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 면접제의 문자받고 나갔는데 카페로 오라던 곳이 생각나네요. 면접시간에 느즈막히 아랫직원 데리고 슬렁슬렁 나와서는 오자마자 포폴 열어보더니 1분도 안되서 "시간낭비 하게하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으니 바로 말하겠다"며 자료가 부족하다고 이정도론 입사 못한다고 절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며 잔소리 엄청나게 하던 업체 면접관이 떠오르네요. 아니 포폴 안보고 부른겨??? 심지어 페이지 다 열어보지도 않았음. 담날 면접본 곳 입사했는데 거길 안간게 다행이긴 해도 아직도 가끔 무례함에 화가나요.
시간 낭비 안 하게 할거면 그런 지적질을 하지 말 것이지 시간 아깝게.. 그냥 뭔가 감정쓰레기통이 필요했는데 면접자가 있었나보네요. 저도 비슷한데 이민업계에서 호주이민 담당으로 몇 년 일하고 다른데 이력서에도 호주담당이라 쓰고 면접 당일도 호주담당이라 말 했는데 미국 비자 물어보길래 어깨너머로 들은거 이만큼밖에 없다 하니까 "무슨 개소리냐 미국 00비자가 왜 0000 한 특성이 있냐 공부 제대로 했냐 이민사 카탈로그만 봐도 알겠다" x 20분 꼬박. 듣다가 제가 시간 아깝다고 자리 박차고 나왔는데 일주일 후에 일해달라고 문자 보내길래 씹었죠 ㅋㅋㅋ
옛날에 내가 다니던 회사 생각나네.. 지방에서 입사한지 한달만에 서울로 본사 옮긴다해서 상경한다고 집안 잔치했는데 올라가니 방 구해준다던 사장은 찜질방서 같이 지내자 하고 난 걍 사무실 쇼파서 자고 화장실서 씻고 집엔 차마 말못하고 잘지낸다고 거짓말 해야햇고 회사 어렵다고 월급 제대로 한번 못받아보고 8개월동안 2주에 2,30 용돈 받듯 버티면서 집에는 현금서비스 받아서 달마다 용돈 쓰시라고 20씩 보내고.. 결국엔 회사 파산신청에 나도 덩달아 신불 ㅋㅋㅋ 어쩌면 그때의 독기땜에 지금 내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 그 사장시키 뭐하고사나 몰라 만나서 죽빵한대 날리고 소주한잔 하곱네
제가 기업 경영쪽에 있어서 압니다. 적어도 제가 있던 회사는 식단을 개선 하면서도 결국 어느 회사나 그렇듯 원가절감, 즉 회사에 기여해야 임원으로 승진합니다. 저도 임직원 사내 문화 및 여러 업무를 봤지만 결국 윗급에서 정리당해요 ㅎㅎ 이젠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비용 절감은 처음 마음가짐의 반감되는 실적이 되네요
건국이래 대한민국에서 노동자는 항상 이래 왔다.. 중소기업 이라서 그렇다고?.. 노동자의 95%는 중소기업에서 일한다. 대기업 노동자는 5%도 안된다. 대한민국 노동자 = 좃소 노동자 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게 70년간 이어져 왔고 70년간 개선될 여지도 없었다. 그런데 여전히 새로운 생명의 대부분은 이 노동자들이 생산 즉 출생 시킨다는 거다. 조선시대 노비들은 자신들이 자녀를 낳으면 자녀들도 노비가 된다는걸 알면서도, 여자 노비위에서 군림하는 맛에, 그리고 어린 자식 위에 군림하는 맛에 자녀를 낳아왔다. 대한민국 노동자들은 왜? 결혼해서 자녀를 낳는것인가?.
지나가는mz로써 한마디 합니다.그래서 출산율 보세요 586니들이 여자들 버르장머리 망쳐나서 결혼은 외국여자랑 하거나 따로 ㅈ같은 ㅈ소기업 취업안해도 인터넷으로 돈벌방법 많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사람과의 관계. 인격적으로 모독하거나 면박을 줄때 , 이성을 날아가게 할 정도로 면박줄때 , 그럴때는 ...그치 ..관둬야지. 그런 말 당연히 나오지. 근데 희안한건 그러면서 돈이라도 많이주면 고개라도 숙여? 이럴텐데 그렇지도 않음. ㅋㅋ 오래전에 회사 영업직 이었는데 복장 으로 지적 하더니 그게 업무로 이어져서 잔소릴 듣는데 그러다 점심시간이 되고 근처 식당가서 밥을 시켜서 먹으라고 해놓고 마주 앉아서 자기 밥 다먹을 때까지 (화풀릴 때까지 였을듯) 열라 까더라. 그때 오죽하면 나는 반찬도 못먹고 맨 밥만 끄적 거렸고 , 근처 손님들이 다 한번씩 쳐다 볼 정도였지. 비정상 적인 사장들이 많아. 물론 좋은 사람도 많겠지. 나는 만나 본 적이 없다 근데..이젠 옛 추억 삼지만 , 안 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일단 서울 ㅈ소 다닌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ㅈ같습니다 대신 덕분에 ㅈ같은곳 에서 일해서 지금은 복지도 월급도 괜찮은 곳에 와서 1년넘게 일하는중인데 주말에 연락와서 이거 해달라는 기본 사장세끼는 골프치러가는지 중요한 결정해야하는데 연락 두절에 그러므로 야근은 덤이고 아주 ㅈ같은곳 많아요 그냥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1~2년 다니시다가 때려치우시든가 아니면 그냥 바로 손절하세요
내가 다녓던 회사.. 가끔 점심에 밥을 중국집애서 시켜먹으려는데 볶음밥이 먹고싶어서 먹으려니 우리 식대가 5000원인데 볶음밥은 6000원이라서 안된다길래 내가 1000원 더 내면 되지않겟냐고 하니 안된다고 함 그래서 그냥 내돈 6000원으로 따로 시킴 출근 8시반에 퇴근 8시반인데 사장이 일 많이 물어와서 다들 야근을 10시까지 시킴.. 하지만 나는 원래 정시퇴근한다고 계약하고 왓으므로 그냥 가는데 과장이 와서 10시까지 하면 월금에서 만원 더 준다길래 그거 그냥 안받고 집에 가는게 낫다고 함 대기업이 어찌 알앗는지 다이랙트로 우리회사에 일을 맡김.. 근데 재질이 좋지않아 일처리가 늦는일인데 그 대기업은 금욜 저녁 퇴근 다되가는 8시에 믈건을 보내고선 월요일까지 해놓으라고 함.. 이미 원래 하던일이 쌓여잇음에도 사장 대기업이 일줘서 기분이 좋아져가지고 모든일 내려놓고 그 대기업에 올인함.. 원래 매주토욜 출근이여서 토욜 출근하여 일을 해도 끝날일이 아니니 일욜까지 추가 근무를 원함.. 하지만 난 내 실력과 능력으로 토욜퇴근시간까지 내 일을 마쳣고 나머지는 토욜도 저녁 10시까지(원래 토욜 4시 반 퇴근,5시퇴근이엿던것을 토욜이라도 일찍 퇴근하자하니 그럼 30분 일찍 끝내줄테니 점심 12시부터 1시하는걸 토욜은 12시 반까지 먹고 일해서 30분 일찍 끝내라함) 일하고 일욜도 나와서 일함 어느날 회사 옆공간에 조립식 작은 컨테이너를 이층위치에 만듬.. 회사에 손님이 오면 거기에서 손님을 맞이한다고 하며 막내들한테 소파라던지 테이블을 옮김.. 그러다 얼마 안가서 다시 모든것들을 내리더니 본인이 골프 연습하는곳으로 만들어버림..내가 제일 가까운곳에서 잇어서 칠때마다 팡팡소리가 들리는데.. 사장이니깐 그럴수 잇겟지만이란 생각을 할수도 잇겟지만 공장의 특성상 바쁘게 움직일때 정말 정신이 없는데 그 와중에 사장은 직원들 복지나 직원들 생각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나가서 골프 잘 칠생각이나 함.. 회사 나올때부터 이미 골프치러 나갈 생각만 함.. 그리고 회식을 좋아하진 않아서 그닥 가끔 가는 회식도 싫어하지만.. 그 점심값 천원 아까워하던 인간 사장과 여직원 둘이서 나가서 처먹고 오질않나 6시에 여직원 끝날때 밖에서 기다렷다가 같이 가는건 뭔지 싶더라
다들 비슷하네.. 난 여름에 비 많이 와서 옷 젖어가며 순찰 돌고 와서 젖은 신발 말리겠다고 하니..계약처 눈치 본다고 절대 벗지 말라고 하고. 겨울에 눈이 와서 혼자 치우고 있으니 문자로 다 치웠냐~ 라고 물어보곤 답이없었지. 사실 요즘 대기업들은 눈이 많이 오면 직원둘이 일찍 출근해서 같이 치우는데 아닌곳도 있다는게 참..그지같아..
경험상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밥을 해서 먹는경우에는 식단이 엄청 부실했습니다. 대부분 국에 밥말어서 김치랑 먹고 끝이었지만 김치가 맛있거나 국에 고기류가 들어가 있으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 식단은 대충 나와도 맛이 있으면 잘먹긴하는데 문제는 맛이 없을경우 입니다. 이럴땐 정말 힘듭니다. 상한게 아닐까 의심하게되며 자꾸 입에 넣기를 주저합니다. - 보통 컵라면 밥말어서 때움
마지막은 그나마 인간적이다.내가 다니고 경험한 ㅈㅅ들은 진짜 상상 초월했는데 ㅎㅎ 동종업계 이직 어떻게든 막기 ㅋㅋ 그회사 대표한테 직접 저나한다든가 아님 이상한 소문 내거나 해서 밥줄 끊어버릴려 한다던가 ㅋㅋㅋㅋ 노동부 저나해서 이거는 전회사 대표 고발할 방법 없냐니까 구체적 증거없으면 안된다고 귀찮다는듯이 얘기함 ㅋㅋㅋㅋㅋ 노동법은 노동자를 위한게 아니라 대표들을 위해서 있는거라고 난생 처음느낌 ㅋㅋ 그외 몇개 진짜 말도 안되는걸 겪었는데 결론은 중견 혹은 대기업이 괜히 좋은게 아니라는거임 ㅎㅎ
회사가 잘되는 곳은 이유가 있죠. 일단 복지는 기본이고 일하는 환경도 매우 좋아요 그런데도 100% 만족시켜주는 직장은 없다고 봐요 매출이 높은 회사는 일이 많지만 그만큼 임직원들에게 보상을 해주면서 위로하죠 그런데 대표 마인드가 옹졸하고 시야가 좁고 크지 못하는 회사들은 다 이유가 있고 결국 망하게 된다는거 중소부터 대기업까지 다녀 본 사람으로 면접만 봐도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저 면접관이 뭘 원하는지 답나옵니다 아무리 작은 회사도 비전이 확고하고 모든 과정이 투명하고 솔직한 회사들은 직원들이 알아서 열심히 일하죠 하지만 아무리 큰 대기업도 미래가 없고 직원들 숨 못쉬게 하면 서서히 무너집니다
보안 대책으로 개 키우는 거 ㅆ 공감 사무 직원 뽑아서 밥아줌마로 쓰는거 국룰 개는 상전이고. 사람은 개 똥오줌, 눈 치우기, 창고 정리 등 계약에도 없는 잡부로 쓰는거 국룰 뺑이치는 직원 빼고 지들끼리만 비싼거 ㅊ 먹는거 국룰 나름 준공공기관이라며 세금으로 운영하는 도시문화지원센터가 그 모양이더라
1998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한달에 얼마씩 돈을 걷어서는 회사에서 밥을 해 먹었습니다. 반찬과 국은 회사에서 조리해 먹었구요. 남자들은 밥하고 반찬 재료 손질이랑 설겆이를 도맡았고 경리 2명은 반찬이랑 국 만드는걸 했습니다. 직원 수 얼마 안 되는 곳이었고 일은 고되었지만 직원들끼리 케미는 좋아서 하루하루가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기 시작하던 시절이었는데 사장이 격주 토요일 근무 시킴. 처음에는 사무실에 전화도 가끔 오고 주문도 이따금 들어오고 했는데 점점 주5일제가 정착되면서 하루종일 직원들이 할일이 없었음. 점심 시간되면 밥도 먹고. 사장이 그래도 격주 토요일 근무 고집했고 밥값이 아까웠는지 토요근무날 오후 1시까지만 근무 하고 퇴근하라 함. 토요일엔 출근길은 안 막혀 좋았는데 1시간 동안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4시간 놀다가 1시간 동안 퇴근함. 그리고 사장 취미가 회사 이전이었음. 1년에 한번씩 회사가 이사를 갔는데 기계도 옮겨야 했음. 정밀기계라 전문 업체를 불러야 했는데 이 비용만 수백만원이 들었음. 이삿짐은 트럭만 불러서 직원들이 나름. 일요일날
내 첫직장..법정 공휴일에도 강제출근했다 명절이랑 광복절 개천절 같은 '절'에만 쉬고 1박2일 야유회 주말 껴서 다녀오고..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면서 이정도면 대기업 수준 아니냐고 헛소리. 아침에 여직원들은 일찍 출근해서 청소 컵닦기 등등 알아서 찾아서 해야되는 분위기. 일 많은것보다 그런 문화가 넘 싫어서 1년만에 뛰쳐나왔는데 후회한다. 더 빨리 나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