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저그 플레이어분이 굉장히 꼼꼼한 정찰로 상대 테크트리를 파악해서 대응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시네요 아마 수 년의 경험을 축적하신 이른바 썩은물로 추정이 되심.. 그리고 스1 테란 플레이어분은 마지막 경기때 1경기의 패인이 대군주 정찰 허용임을 파악하고 칼같이 차단하고 정찰에 좀 더 투자를 하게 만들고 너만 상대에게 맞춤대응하는줄아냐? 나도 할 줄 안다고 일갈 하는듯한 바퀴마저 힘으로 찍어누르는 8배럭 찌르기는 일품이였네요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본 영상들 중 가장 재밌었음
스2 저그가 가스통 만들었다가 바로 취소하는 행위에 대해 잘 이해 못하시는분들이 몇분 계신데 간단합니다. 스1이든 스2든 저그의 드론과 일벌레는 건물로 전환하는 명령을 수행하면 인구가 드론과 일벌레의 인구수인 1만큼 줄어듦니다 스2의 가스건물인 추출장의 광물은 25고 건물 취소시 복구되는 광물은 17입니다. 8만큼의 손해지만 대군주가 나오기 전까지 일꾼 하나를 더 찍을수 있는 메리트가 생깁니다. 14일벌레를 찍고 대군주를 찍은다음 50원이 모이기 직전에 가스건물 추출장을 올리고 줄어든 인구수 1만큼 일벌레를 찍으면 8광물의 손해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죠 그래서 이게 스2 저그의 최적화 빌드로 자리잡게됩니다.
살모사가 카운터인데 너무 늦게 뽑기도 했고 기생폭탄으로 잡아줬어야했는데 바퀴+궤멸로 빠르게 뚫으려다보니 흑구름을 쓰는바람에 베슬이 너무 모여버렸네요 베슬 소수일때 살모사+히드라로 납치컨하면 일방적으로 죽어야되고 다수가 모였을땐 기생폭탄 두어마리 넣어주면 운용이 힘들어요 거기다 베슬은 마나 채울방법이 없는데 살모사는 흡수로 마나를 채울수 있어서 더 좋아요
3경기에서 맹독충이 바이오닉 순삭시키던데 저그가 늦게 본 것도 아니고 알고도 굳이 맹독충이 아닌 바퀴를 고집한 이유가 있을까요??? 맹독충을 뽑아도 구르기가 업글이 안되면 맹독충으로도 막기가 힘들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테크가 밀려서 그런 건가요?? 제가 스타2는 잘 몰라 궁금해서 질문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