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음 맏형이 리더가 아닌 경우는 흔치 않은데 석진이는 평소 모습이 적당히 가벼워서 리더의 역할을 하진 않지만 뒤에선 그 누구보다 강하고 굳건해서 모든 멤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게 그야말로 리더가 아닌 '맏형'의 역할을 너무 잘 해주고 있다고 했던... 정말 읽으면서 고개를 엄청 끄덕였는데ㅋㅋㅋㅋ 영상 속에 그런 석진이만의 강인한 모습이 녹아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래봣자 저당시 20대 초중반 남자애들인데 어떻게 저렇게 생각이 깊고 자신들만의 철학이 있고 그걸 명확하게 말을하는지.....난 30대가 되도 정말 잘모르겟는데..... 그릇자체가 월클이 될 상일세 ..... 말몇마디 하는것만 봐도 왜 방탄이 역대 최고가 된지 알것같음 ... 김연아 손흥민처럼
윤기오빠가 “결과가 나오면 알겠죠” 하고 슬쩍 비웃은 거에 한 번 치이고 정국이오빠가 비웃는 거에 두 번 치이고 지민이오빠의 어이없는 표정에 세 번 치이고 석진오빠가 웃으면서 “저희 회사가 고소를 .. 하더라고요ㅎ” 하고 조심하라고 안티들까지 걱정해주는 우리 석진이 오빠의 착한 마음에 네 번 치였어요 .. 병원 가야겠네 삐용삐용
결국 저는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방탄소년단이 되었거든요....이 얼마나 멋진 답변인가요...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어그로를 자연스럽게 피하지만 방탄소년단으로서 자부심까지 보여줄 수 있는...그 동안 수 많은 무시와 견제들을 노력과 실력으로 이겨내고 지금은 함부로 할 수 없는 위치에 당당히 서있게 된 방탄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것이 내가 방탄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너무 자랑스러워요. 진정한 방탄 클라스.
사회생활 해보면 김석진같은 사람들이 제일 무섭다는걸 깨닫게 된다 민윤기는 처음에 강해보여서 접근을 못해서 그냥저냥 지내는 딱 일적으로 지내는 사이가 될 수 있지만(업무적인 얘기만 하는..) 김석진은 굉장히 진입장벽이 낮고 막 유쾌해서 일적이던 사적이던 친하게 지내는데 절대 내가 만만하게 휘두를 수 없는 상대임 다 내주는것 같아 보이는데 딱 자기가 내줄 수 있는 부분만 내주고 핵심은 본인이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내가 엄청 휘둘리게 되는 스타일...이런 사람들이 진짜 사회생활 잘하고(본인 심지는 굳세서 휘둘리거나 멘탈 잘 안깨지는데 타인에겐 호감이라 주변에 사람 많음) 예쁨 많이 받는 스타일..그리고 진짜 야망도 엄청 있는데 그게 티가 안남 그래서 밉지 않음 막 야망있고 욕심 있는거 티나면 남들이 좀 꺼려할텐데 그게 티가 안나니 걍 무한 예쁨받고 남들이 모르는 새 혼자 다 계획 세우고 막 인맥관계 엄청 만들고 관리도 잘하고 남들이 이 사람한테 홀려 있다가 딱 정신차려보면 어느새 이 사람 혼자 탑 찍어있음 그래서 적을 만들면 피곤하다못해 무섭고 징그러울정도인 사람임 연예인의 성격을 보이는것만으로 단정할순 없지만 내 12년지기 친구가 딱 이런 스타일이라 비슷해서 한번 얘기해봄..ㅇㅇ
슈가는 단호하면서도 부드럽다 정말 슈가의 능숙하고 성숙한 대처라고 느끼는 부분은 기분 나빠하는 표정이나 말투 제스처 하나 없이도 깔끔하게 대처했다는거다.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칫 연예인의 말투나 표정에서 불쾌함이 드러나면 애초에 잘못된 기자의 질문 요지는 묻혀져 버리고 오히려 연예인의 그런 태도가 싸가지없다 건방지다 하면서 반대로 문제가 되기도 하고 가십이 되기도 하는데, 슈가는 그런 껀덕지를 1도 만들지 않는 깔끔한 대처를 한것 같다 그래서 더 멋지고 멋지다 민슈가 ♡♡
으엉 진이 공익광고 수상소감하고 준이 퍽퍽퍽 박수치는거 감동적이에요ㅠㅠ 이런 사람들이에요. 진짜 우리 좀 그냥 내버려두라구요. 우리끼리 좀 행복할게요. 민슈가님 진짜 사이다👍 진짜 저날 기자회견때문에 살다살다 연예부기자이름을 외우네요. 짐니 꾹이 어이없어하고 호비도 시옷입나오고 진이 눈으로 레이저쏘고 태태는 아예 볼 가치를 못느끼고 준이는 그나마 공손히하려는데 표정은... 진이준이 멋졌고 우리 민슈가님 야옹하며 할퀴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5:30 부정적인 방법도 좋지만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할 때 '정직한' 말하는 타이밍에 지민이 머리에서 땀방울 똑 떨어지는 장면... 진짜 잘 짜여진 대본으로도 절대 만들 수 없는 영화같은 명장면임. 스스로 노력해서 흘리는 땀만큼 정직한 게 있을까? 방탄이 저 위치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를 매순간 정직하게 증명하는 그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이가 들수록 화가 날때 감정을 절제하고 바르고 점잖게 말하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 그리고 힘이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석진군의 모습을 보며 어린 친구가(저 보다 한참 어려서 어리다고 하는 부분 이해해주세요) 인성이 얼마나 됐는지, 변하기 쉬운 연예계에서 자신을 잃거나 망가트리지 않고 얼마나 잘컸는지 깨닫게 되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아끼는 연예인이 내 생전에 또 있었나 싶을 정도에요ㅎㅎ
석진이의 마지막 대화기법이 레토릭기법이라 하더군요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설득시키는 대화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듣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정확한 자신의 주장을 피력은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설득시키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듣기가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앗 근디 고양이소리랑 슈가랑 넘 철떡궁합이당 ㅋ
솔직히 진이 말하는 방법은 독설같은 사이다보다도 상냥하게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화법이라고 생각해요. 하고픈 말을 바로 입밖으로 꺼내서 남이 상처받든말든 상관하지 않는 것과 정반대로, 본인이 먼저 필터링을 거쳐서 조근조근 이쁘게 말하는 것 같아서 나이가 어린데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팬이지만 방탄은 좋은 그룹 입니다 왜냐하면 성숙하게 말하시고 멤버마다 무례한 것에 대처하는 말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예의 있게 대처 하시는 방식이 너무나 멋있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멋진 춤, 아미들을 아끼는 아주 큰 마음 으로 영원히 빛나시길 바랍니다😊
밍융기 겁나 차가울거같은데 다 들어주고 맞춰주는데 아닐땐 웃으면서 냉철히게 말하고 선 그어버림 진은 정말 성격이 깊고 주위를 많이 볼줄아는사람이고 그걸 다 판단하고 말을하는 정말 책임감이 있는 사람인거같다.... 융기랑 진이랑 반대여서 놀랐음... 융기는 은근 정에 약하고 진은 정에 대답하지만 칼같다
더 지리는게 둘다 절대 빈말하지 않고,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기보다는 윤기는 바른말로 바로잡아주고 석진은 회유하는 느낌이라는거 그리고 둘 다 절대 틀린말 하지 않는다는거 역시 방탄 형들👍 뭔가 석진과 윤기는 팀을 지켜주고 남준과 호석은 팀을 챙겨주고 태형 지민 정국은 팀을 정화시켜주는 느낌,,,,,,,,,, 이고 뭐고 그냥 다 짱이야 방탄= 서로 연결되어있는 유기체 그 자체여ㅠㅠㅠㅠ💜💜💜
석진이는 말랑뽀쨕한 햄찌에, 윤기는 하얗고 말랑말랑한 애옹이같이 생겨선...둘 다 세상 단호하고 칼같이 말하는 것 보고 WOW 내적 사이다를 한 동이는 마신 것 같더라구요ㅋ 저도 저 기자회견 봤지만...진짜 세상 어이없음...그리고 특히 순둥순둥해 보이는 태형이나 지민이 정국이도 가만 보면 얘네도 기존쎄...입덕초엔 잘 몰라서 걱정&당황이었지만ㅋㅋㅋㅋㅋ
참고로 저분이 언급한 사건은 이미 영국 사진작가가 먼저 16년도 윙즈 앨범 '피땀눈물' 뮤비의 특정장면이 본인의 작품을 표절했다라는 의견으로 부터 나온건데요 놀랍게도 이미 회사에서 표절이 아니라고 밝혔고 그에 따라 영국사진작가는 사과문을 올렸었습니다 근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저 기자회견은 19년도인데 이제와서 언급하는~개같은^헛소리 인거죠 파하핫 유쾌하네요 뭐랄까 비유하자면 광복티셔츠보고 반일티셔츠라고 우기는 혐한새끼들과 닮아있달까요~:)^^ +혹여 제가 이렇게 화내고 욕하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저때 일 진짜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댓글로 바로 쓸 수 있을 만큼 외워버렸답니다...어우..저 기레기...욕설이 불편하다면 대댓달아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김석진 진짜 개처발린다 웃으면서 살갑고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러는데 다 사회생활이고 제일 이성적이고 화 나면 제일 무서울 것 같은 냉미남... 막내같은 맏형이라고 그러지만 맏형은 진짜 김석진이기 때문에 탄탄하게 받쳐주는듯 싶고 누구보다 맏형으로서 역할을 탄탄히 하는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미쳤네 왜 저렇게 잘생김?
진짜 각자만의 사이다가 있네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눈에 띄었던 점들이 있었는데 정국님의 들을가치도없다는 듯한 웃음은 좀 설레는 사이다였고 지민님과 홉님은 왠지 속시원하면서도 너무 귀엽고 슈가님은 제일 탄산 빡들어간 직구 사이다같은 느낌이었다면 진님은 진짜...뭐랄까 그래도 다들 공격이 들어온거에 대응해서 반응을 하는데 진님은 진짜 할말이 있는김에 말은 하지만 들어온 공격이 진짜 간지럽지도 않은거같아서 새로웠어요ㅎㅎ 가장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일반적인 사이다가 날카로운 창이라면 진님은 방패같은느낌? 뭔가 진님은 방패에 티끌만한 흠도 못내는 무기가 찔러들어올때 그냥 ?뭐지...?하고 방패로 툭 떨궈내는 느낌이예요... 물론 다들 사람인 만큼 아픈구석이 없을리가 없을테지만... (다른멤버도 그렇지만 )전 확실히 진님을 보면 되게 멘탈이 강한 분이라는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