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스타트업 창업 3년차입니다. 현재 20명 팀원들이랑 회사를 함께하고있습니다. 1년차 혼자 백팩메고 사무실도없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뭐 그때나 지금이나 하루에 4시간이상 못자는건 아직도 똑같네요.못자는일도 허다하죠, 생활은 직원들에게 더 나은 댓가와 급여로 보상하려 노력을 늘 하지만 급여는 절대 밀리지않으면된다는 생각으로 일을합니다. 물론 저는 기본급을받으며 회사를 운영합니다. 창업을할때부터 로드맵자체가 사업을 운영함에있어 돈이라는 가치가 우선순위가 아니기때문입니다. 머리말리는 시간도 아까워서 스포츠머리를하고, 옷고르는 시간도 귀찮아서 유니폼을 만들어서 매일 트레이닝복을입고, 일분 일초도 일외에 다른 시간을 할애하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 생활에서 살 고있는데, (이거도 충분히 더 악한 상황이 대부분이고 사무실에서 살다싶이하는데 최대한 순환시켜서씀) 어떤 것이 그토록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생각해본다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능하도록 실현시키는것. 그리고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그 신념하나로 오늘도 밤새 업무를합니다. 워라밸은 일일일입니다. 그런 취미 생활 즐길 시간도 없습니다. 요즘 국내 스타트업 관련한 채널들이 많이 생기면서, 뭔가 엄청 멋있어보이고, 도전적이고 가식으로 포장된 스타트업에 독려하는 모습들이 많이보이는데, 국내에서도 분명히 훌륭한 기업가들도있지만, 거의 겉모습으로 포장된 스타트업 흉내만 내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입으로 사업하는 사람이 대다수죠. 여러분 혹여나 창업을 고려중이신 분이 계신다면, 일론머스크 말처럼 유리를 조각을 입에넣어 씹는 기분이 매순간 느껴진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매번 새로운 벽에 부딪히고 스스로도 성장해야하고, 일적으로 사람으로써도 더 나은 사람이되어야하고, 참 쉬운게 아닙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배우고 배울수록 더 겸손해져야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성장형 인간으로 하루하루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야한다는 강박은 기본이죠, 팀웍이나 회사 사명감등 더 쓰고 싶은게 많지만 말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여기서 줄여봅니다. 다이켄님의 영상을보고 인사이트를 많이 얻습니다. 저도 경상도 사람이구요. 앞으로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갱상도 화이팅!!
스타트업의 현실을 경험하신바 있는 그대로 얘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취미시간 없고 일일일, 성장에 대한 강박, 미래에 대한 불안감, 많지 않은 급여 등등 이러한 것들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더욱 더 자신을 불태울 수 있는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올해 군 제대후 복학해서 팀 3명으로 창업을 진행하여 제품 펀딩까지 성공하는 과정까지 경험해보았는데, 처음 두 달까지만 열정이 넘쳤고, 그 이후로는 힘이 살짝 들었는데, 거기다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 문제로 불화가 생겨버리니 참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더라고요. 제가 경험했던 것들은 실제의 현업과는 당연히 비교가 안돼겠지만, '대표'라는 자리는 정말 '일'이 머릿속에서 지워질 수 없는 것과 더불어, 매우 높은 책임감과 사생활의 희생이 요구되는 자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작성하신 글을 보니 '사생활=일'은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ㅜ 이러한 희생과 리스크를 감수하시며 회사를 운영하시는 것. 진짜 멋있습니다! ps. 그런데 그렇게 일하시면, 가족들과의 시간이나, 연인과 보낼 시간은 어떻게 만드시는지 궁금해요 ㅜ 저도 경상도에요 .갱상도 파이팅 too!!
감사합니다^^ 같은 업계분이 공감해주시고 경험담까지 남겨주시니 많이 각별하고 반갑습니다. 우리가 해왔던 일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장에는 끝이 없어야 하며 배우면 배울수록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작하려니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싶군요. 같이 계속 성장 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그러한 스타트업을 운영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아직 고등학생이라 정보를 습득하는 중입니다. 다이켄님 덕분에 많은 지식 얻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요즘 학교에서 급식 줄서는게 귀찮아서 급식 자동 방송화를 해봤습니다. 선생님들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실제로 해보니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사람은 로봇이 아니라는 점을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방송이 갑자기 안되서 뛰어 다닌적도 있고 하지만 저는 제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해서 기뻤습니다. 스타트업을 해보는 것은 이보다 훨씬 힘들겠지만 제가 해보고 싶은걸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과 기업들에 대한 분석 항상 감사합니다.
매출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월급보다 일에 진심인 사원..이들은 포기하지 않는이상 성공은 시간문제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중요한 대부분의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지요.. 언젠간 다이켄님의 성공스토리도 볼수있는날을 기다려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좋아요 버튼을 무한으로 누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스타트업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옳은 일을 하는 기업이 살아남는 것, 그것을 증명해 보이리라는 사명이 언제 생기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처음부터 생기는 건 역시 아니었군요. 저 같은 경우도 자유를 위해서 뭔가 비상식에서 뛰쳐나와 홀로 있는 상황에서 내가 맞다 증명해보이리라는 마음.. 이런 것들이 생기곤 했는데 이런 거군요.. 스타트업, 진정한 스타트업은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 드문 사람 중에 한 명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재화로는 살 수 없는 낭만이 있다, 라는 말 너무너무 멋져요. 포스트잇, 컴퓨터 한 대 놓고 주작한다는 부분은 진짜 웃겼어요ㅋㅋㅋㅋ 가치와 철학에 초점을 두고 모든 영상을 제작해 주시는 다이켄님답게 이번 영상도 스타트업의 가치에 관한 영상이었네요 :) 다이켄님의 회사도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씀하셨는데, 본질을 꿰뚫고 가치를 추구하시는 다이켄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정말로 잘 될 거라 믿어요. 꼭 그렇게 될 거예요 다이켄님 화이팅입니당!😊
희망과 이상이라는 안개속에 가려져있는 창업의 현실을 이 정도까지 적나라하고 솔직담백하게 풀어주는 영상 정말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필터없이 쿨함으로만 잘못 인식되오던 스타트업 창업이 사실 창업 이후 누구나 겪을 수많은 좌절과 처참함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면서도 결국 대안을 찾을수 없는 성공의 외길이라는 진리마저 담아주신거 같습니다. 조언이랍시고 평상시 주변에 얘기했다가 괜히 잔소리로만 치부될 수 있는 내용을 정말 자연스럽고 공감가게 풀어주시네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지금 좋은 대표님을 만나 창립 맴버로 스타트업에 몸 담아 같이 걸어 온지 4년차가 되었습니다. 대표님이 맴버 모을 때 하시던 말이 생각나네요. “ 난 우리가 하고 싶은거 하고, 법도 다 지킬거고 불법, 편법 절대 안할거야 그런데도 기업하나가 이 나라에서 유지되지 못 할 거라면 난 그냥 사업 접어버릴거야” 라며 같이 가보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저희 나름대로의 신념과 사명감은 더 강해졌고, 정말 정직하게 여기까지 잘 성장해왔네요. 아침 출근길에 대표님 잘 하고 있다고 영상 공유드렸습니다 ㅋ
@@minwoo77 네 급여는 잘 나오고 있습니다. 한참 어려울땐(코로나시국) 오히려 대표님이 급여 못 챙겨갈 때가 종종있었네요 ㅜ 급여 밀리면 안된다고 개인 자산 다 청산하고 대출 땡기고 보험 다 없애고 ㅜ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셨지요.. 대표라는 자리가 옆에서 지며보는 입장에서는 정말정말 많은 희생과 각오가 따르는 위치라는 생각을 합니다.
@@shawnjo8917 와... 대표라는 자리는 그러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임해야, 직원들과 돈을 보고 뛰는 것이 아니라, 비전을 향해 똘똘 뭉쳐서 달려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수백억, 수천억 자산가가 멋있는게 아니라, 진정 멋있는 건 자신의 희생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변에 전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대표님도 멋지시고, 그러한 분의 비전을 알아보고 함께 일하시는 Shwan Jo님도 멋지십니다. 이제 갓 전역한 복학생인데 저 또한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보고 싶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왠지 일방향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게 아니라, 다이켄님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배우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원래 어릴 적부터 소설이 쓰고 싶어서 문예창작과에 갔다가, 현실에서 가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어서 이쪽 업계에 오게 되었고, 지금은 인터넷 유저를 위한 생산성 SaaS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프로덕트를 쫓다 보니, 이루고 싶은 비전과 미션도 생기더라구요.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묵묵히 실현해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이켄님의 유튜브 채널이 잘 돼서 앞으로도 계속 다이켄님의 인사이트와 가르침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스타트업 이라고 맨날 이름만 들어오다가 오늘 개념을 처음 배우네요. 그냥 시작한지 얼마 안된 회사들 이라고 생각했어요. 멋진 회사와 사장님들입니다. 자기월급 덜받아가면서 모든걸 바치는 사장님이라니. 그래서 회사도 더 값어치 있어지는 거네요. 저도 그런 분 만나 즐겁게 일하고 싶습니다. ㅎㅎ
정말 여러가지를 생각나게 하는 영상입니다. 처음 취업을 하였을때 일이재밌고 성취감때문에 시키지도 않는데 야근을 하던 열정이 떠오릅니다. 창업하시는 분들중에 작은 기업중에는 정말 사장 자신을 먼저 생각하며 회사가 힘들어질때 자기 월급은 안줄이고 직원을 해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젊은 날 그런 사람들에게 염증을 느끼고 뛰쳐나온 나 자신은 현재 어떤 사람이 되어 있나 다시 생각하게끔 합니다. 어째서 일을 하는가 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대답하겠죠. 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 많이 있고 쉬운길 어려운 길이 있겠으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중요한 것 같습나다. 이 영상덕에 지난날을 반성해보고 좋은 정신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