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야구보던 저한테 이용규는 진짜 보물처럼 뚝하고 떨어진 재간둥이였어요 ㅎ 장성호 홀로 이끌던 암흑같던 타이거즈에 이용규 윤석민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맛이 있었죠. 지금 최고참이 된 키움 이용규가 어색하지만 기본적으로 근성있고 열심히하는 선수라 어디서든 사랑받을만 하다는거 너무잘알죠 ㅎ 길게 남지않은 시간 후회없이 불태우고 멋지게 은퇴하는모습 기대합니다!
12:50 이 부분은 저도 생각했던 부분이었는데... 예전엔 LG의 이대형, KIA의 이용규, 롯데의 김주찬, 두산의 이종욱 이런 식으로 각 팀의 리드오프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특별히 생각나는 선수가 거의 없죠. 아무래도 데이터 야구가 정착이 되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도루라는 게 예전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것 같아 그러려니 하지만, 예전 김주찬 선수와 이대형 선수의 마지막 경기까지 도루왕 경쟁같은건 볼 일이 없어 좀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하긴 그 때는 LG에서 볼 게 이대형 선수의 도루왕 경쟁밖에 없어서 더 기억에 많이 남았던 걸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이용규 선수 진솔한 모습 참 좋아요! 한팀에서 뛴 시간은 정말 없지만 두 분의 우정이 계속 되셨으면 좋겠네요!! 타격 이야기만 하면 진지해지시는 모습👍 2023시즌 기대할게요. 부담갖지는 마시고.. 어깨 얘기 하실 때는 마음 아프지만.. 우리 팀에서 베테랑은 존재만으로도 그 가치가 정말 큽니다. 그래서 용규선수한테 같이 하자고 한 우리 박뱅한테도 아직까지도 고맙고요ㅠㅠ 키움에서 우리 정후랑 같이 꼭 우승반지 껴요~~~❤ 23시즌에 이지영선수와의 홈런 대결 이기셔야죠😁😁😁 이지영 나와!!! 기대할게요ㅋㅋㅋㅋㅋ
이용규 편은 슬토브리그 최초로 4편도 있는 건가요?? 두 분 정말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신 것 같네요. ㅋㅋ 이댕이 오랜만에 자기를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 신나 보여요. 이용규 선수도 정말 재밌게 말씀하시고. 슬토브리그를 통해 잘 몰랐던 이용규 선수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스톡킹 봤을 때도 느꼈지만 용규 선수 은근히 (좋은 의미로) 투머치토커임 ㅋㅋㅋ댕이선수도 만만치 않곸ㅋㅋㅋ 4편 무조건 있다에 한표! 요즘 야구 캐릭터 많이 약하다는 말도 공감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최강야구랑 빽투더그라운드 볼 때 아 저 사람들이 야구할 때가 진짜 재밌었는데 하고 향수하는 거 같아여!
공감합니다. 요즘 선수들은 캐릭터성이 없는것 같아요. 무색무취의 선수들이 많은것 같아요. 신기하게 개성 넘치는 세대인 mz세대 선수들이 색깔이 없음요. 거의 누워서 치는 장타력제로의 날쌘돌이, 요상한 타법으로 투구수 10개씩 빼는 교타자, 돈두댓 용병, 안경잽이 홈런타자, 도루 빼고 다잘하는 돼지4번타자, 롹스타 마무리, 불사조 등등 뭔가 그 선수만 가지고 있는 컬러가 다양했던 예전 시절이 그립네여..
캐릭터있던1.2번 카리스마가있던 감독 그때가 확실히 기억은 남지만 그만큼 경기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래를 알수있다고할까요 (재미가없었어요ㅋ)근데 지금은 중구난방이라치면 그나름 재미가있다고할수있겠죠 엘지가 꼭 한국시리즈간다라는 대다수 전문가들이 예견 했지만 결국 키움이 올라가며 전문가들이 머쓱하기도했죠 시대가 흐르면서 재미를 찾는것도 다양해지니뭐 너무 아쉬워하지마세요 진퉁기아팬이라면 이용규욕하는사람없습니다 진퉁기아팬이라면 이대형을 왜 넘겼냐고 욕하는사람은 많죠 이용규화이팅 이대형화이팅
이용규가 fa일수 채우고 수술하고싶다그러면 구단에선 당연히 거부하지 fa일수 채운거랑 수술은 어떻게보면 구단 손해감수하고 개인적인 부분을 위한건데.. 물론 그간 구단의 기여는 인정하지만 매년 어느구단이 그랬듯이 항상 여유없이 타이트하게 갈수밖에없음 그런면에서 이용규가 그라운드 안에서 투쟁심 집중력은 되게높은데 그밖에서 구단과의 신뢰 관계 구축면에서는 별로인듯 .. 본인도 lg에서 초년경험이 그런 영향을 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