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붕스에서 이렇게까지 처절한 캐릭터가 나올 줄은 몰랐음..진짜 피폐함 지대로인게 제작진들이 얼마나 에반게리온 광팬이었는지가 확 와닿는다 끽해야 청소년 모습인 소년병들이 소모품으로 가차없이 잔인하게 뭉텅뭉텅 쓸려나가는게 말이 되냐 이건 좀 딴소리긴 한데 이래서 로봇탑승물의 대표격인 건담은 맨날 스토리에서 반전주의를 강조하는 거였구나.. 어린 너희들이 이런 곳에서 뭐하는 거냐고 슬퍼하는 짤이 그냥 나온 게 어니었네
하이라이트 대사가 다른 이유는 기존의 [반딧불이처럼, 죽음을 각오하고 불 속에 뛰어들며 살거야]가 오역이기 때문입니다. 타국 음성은 개척임무 3막에서 나온 반디의 대사 그대로라고 하네요. 따라서 이번 대사인 [반딧불이는 생명을 불태워... 가장 찬란한 빛을 내지]가 더 적합한 번역입니다
이걸 보고 나서 픽업 일정을 보니까 조금 인상깊음 곤충떼 재난 진압시의 그라모스 철기군 최후의 생존자 운명의 길의 도움없이 저런 거대모충을 제거한 미의 기사 저런 모충 보다도 위험한 번식의 사도를 잠시 부활시킨 지니어스클럽의 멤버 곤충떼 재난을 끝맺었던 에이언즈의 힘을 받은 자 어쩌면 노린걸 수도?
오늘부로 반디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반디와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반디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 명의 반디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반디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반디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반디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반디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반디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반디, 나의 사랑. 반디, 나의 빛. 반디, 나의 어둠. 반디, 나의 삶. 반디, 나의 기쁨. 반디, 나의 슬픔. 반디, 나의 안식. 반디, 나의 영혼. 반디, 나.
2:07 이 부분 우리가 반디의 그 긴거에 들어가는 말이고 장난으로도 많이 쓰고 대사가 웃기고 하고 하는데.... 이 장면을 보고는 너무 가슴이 뭉클해지고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면서 마지막 한 방을 날리기 위해 말하는 이 대사는...... 정말 장난으론 더 이상 못 쓸것 같은 느낌이다......ㅠㅠ 프로토콜 통과... 초토화 작전 집행...... 큽ㅠㅠ 정말 멋있는 마지막 한 방이였다......(┬┬﹏┬┬)
아젠티는 미의 에이언즈 이드릴라가 죽어서 스토리 설정상 운명의 길 혜택도 없는 상태로 은하열차를 검나큰 벌레로부터 탈출시키고 철기군 2명이 동귀어진으로 잡은 큰 벌레를 줘패고 당연하단듯이 살아서 돌아오고 2.2 스토리에서는 공허 참격 맞고 실종된 어벤츄린도 구해와서 GOAT로 평가받고있고 완매는 저 큰 벌레보다 더 강한 번식의 사도를 헤르타 소유의 우주 정거장 지하실에 몰래 부활시키고 튀어버려서 JOAT로 재평가 받고있습니다 사도가 에이언즈에 비하면 한없이 약하긴 하지만 번식사도가 다시 부활하게되면 벌레수가 또 끝없이 늘어날 수도 있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