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둔계곡에서 1박2일의 차박, 너무 좋으셨겠어요. 치악산을 옆으로 하며 산과 계곡을 굽이 굽이 지나서, 참 송어양식장도 들르셨다고요? 복잡한걸 싫어 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으시다는 말씀, 기억하겠습 니다. 코로나 사대에는 차박이 시대,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즐청했습니다 ^^
엄둔계곡 동네 주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엄둔계곡을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현재 엄둔계곡에 놀러오시는 방문객 여러분들로 인한 피해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마을에서는 청소 당번을 뽑아 매일 계곡 청소를 하는데도 쓰레기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어째서 남이 버리고 간 고기 불판이며 장작 태우고 남은 숯이며 일회용품들을 마을 사람들이 자처해 치워야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엄둔계곡 주민들 대부분이 민박과 캠핑장 펜션장을 생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갓길 의 불법 주정차와 계곡 내 불법 취사 등의 행위로 정당하게 피서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엄둔 계곡 왕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발 계곡 내 취사 야영 삼가주시고 불법 주정차 하지 말아주세요 계곡 더럽힐 생각으로 오시는거라면 차라리 오지 말아주세요. 와주고 관심 가져주는 것만해도 감사하라는 생각이신 분들도 본인 집 앞에 문 막고 차가 서있고 집 앞이 공용화장실이 된다면 분명 기분 나쁘고 억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둔계곡에 사는 주민입니다. 모두가 말하는 청정계곡에 와서 앉은 자리에서 불피우고 쓰레기버리고 동네 공용주차장까지 들어와서 야영하고 주민들 통행에 방해하면서 쓰레기 버리지말고 취사행위하지 말라면 그것하나 배려심이 없냐고 따짐니다. 왜 주민들만 불편을 감수하며 그 사람들에게 배려해야 하나요.
ㅊㅏ박 캠핑이 대세인 시대에 공개했다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지만 스트레스 많은 한국에서 여가생활은 중요한 문제가 되었고 청정자연을 모두가 이용하며 보존할 방법을 찾는게 중요해요 숨긴다고 숨겨지나요 우리동네 공개했다고 비난하는 태도에서 전 환경보존의 의지보다 이기심이 더 읽혀지네요 진짜 환경을 생각한다면 채식하세요 100배 -1000배 기여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