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 여러가지로 맘이.....딸내미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 흉터는 남지 않겠죠? 해란쌤 치과 진료 큰 돈 들어 가겠네. 한국도 임플란트는 좀..... 옛 어르신들 말씀중에 오복 중에 치야가 좋으면 복이.... 산책로 멋지고 아름다워요. 토욜인데 여기는 반가운 비가 간간히 내리고 있어요. 풀섭 사이에 고개 드러낸 보라색 노랑색 이름 모르는 예쁜이 들 기분 좋아요. 발코니에서 마시는 커피 향 여기까지 전해 져 옵니다. 치과 치료 잘~~받으시고 좋은 재료로 단단하고 안아프게... 딸내미 상처 흉 터 남지 않기를 .....^^
그쵸? 정말 장난 아니게 비싸죠? 그냥 모든 움직임을 돈으로 계산하다보니 그런듯해요. 아는 분은 대학병원에서 저렴하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아무래도 임플란트는 믿을 만 한데서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하려구요. 돈날라가는 소리가 들릴 지경으로 비싼 이곳, 여기서 살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한국은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하던데....ㅠ.ㅠ
문희님, 감사해요~ 50넘어가면서 몸에 하나씩 이상이 생기는거 같아요. 자연스런 현상이겠죠. 여러가지로 고민 중인데 나중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여기서 하는걸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네요. 아이고, 넘어지셨군요. 정말 조심해야해요. 주변에도 넘어져서 뼈뿌려진 사람도 있고, 제 조카도 그랬구요. 언니도 발목 접어서 뼈에 금이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사소한 일에 몸이 망가지니 정말 조심하며 사는 수 밖에 없네요. 문희님도 조심하시고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멀쩡하던 치아가 50대 중반 어느날부턴가 잇몸이 많이 약해지고 이도 흔들려서 임플란트도 몇개 하고 치과를 밥먹듯이 들락거리고 있는데 진작 치아보험을 들어둘걸 하고 후회하는 중이랍니다 ^^ 전 1개당 100만원에 했는데 스위스는 너무 비싸서 부담이 많이 될 것 같네요! 그래서 치아가 건강한게 5복중에 하나인가 봅니다~ 따님이 다치셨군요~ 그래도 예쁜 얼굴 다치지 않고 그만하길 천만다행이네요 사고를 계기로 더욱 조심할 것 같아요~ 30도를 훌쩍 뛰어넘는 무덥고 습한 여름날씨에 스위스의 상큼한 공기가 그리운 시간 해란님 정원의 예쁜꽃들을 보며 힐링합니다~♡
맞아요, 50넘어가면서 모든 게 약해지는 것 같아요. 치과는 너무 비싸긴 한데, 임플란트는 후에 관리도 해줘야하는 문제 때문에 한국가서 하는게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싶어서 잠정적으로 그냥 여기서 하는걸로 결정하고 있어요. 어차피 은행에 있는 돈을 그냥 내 몸에다 간직하면서 사용한다고 생각하려구요.ㅎㅎ 딸도 댓글 읽어보고 본인에 대한 걸 읽고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안보는줄 알았는데 보나봐요.ㅋㅋ 미숙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해란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하는게 오늘은 사건사고가 많네요ㅠㅠ 공주가 모험심이 강한가 봅니다. 보통은 보드도 사실 잘 안타는데 특히나 안전모 미착용하고 핸드폰에 눈이 간다면 사고날 확률이 높지요. 당분간은 조심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니깐 이젠 안전장비 갖추고 조심할것을 꼭 전해주세요..... 아 그리고 해란님 임플란트 비용 이게 현실인가요~?? 아무리 스위스 물가가 높다 하여도 이건 아닌것 같은데요 저는 임플란트를 7개 했거던요.... 오래전에 한건 개당 250만원 들었고요 작년에 3개 한건 개당 80만원 줬답니다....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저는 대구가 본사인 메가젠임플란트 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근데 지금은 작년 제가 할떼랑 좀더 저렴해 졌습니다... 서울에서부터 과다경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가 저렴해지면서 지금은 구미같이 지방에서도 무척 저렴해 졌습니다. 제 직장 동료는 작년에 13개정도를 한꺼번에 했거던요~~ 암튼 치아 발치는 잘하셨고요 임플란트도 스위스에서 할건지 한국에서 할건지 검토 잘 해보십시요~~ㅎ 공주 사고후 빨간 붕대감고 있는 모습은 로봇이 서있는 모습같은 ㅋㅋ 제발 조심해서 즐기라고 꼬~옥 전해주십시요~~ 오늘 영상은 아픈마음으로 보았네요ㅠㅠ
태연님, 제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해요~ 임플란트 비용 자체는 너무 저렴한데, 문제가 그 후에 문제라도 생기면 한 곳에서만 치료를 해 주는 문제때문에 나중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어서 안타깝지만 그냥 여기서 해야겠다 싶어요. 고민 많이 해봤는데 쉽지 않네요. 딸은 귀한 교훈을 얻은 것 같아요. 이젠 조심하면서 타겠죠.ㅎㅎ 딸도 영상 댓글 보면서 고마워하네요. 실은 안 볼줄 알았는데 봤나봐요. ㅎㅎ 태연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