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트렉손 처방 받아서 알콜 중독 치료받고있는중이에요. 단주 한지는 2달 되었는데 아직은 무난하게 단주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아직 술자리는 여전히 참여하지만 술 대신 애사비를 챙겨가서 물에 타서 같이 잔을 기울이고 있네요. 처방약 덕분에 음주 갈망이 많이 사라져서인지 힘든건 잘 모르겠고 단주 생활을 겪으며 장점밖에 없다는 생각을 매일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안 먹어 버릇하고 마인드셋도 그렇게 먹다보니 사실 강한 욕구가 올라온 적은 없었습니다. 🤔🤔 다만 생각을 해본다면 그런 생각이나 욕구가 올라올 때 환경이나 상황을 다르게 바로 바꿔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긴 해요. 재미있는 뭘 본다든가 운동을 한다든가 아니면 밥을 좀 먹어서 배불리한다든가 등이요! 쉽지 않겠지만 응원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저는 제로맥주나 무알콜 논알콜 모두 아예 안 마셨고 앞으로도 마실 생각이 없습니다 ☺️ 이왕 금주 단주 하는거 0.001% 라도 알콜 없이 하려는 제 기준(?) 고집(?) 때문에 안 먹고 있어요! 다만 처음에 끊으시려는 과정에서는 사람에 따라 무알콜 병행해서 해보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탄산수로 그 부분을 채우고 해소했었고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1 외모 -얼굴, 몸의 붓기 많이 빠짐 -오랜만에 본 친구들이 살 빠졌냐고 물어봄 2 일상이 깔끔해짐 -세이브 된 에너지, 시간으로 다른 일을 하게 됨 3 대인관계 -술 친구 잘 안보게 됨 그러나 원만한 관계 유지 술 안 마신다고 멀어질 친구라면 애초에 끊어지는게 낫다 4 마음가짐 -금주를 잘 이어온 것에 대한 성취감이 매우 큼 -자신감, 자존감 올라감 -마음가짐이 긍정적으로 변화 아예 술이 생각나지 않는 체질로 변해감 -술 먹는 사람을 봐도 술이 너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고 덤덤함 지극히 평범한 나도 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