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만 가지고는 저 점수 절대 못 얻죠. 세계관은 생각보다 깊으나 단순한 서사구조와 전달 방식에도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너무 게임이 재밌으니 자연스럽게 나온 점수가 아닌가 싶음. 특히나 액션게임이 액션 맛집이면 진짜 할 도리 다했지. 개인적인 아쉬움이라면 보스챌린지와는 별개로 엔딩 이후 단순 탐험모드 좀 지원 해줬으면 좋겠음. 회차 여러번 진행 하는것도 좋지만 그냥 엔딩 본 세계를 유유자적 돌아다녀보고 싶음. 뭔가 처음 당구 배웠을 때가 생각남. 당구 처음 치고 너무 재밌어서 밤에 자려고 누으면 천장에 당구다이가 그려졌던 그 기억이 다시 소환 되는 느낌이였음. 계속 이브 가지고 싸돌아다녀보고 싶은(원래 오픈월드 맵 곳곳을 다 싸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욕먹는 유비식 오픈월드도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함) 그런 맘이네요.
플스 골수 유저입니다. 이브프로젝트라고 트레일러 공개했을때 한국이 무슨 콘솔이냐 망겜 하나 나오겠네 했습니다. 데모 한번 해보고 바로 예구 박고 80시간 3회차 플래티넘 땄습니다. 물론 개선해야될점은 차고 넘칩니다. 대화스킵, 외형프리셋등 편의 기능이 좀 더 추가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액션이 진짜 미쳤던 게임입니다 니어,세키로,소울라이크,언챠티드,데메크등 좋은게임을 잘 버무려 만든 비빔밥인줄 알았는데 비벼진 재료생각이 안나게할만큼 잘 만든 요리였던것 같습니다. Ps - 레이븐 dlc내놔라
욕심 버리고 진짜 한번 제데로 콘솔게임 만들어보자 ~! 라고 한거 같다. 진짜 하나하나 신경 개씀.. 일단 음악은 먼가 편안하면서 도시적인 분위기에 잘어울리고 특히 오아시스에서 낚시할때 평온하게 해주는 배경음악도 좋았슴. 일단 단순하게 피링 때리기 이런 겜 많았는데 콤보 손으로 익혀가면서 하는것도 너무 재미있고 거기에 나오는 이펙트들도 적당히 화려하면서 멋져서 연습하게 만듬....거기다 서프 퀘스트 같은경우는 보통 대충 만드는 회사도 많은데 먼가 다그런거 아니지만 진짜 와... 먼가 감동적인 스토리나 비밀을 알게되는 그런 퀘스트도 정말 좋았슴. 그리고 보통 의상같은경우는 현질인데 이걸 메인 할거로 만들어서 나오니 옜날 블소 1때 검은태양 인가 그거 얻으려고 겁나 노력했던거처럼 먼가 얻으면 뿌듯함. 암튼 성우빼고 난 다좋았슴 케릭터가 먼가 좀더 감정적인느낌이 좀만더 들어갔었으면 정말 좋았을듯. 표정도 좀만더 다양했으면 더 좋았을듯
스블이 정확히 백만장 팔렸다고 소니는 발표한적없습니다 전세계 탑10안에 들어간곳은 몇군데 뿐입니다 지금은.. 영국차트에서 조용히 사라졌고 유럽일부차트에서도 10위권 밖으로 사라졌습니다. 제발 정확한 판매량 발표이전에 이렇게 과장되게 말하지맙시다.참고로 갠적으로 갓오브워 시리즈 데메크 시리즈 닌가시리즈 베요네타 시리즈 보다 한수아래의 재미를 줬습니다..
뉴게임 하드모드 해보세요 뉴게임+ 하드모드가 캐쥬얼한 액션게임이라면 승계 받지 않은 하드모드는 소울라이크 감성의 액션게임이라 할수 있겠네요 5회차 동안 한거보다 6회차 쌩하드모드가 중독성 있네요 게임이 어려우니까 바디코어 베타코어 더 찾게 되고 스킬포인트 돈이 모자라서 사이드 서브퀘까지 결국 다시 하게 만드는 난이도라 하겠네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그냥 재밌습니다 게임자체가 재밌어요 정말 게임내에 알차게 꽉꽉 채워넣었고 특히 전투부분은 정말 시원시원하면서 보스 눈치보는게 아니라 유저가 전투를 이끌어간다고 보면 맞겠네요 븅탁같은 한국산 온라인게임만 보다가 스텔라 보니 이게 한국에서 만든게 맞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재밌습니다 돈 여유가 된다면 플스 구입해서 해보라고 권장하고 싶네요
저도 이것때문에 플스5를 사게됬습니다. 너무 재밌는 게임이라 후회가 없네요. 특히 플스5의 컨트롤러가 주는 햅틱피드백은 PC버젼이 나중에 나온다고 해도 디테일까지 재현이 가능하리라고 보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위의 7가지 이유를 다 동의합니다. 확실히 쉬프트업이라는 기업홍보에 엄청난 플러스 효과를 가져왔네요. 엉덩이때문에 게임사서 게임자체에 빠져드는 게임이라 할수있죠. 그리고 의상검열때문에 오히려 게임 패키지를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할수 있네요. 게임 DVD를 사야 초기버젼을 할수 있기 때문인데.. 아마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거의 품절이라고 하던데 ㅋㅋ 이것조차 대박입니다.
일단 재미있는 게임이고..니어+데메+알리타 및 김형태 본인작 블소에서 다양한 장점을 가져왔고 소울맛도 조금 느낄수 있는 작품 좋았던건 다른 소울류와 달리 움직임에 점프와 점프중 이중 회피로 방향 전환, 낙사도 캐릭터의 컨트롤을 이용해 모면할수 있는 "캐릭터의 움직임에 자유로움"이 있고.. 본인이 게임에 익숙해지고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대전 격투게임 같이 컨트롤하는 느낌도 어느정도 느낄수 있게 게임을 즐길수 있더군요(공중에서 이중점프를 이용한 이중공격 공중회피, 닷지 등) 3회차 진행중인데..무엇보다 화려한 액션, 훌륭한 그래픽, 캐릭터, 배경음악 등 다양한 즐거움이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가 성공한 이유는 일단 섹시한 캐릭터로 어그로를 끌고 PC충, 워키즘에 쩔어있는 애들이 알아서 무료로 홍보 해준데다가 버그 투성이에 클렁키한 컨트롤이 게임성을 조져버리는 게임이 다수인 오늘날의 게임 시장에 fresh air를 불어넣는 스무스한 컨트롤, 몰입감 쩌는 전투 + 가볍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이 시너지를 이뤄 고티급 핵띵작이 된 것 같음. 개인적으로 다회차 플레이가 재밌고 피로감이 없는 게임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유일함.
한국 온라인 게임도 마비노기를 마지막으로 안했고, 한국 게임을 돈 주고 살거라고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피의거짓 나왔을때 퀄리티에 놀랐지만 안샀거든요 개인적으로 소울류는 진짜 어렵기도 하고 보스 하나 잡는데 몇시간씩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고오쓰는 재밌게 했지만 세키로, 닼소는 안했는데 스블은 바로 샀습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합니다