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서낙스명언 전 대사 해석에서, 타고난 본성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이 일던 시간은 지났도다. 라고 해놨는데 이 해석이 말의 의미랑 완전히 정반대임. 이게 볼때마다 짜증남 진짜 제대로 해석하면 단 하루도 내 본성(파괴)으로 돌아가고픈 충동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다. (no day goes by = 보통 not a day로 씀. 단 하루도 ~하지 않은 날이 없다란 뜻, where I am not tempted to return to my inborn nature 타고난 본성에 유혹되지 않는) 즉, 아직까지도 파괴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고싶은 충동이 있는데 그걸 수천년간 매순간 억누르고 있다는 거 ㄷㄷ
"태어날때부터 선한 자와 끝없는 노력으로 악한 천성을 극복한 자, 무엇이 더 위대한가?" 번역마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만 스카이림에서 손꼽히는 명대사라 생각함... 수많은 회차를 반복해서 했지만 파써낙스를 한번도 죽이지 않은 이유가 요거땜인거 같음. 죽이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임..
그 전 대사 해석이 타고난 본성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이 일던 시간은 지났도다. 인데 이 해석이 말의 의미랑 완전히 정반대임. 이게 볼때마다 짜증남 진짜 제대로 해석하면 단 하루도 내 본성(파괴)으로 돌아가고픈 충동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다. (no day goes by = 보통 not a day로 씀. 단 하루도 ~하지 않은 날이 없다란 뜻, where I am not tempted to return to my inborn nature 타고난 본성으로 돌아가고픈 충동이 느껴지지 않는) 즉, 아직까지도 파괴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고싶은 충동이 있는데 그걸 수천년간 매순간 억누르고 있다는 거 ㄷㄷ
거 다 쓰려져가는 칼동호회 가서 삽질 좀 해주고 배때지 기름칠에 새 옷 입혀줬더니 동족을 죽이자는 말을 서슴없이 밷네. 이게 어찌 기개높은 스카이림의 주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카-짓조차 자기 동족을 카펫으로 만드는 건 묘륜을 져버리는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델핀은 머리를 참수해 솔리튜드 저잣거리에 효수해 놓아야합니다.
이미 고대시절 드래곤이 강력하게 횡행하던 시대가 지났고 충분히 노드나 엘프등이 힘을 합해 드래곤을 사냥할수 있을만큼 강해진 시기가 아닐까요. 죽었던 드래곤을 살려내던 신과 동일한 알두인을 마지막 도바킨이 죽였으니 블레이드단이 내세우는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물론 파서낙스가 드래곤이 강할때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인간들을 수없이 죽였다 하지만 그에 대한 죄과를 충분히 치렀다고 생각합니다. 형인 알두인을 죽이기위한 함성을 알수있게 도와준것만으로도 말이죠.
@@user-xk2og6of4k 애네가 진짜 찌질한 게 그거에요. 용사냥꾼이라고 자부심 오지게 부리면서 있는 힘 없는 힘 박박 긁어모아도 용 하나 못잡는 것들이 최고이자 최강의 용사냥꾼인 드래곤본을 박대하면서 거의 유일한 용살의 수단인 용언을 전파한 자를 일단 드래곤이니까 조지래요. 지들이 못하는 거 남들이 도와준 남이 다 해줬는데 남은 박대하고 도와준 새끼는 조지래요. 그것도 또 자기들은 할 수가 없으니까 자기들 일 다 해준 사람한테. 참고로 스카이림 애들은 알두인이 죽었는 지 확실하지 않다고 믿고 있어요. 그리고 역대 모든 영웅을 통틀어 용과 단신으로라도 비벼볼 수 있는 자들은 모두 용언 사용자였고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알두인이 죽었는 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용에 대적할 유일한 수단을 가진 자를 지들 아니꼬우니까 죽이라고 한 거라고요.
엘더스크롤 4 : 오블리비언 에서 블레이드는 황제의 아들이자 아카토쉬의 자손인, '마틴 셉팁' 을 호위하는 임무를 가졌습니다. 그런 블레이드의 단원이 스카이림에서는 용족 말살을 원한다는것이 의구심이 드는데요, 포럼의 추측에 따르면 1.블레이드단의 임무였던 황제 호위가 전통으로 내려져오는 형태였는데 이것이 다크 브라더후드 처럼 전통과 대가 끊겨 의미가 모호해졌다는 설, 2.드래곤은 모두 악함이라는 설정이 스카이림 세계관에서 보여주는데, 이 점을 역이용해서 드래곤의 고귀함을 보여주려 했던 베데스다의 생각이라고도 합니다. 블레이드단은 4편과 5편에서 호불호가 극심한 케이스...
저 또한 파서낙스의 그 대사를 가장 좋아합니다. 블레이드단이 추구하는 철학이나 생각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가장 인간들에게 적대적이고 파멸을 이끌 알두인이 도바킨에게 소멸됐고 용의 피를 받았지만 인간에게 죽은 알두인을 본 드래곤들이 감히 인간들을 건들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런 행동을 저지르는 드래곤의 소문을 듣는다면 바로 달려가겠죠. 주인공이..이미 드래곤의 시대는 끝났다는걸 반증하는걸수도 있어요. 즉 블레이드단도 원 목적인 드래곤의 척살임무를 버려야할때가 온거라 생각합니다. 도바킨이 아마 파서낙스에게 가서 나는 너를 죽이지 않을테니 너의 날개와 두 눈을 못쓰게 해라라고 해도 파서낙스는 응할거라고 보네요.
영상속 인물들 TMI 3:18 델핀과 에스번의 비 상호대화내용 [에스번의 꿈 내용] - 에스번이 꾼꿈에서 알두인으로 어두워진 세상에 도바킨이 알두인을 사냥하는것으로 다시 빛이 드리워지는걸 얘기 [비유적] -파써낙스에 관한 호러물 파써낙스는 드래곤전쟁이 있었을때 인간의 편에 섯지만, 교단내 서열 2위(1위알두인)이였고, 알두인이 힘이라면 파서낙스는 지력 이라해도 좋을 정도였음. 그런 그가 괜히 배반할리가 없다 라는 썰이 퍼지면서 한가지 썰이 탄생함 - 파서낙스가 알두인을 배신한건 현재(스토리엔딩)를 위한 포석이다 - 요약 : 파서낙스가 알두인이 죽고 산으로 돌아온 도바킨에게 한 대사중에 (이제 드래곤들이 나를 따를수 바꼐없을것이다)는 취지로 대사를 날림 + 파서낙스의 이름을 뜯어 보면 파서낙스는 본성숨기는데 능한자임을 알수있다 라는 썰이 퍼지면서 해당 썰이 탄생 진영 선택 시 블레이드단 - 블레이드단에 멤버 안채웟을 경우, 멤버 채워넣는게 불가능, 에스번에게 대 드래곤 강화를 못받음, 블레이드 전용 미니퀘(드래곤 사냥)을 못함 그레이비어 - 얘들에게 받을수 있는 혜택 (용언 위치 찾아주기), 파써낙스가 해주는 용언강화(파이어,아이스브레스 + 푸스로다 중의 1개)를 더이상 못받음 (이미 받았으면 변경불가) 전 생사모드가 없으므로 아예 파써낙스 퀘를 안받았습니다 파써낙스가 용언강화 해주는게 훨씬 효율적.... 푸스로다 강화만 해도 얘들이 더 잘날라가요 (+드래곤본에서 블랙북으로 푸스로다로 킬할때 가루만들기도 가능)
@@littlewisdom2754 파서낙스 호러썰에 그 도바킨이 그때 나서서 파서낙스 잡으면 된다고 하는 답변이야 물론있죠. 근데 이썰을 얘기하는사람들의 말은 도바킨 (플레이어)이 마지막 도바킨 이니까 (드래곤본DLC참고) 얘가 사망하면 그러는거 아니냐~ 라는 얘기 (죽일놈도 없어지니까) 어쨋든 호러썰은 썰에서 끝났습니다.
파서낙스가 과거의 죄를 뉘우치고 드래곤본이 알두인을 죽이는 데 도움을 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하지만 델핀의 방식은 잘못됐어요.앞서 말했듯 파서낙스의 죄가 사라진 게 아니듯 파서낙스가 죽어도 그의 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블레이드단과 그레이비어즈간의 갈등만 빚을 뿐이죠.
가물가물한데 이퀘 처음 알고 고민에 빠졌었죠. 둘 중 누굴 선택해도 후회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새이브하고 로드하고 어찌어찌 하다보니까 둘 다 살아서 끝난적이 있었네요. 그때 한동안 대략 멍해있었죠. 이게 버근지... 원래 자유도인지... 제 인생 최고의 게임 중 하나는 단연 스카이림입니다. 정말 수차례 충격과 만족을 준 게임이니까요.
납득이 안 가는건 아닌게 최후의 드래곤본은 '마지막으로 용을 죽일 수 있는 자' 입니다. 즉 최후의 드래곤본이 죽으면 드래곤을 멸할 자가 사라지고 궁극적으로 파써낙스에 대한 억제력은 소멸합니다. 그냥 용도 아니고 전적이 화려한 No.2 드래곤을 곱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는거겠지요. 지금은 파써낙스가 늙었지만 억제한 본성과 함께 힘을 각성하면 모를 일이니까요. 니들이 직접 때려잡았다면 말이지. 드래곤본을 영혼 흡수 토템으로 삼아 그레이비어즈 뚫고 파써낙스를 잡겠다면 또 몰라 킬러로 등 떠민 이상 얘들은 뒤져도 할 말 없음.
드래곤이 그렇게 태어날 수 밖에 없음에도 파써낙스는 본능을 억제하고 참회했다는 점에서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물로 태어나서 살아가고 싶고 그런 본능을 갖고 있어 억제하기 힘든데도 방법을 찾아 욕망을 막고 공존을 선택한 것인데 델핀은 그런 요소나 상황은 생각하지 않은 채 결과론적으로만 생각하는게 참으로 짜증나네요.. 인간도 높은 지능으로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복잡하여 더 심층적이고 다양한 성격과 성향이 존재하는데 최근 인간조차 사이코 패스,소시오패스같은 반드시 본능이 언젠가 터져야만 하는 사람들에 대한 논의와 심의도 진행되고 있지요. 그들도 그렇게 태어난 것은 안타깝지만 사회가 양보할 수 없기에 그들을 처벌하고 반성하는 태도나 이기적인 행위로 억울한 사람들이 있기에 그들을 용서할 수가 없는 것 입니다. 그에 비해 파서낙쓰는 어쩔 수 없는 드래곤의 본능 앞에서도 바뀌었기에 다르게 봐야 하는 것인데..ㅠ
파써낙스를 죽이는게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의지꺾기로 드래곤들을 드래곤본의 편에 서게 해서 노드들에게 포효를 다시 가르치게 하고 타이버셉팀, 이스그레머보다 훨씬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있음. 그러면 지금의 제국이 몰락하는 와중에 드래곤본이라는 정통성을 앞세우고 새로운 강력한 제국을 세울수도 있을것이기에 파써낙스는 살아야하고 구시대의 잔재이자 도바킨을 섬길 대상이 아닌 도구로 보는 블레이드는 없어져야함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영상이네요 ㅎㅎ 사실 블레이드측의 논리가 매우 위험한 게, 같은 논리라면, 2차 세계 대전을 치른 독일은, 지금 세계에 펼치고 있는 정치적인 영향력과 모든 업적을 무시하고, 오직 나치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계지도에서 소멸해야한다는 뜻이거든요. ..그리고 그걸 들먹이면서 전쟁을 저지르고 있는게 지금의 러시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