 있고, 4. 애벌레가 잘 먹는 농작물 주변에 장미나 찔레를 심고 사과나무는 포도 등 다른 줄기 식물과 함께 심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자신이 밭과 자신이 심는 농작물 특성에 잘 맞게 배치해서 심으면 돼요. 그 배치 방법은 한 가지 방법이 있는 것이 아미라 무한대로 많은 방법이 있어요.

@@anotherworldfarmer 지금 엄마가 집한쪽에 배추심었는데 한번 사과나무도 심어보면 어떨지 말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민달팽이는 밭에 유기물 멀칭이 두텁게 되어 있으면 그걸 먹고 살아있는 식물을 안 건드리지만, 밭에 다른 먹이가 없으면 살아있는 식물을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